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eeve.bsky.social
@beheeve.bsky.social
감각이 예민하지만 생각만으로도 차단이 가능한 사람과 작은 소음도 괴로운 극소수가 있음.
November 5, 2024 at 3:16 AM
“예술은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끝이 없어요. 끝이 없고 완성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 삶이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는 순간에 살아요. 이 순간에 살기 때문에 지금 하나의 순간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April 6, 2024 at 3:45 PM
Image training
January 29, 2024 at 7:30 PM
날이 너무 추워. 감기 조심하고 무탈하길.
January 23, 2024 at 8:41 AM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너무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흐르는대로 살아보자.” J hope
마음 가는 대로. 현재의 부족을 수용하는 것이 성장의 토대같다.
January 13, 2024 at 6:41 AM
멋진 사람들이잖아. 나도 T가 F로 변했으면 좋겠다. N과 S는 변하기 어려운 기질인데 나머지는 다 변할 수 있던데.
January 13, 2024 at 5:36 AM
오늘 친구가 직접 오버 더빙한 노래 선물을 보내줬다. 예술적 재능을 일상에서 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참 많다.
December 24, 2023 at 5:23 PM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는 내 사랑과 보낸 하루. 날씨에 그렇게 감동할 줄은.
November 18, 2023 at 7:54 AM
@dromd.bsky.social 수다쟁이 내 친구 조용하니까 걱정됨. 괜찮은가?
October 14, 2023 at 1:35 AM
제 초대장으로 팔로우하신 분들 계신데 여긴 초기 트위터처럼 당분간 쓸 예정이라 맞팔로우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시하거나 가벼히 여기는 건 아니고 제 첫 결심이 그랬습니다. 적응기라고 생각합니다.
September 19, 2023 at 6:07 PM
어제 트친님에게 좀 미안하더라고. 왜 좋아하는지 다 알아도 나는 아무리 친해도 아닌 걸 좋다고 못하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호오가 강한 편이라, ㅠㅠ
August 25, 2023 at 6:47 AM
사람들이 그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찬물 끼얹기도 싫고 여성 감독이라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나랑 하나도 안 맞는구나 하면서 봤다. 상업 영화판 사람들은 저 영화 보고 나처럼 싫은 사람 있을까 싶기도 하고.
August 25, 2023 at 6:01 AM
에드워드양 감독의 영화가 내겐 가장 완벽하다. 정말 여러모로 감탄하며 보게 되고 생각의 뿌리가 단단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 보면 굉장히 평범해 보이는데 엄청나게 치밀한 영화라서 내가 그런 면아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더 좋고 나도 그렇게 보이고 싶다. 겉으로 다 튀는 사람 매력 없어.
August 25, 2023 at 5:57 AM
괴로워하면서 본 영화 중 감기덕도 있었네. 생각해보면 그걸 참고 왜 봤나 싶은데 난 그때는 모든 영화를 의무감으로 봤음.
August 25, 2023 at 5:49 AM
정서나 인물들의 자기 연민을 표현하는 방식이 괴롭다고 하나. 감독인 친구가 <탑>은 정말 좋다고 해서 나 그 감독 영화 안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건 좋다고 해서 보긴 보려고 한다.
August 25, 2023 at 5:46 AM
홍상수 감독 영화는 볼 때마다 내적 괴로움을 안고 보는데 관련된 스텝이 만든 영화는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첫 영화 함께 한 연출부 형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조감독이었는데 그가 하도 천재 감독이라고 해서 그런가 하고 몇 편은 좋았으나 몇 편은 내장이 간지러운 느낌을 매번 참으며 보게 된다.
August 25, 2023 at 5:43 AM
나는 대중적인 아티스트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왜 그것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다 좋아하는데 그것도 좋아하는 거고 어쨌든 현재적 모든 자원의 총합이기도 하고 그만한 노력과 실력이 있으니까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하는 건데. 방탄과 슈가 드러내고 좋아하면서 편견을 벽돌처럼 깨고 싶다. 친구에게도 “나는 원래 슈퍼스타 좋아했었어.”라고 했더니 자지러지심. 모든 장르,아티스트,편견없이 다 듣고 좋아해도 슈퍼스타 좋아할 수 있는거야.
August 25, 2023 at 5:20 AM
집에서 패션쇼. 가을에 이 옷 입고 나들이 가기로 했다. 원래 여성스러운 이제 다시 더 들이지 않으려고 록시크 스타일로 굳히려고 했는데 막상 민머리되니까 다 해 보고 싶다.
August 25, 2023 at 5: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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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뱌오 선생이 대략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세상이 다 망해가는 것 같고 앞날이 캄캄할수록, 먼 곳의 대의보다는 주변의 이웃을 바라보라고. 서로 돌보고 연결되길 포기하지 말라고.
August 23, 2023 at 11:15 AM
독야청청한 면이 있는 사람 좋아하는데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한적하게 살 수도 있겠다. 부산스러운 상황이나 사람을 힘들어해서.
August 16, 2023 at 12:49 PM
슈가는 매일 갱신하면서 좋다. 알수록 똑똑하고 알수록 생각이 깊고 사려깊음이 상상초월이라(하긴 월클 슈퍼스타잖아)계속 놀라고 자극받고 있음. 인류애랑 팬사랑이 비슷한 면이 있구나.
August 16, 2023 at 12:44 PM
나는 방탄 멤버 중에 아무 감정이 안 생기는 사람이 뷔인데 그런 거 보면 난 미남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August 16, 2023 at 12: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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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최애는 누구입니까?
August 13, 2023 at 11:36 AM
피서!
August 10, 2023 at 9:38 AM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사람인 줄 아프기 전에는 몰랐다. 어제 만난 간호사 선생님이 암에는 가장 중요한 게 긍정적이고 즐겁게 사는 태도라고 하셨다. 나 이가 100점이네. 대신 병 앞에서 오만하지는 말 것. 감사할 것.
August 4, 2023 at 9:2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