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banner
raccoondaxtertext.bsky.social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raccoondaxtertext.bsky.social
라쿤 덱스터의 엽편소설(짧은소설, 초단편소설)계정입니다. 가벼운 SF와 판타지 장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단편 소설집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러브 앤 티스>를 쓰고, 앤솔러지 <요괴사설>에 참여했습니다. :)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역제안> eBook 단독 선출간!

알라딘에서 단독 선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역제안>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추첨을 통해 30분께 전자책 전용 적립금을 드려요.

오늘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니 놓치지 말고 적립금 챙겨가시길!

aladin.co.kr/events/wevent.…
November 18, 2025 at 7:57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벌써 소중한 감상평이!!! 감사합니다ㅠㅠ

변칙개체를 격리하기 위해선 무력만으론 안 된다! 피노키오와의 치열한 논리 싸움, 그 안에 담긴 신화와 철학! (제가 두 번 읽어보고서야 이해했다는 건 비밀!) 여러분도 커피 한 잔 하시며 즐거운 도전&감상평 어떤가요? 😘
November 18, 2025 at 6:13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강의나 작법서는 완벽한 지도가 아니라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이 남긴 이정표 같은 것입니다. 제가 수없이 넘어지며 표시한 이정표들이 당신의 글쓰기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November 18, 2025 at 3:32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뉴스)
미스터리 스릴러를 집필할 때 가장 설레는, 펴면 끊을 수 없는 서스펜스 스릴러 단편집 <역제안>을 쓴 정재환 작가와 함께하는 강의가 열립니다!

<정재환의 소설 입문 : 끝까지 읽히는 스토리텔링 훈련>
- 신청 페이지: m.hanter21.co.kr/jsp/mobile/edu…

11월 24일부터 시작하니 서두르세요~
https://m.hanter21.co.kr/jsp/mobile/edu…
November 18, 2025 at 3:32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형이상학물체-17620712-SADO> 대응 지침 부속(2025.11.**. 신설)

대응 지침 2항, "새로 구입해온 한국식 앤틱 상자에서 아버지를 찾는 소리가 듣는다면 무시하십시오. 당신은 자식이 없습니다." 과 관련하여 해당 가구는 아래의 지침을 따르십시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특이현상관리국 국정감사에서 <형이상학물체-17620712-SADO>와 관련해 1인 가구 및 무자녀 가구에 대한 지침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되어 여야위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에 특이현상관리국 국장 대리는 특이현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하는 기관으로써 문제를 일으켜 송구하다 답한 뒤 조속한 시일 내 임시 부속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현재 국장이 공석인 관계로 관련 매뉴얼 개정에 어려움 있었다고 발언하여, 이에 대한 여야위원들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제는 매뉴얼마저 유자녀자만 존중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본 당국은 심각란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거아닙니다
November 18, 2025 at 1:29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특이현상관리국 국정감사에서 <형이상학물체-17620712-SADO>와 관련해 1인 가구 및 무자녀 가구에 대한 지침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되어 여야위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에 특이현상관리국 국장 대리는 특이현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하는 기관으로써 문제를 일으켜 송구하다 답한 뒤 조속한 시일 내 임시 부속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현재 국장이 공석인 관계로 관련 매뉴얼 개정에 어려움 있었다고 발언하여, 이에 대한 여야위원들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제는 매뉴얼마저 유자녀자만 존중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본 당국은 심각란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거아닙니다
새로 구입해온 한국식 앤틱 상자에서 아버지를 찾는 소리가 듣는다면 무시하십시오. 당신은 자식이 없습니다.

#공포
November 18, 2025 at 1:17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새로 구입해온 한국식 앤틱 상자에서 아버지를 찾는 소리가 듣는다면 무시하십시오. 당신은 자식이 없습니다.

#공포
아 이것은 서양식으로 하면 미믹일지도요......
올리신분이 "beautiful piece of furniture"라고 올리셔서 더 오... 상태 됨
저기
그거
용도를 아시고 들여오신 건가요...? (동공지진
November 17, 2025 at 12:31 P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올리신분이 "beautiful piece of furniture"라고 올리셔서 더 오... 상태 됨
저기
그거
용도를 아시고 들여오신 건가요...? (동공지진
November 17, 2025 at 11:44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거짓말하는 자와 간파하는 자, 지는 쪽의 코가 폭발한다!!🌋

에이플랫 단편소설 전자책 시리즈 ‘저스트원아워(JUST1HOUR)’ 네 번째 작품 <변칙개체 피노키오>(비티 저) 나왔습니다!

- 리디 ridibooks.com/books/347700...
- 알라딘 aladin.kr/p/uEGDf
-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
- 교보문고 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
- 카카오페이지 page.kakao.com/content/6805...
변칙개체 피노키오
변칙개체 피노키오 작품소개: 거짓말하는 자와 간파하는 자, 지는 쪽의 코가 폭발한다<변칙개체 피노키오>는 에이플랫의 새로운 단편소설 전자책 시리즈 ‘저스트원아워(JUST1HOUR)’의 네 번째 작품이다. 비티 작가의 <변칙개체 피노키오>는 잘 알려진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를 말로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피노키오의 거짓말을 추궁하면 할...
ridibooks.com
November 17, 2025 at 2:40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 지금 보시는 이 금관은 한국의 대통령이 고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대통령은 그 날 사고 당시에도 이 관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마와 맞닿는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고 검게 변한 혈흔이 보이시죠? 사고의 흔적입니다.

현대의 학자들은 20년 전 사고 당시에 대통령이 겪은 혼란과 환각은 동양의 신비한.. '음이온'이라는 것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지금까지도 부정하고 있지만요. 궁금하시더라도 써 보지는 마세요(웃음)

다음 소개해드릴 유물은...
November 14, 2025 at 4:56 AM
#단편소설 SF

드론과 휴머노이드의 등장으로 세상은 변했다.

로봇 3원칙은 가볍게 폐기되었고, 강대국들은 군인 대신 로봇을 무장시켰다. 시대는 더 이상 군인이 죽지 않는 전장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로 향하는 발걸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전쟁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시작된 세번째 세계대전.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건 그 끝이 보이지 않게 늘어선 서로 다른 색의 휴머노이드들.
November 14, 2025 at 3:55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서스펜스 스릴러물입니다.
November 14, 2025 at 3:31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그 남자 죽자 그 여자 살자’ 읽어보셨나요?

#역제안 #정재환 #서스펜스
November 14, 2025 at 3:30 AM
#단편소설 SF

"아아... 어쩜 이렇게... 그 먼 우주를 건너서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우주 방사선에 피폭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생... 그대 덕분에 1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그러니, 그동안 나를 위해 연기하느라 애썼소..."

"그게 무슨..."

"당신은 내 아내가 아니잖소? 이곳은 내 고향이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겠지..."

"...알고 있었나요?"

"그렇소..."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November 13, 2025 at 10:16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다음 주에 옵니다.
피노키오가...
비티. @beetie135.bsky.social 작가님의 변칙개체 시리즈!
November 13, 2025 at 7:50 AM
오늘은 수학능력시험 날입니다.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분들도, 들어가지 않는 분들도, 모두 자신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나아가고 있는 분들이시기에, 진심을 담아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어제와 같이 그리고 내일과 같이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November 12, 2025 at 10:18 P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절망에 기생하고 희망과 공멸하는 기묘한 인간들.
서스펜스와 블랙 유머의 유려한 뒤집기 일곱 판!⚠️

단편집 <곧 죽어도 힙합>에 이어 밀리의 서재에서 장편소설 <불합격 인간>을 인기리에 연재한 정재환 작가의 개성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단편집 <역제안>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실 수 있어요!😊
November 8, 2025 at 2:43 AM
오래전, 옛날, 한 물고기가 파도에 쓸려 해안가로 밀려나와 있었다. 어찌하여 이 물고기가 해안가로 밀려나와야 했을까 알 길은 없으나 그에게 곧 죽음이 다가오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하였다.

물고기는 매말라가는 아가미와 졸려가는 호흡 속에서 태양을 보았다. 수면에 일렁이는 빛을 내는 거대한 공을, 그 공이 떠있는 광활한 공간을, 바다보다 연한 파랑을 자랑하는 그 넓은 공간을 보았다.
“야 그럼 켈피는 왜 상반신이 말이냐”

“어… 하반신이 말이면 아무래도 머리가 지면에 쓸려서?”

“물 속에선 그래도 살만할 거 같잖아. 생각을 좀 넓혀 보라고 장생종씨“

“야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건 치사하지 않냐 그리고 켈피의 백미는 모래사장에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쇄도하는 거라고”

“… 그럼 왜 하반신이 물고기지?”

“아오 진짜”
November 7, 2025 at 10:29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야 그럼 켈피는 왜 상반신이 말이냐”

“어… 하반신이 말이면 아무래도 머리가 지면에 쓸려서?”

“물 속에선 그래도 살만할 거 같잖아. 생각을 좀 넓혀 보라고 장생종씨“

“야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건 치사하지 않냐 그리고 켈피의 백미는 모래사장에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쇄도하는 거라고”

“… 그럼 왜 하반신이 물고기지?”

“아오 진짜”
November 7, 2025 at 6:15 A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아무짤이긴 하지만 한사람이 행복하긴 했음)
November 4, 2025 at 7:57 AM
#단편소설 판타지

"좋아, 이 함정 퍼즐은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에 반응해서 작동되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우리가 퍼즐만 풀면... 너 지금 뭐하는거야?"

"테스트."

"무슨 테스트?"

"함정 위로 쥐 던지기."

쮞쮞!(쥐:날아간다!)
철퍼덕!(무언가 터지는 소리)

"불쌍한 쥐는 왜 던져?"

"어느 세월에 함정 퍼즐을 풀어? 봐봐.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에 반응하는 함정이라면, 그냥 압력을 안주면 되잖아?"

"그러니까 그게 쥐 던지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November 4, 2025 at 3:51 AM
오오! <역.비.희.>가 다시한번 알라딘 전자책 한국 판타지 주간 베스트 3위로!
November 1, 2025 at 12:14 AM
#단편소설 판타지

"포도주가 떨어졌네? 저기요! 웨이터!"

"됐어요. 부르지 마요. (팅!) 이제 됐죠?"

"어? 지금 물을 포도주로 바꾼거예요? 와! 악마도 기적을 일으킬 줄은 몰랐는데요?"

"기적 아니에요. 마법이지."

"그게 그거 아니에요?"
October 31, 2025 at 10:51 PM
Reposted by 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x.com/gobl_iiin/st...

트위터에도 썼지만 여기에도 써본다. :)

클라이브 바커의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언덕에, 두 도시>

두 작품 모두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공포가 어떻게 인간을 압도하고, 그것에 순응하게 되는지를 그리는데, 큰 틀에서는 러브 크래프트와 궤를 같이하지만, 클라이브 바커는 한발 더 나아가 공포에 순응에서 오는 쾌감까지 그린다.
고블 on X: "#이벤트 "당신의 최애 호러 소설은 무엇인가요?" 고블 sns 팔로우 후 인용rt로 최애 호러 소설을 말씀해주세요! 고블에서 출간된 호러북을 랜덤 발송드립니다! 호러북 한줄 소개 드리머: 사이비 오컬트 스릴러, 근데 힌두교와 불교를 곁들인 너머의 세계: 나폴리탄 괴담, 규칙 괴담 매니아라면 사랑할 https://t.co/OfnJLoaBjw" / X
#이벤트 "당신의 최애 호러 소설은 무엇인가요?" 고블 sns 팔로우 후 인용rt로 최애 호러 소설을 말씀해주세요! 고블에서 출간된 호러북을 랜덤 발송드립니다! 호러북 한줄 소개 드리머: 사이비 오컬트 스릴러, 근데 힌두교와 불교를 곁들인 너머의 세계: 나폴리탄 괴담, 규칙 괴담 매니아라면 사랑할 https://t.co/OfnJLoaBjw
x.com
October 31, 2025 at 9: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