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eev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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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예민하지만 생각만으로도 차단이 가능한 사람과 작은 소음도 괴로운 극소수가 있음.
November 5, 2024 at 3:16 AM
“예술은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끝이 없어요. 끝이 없고 완성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 삶이 예술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는 순간에 살아요. 이 순간에 살기 때문에 지금 하나의 순간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April 6, 2024 at 3:45 PM
멋진 사람들이잖아. 나도 T가 F로 변했으면 좋겠다. N과 S는 변하기 어려운 기질인데 나머지는 다 변할 수 있던데.
January 13, 2024 at 5:36 AM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는 내 사랑과 보낸 하루. 날씨에 그렇게 감동할 줄은.
November 18, 2023 at 7:54 AM
집에서 패션쇼. 가을에 이 옷 입고 나들이 가기로 했다. 원래 여성스러운 이제 다시 더 들이지 않으려고 록시크 스타일로 굳히려고 했는데 막상 민머리되니까 다 해 보고 싶다.
August 25, 2023 at 5:08 AM
피서!
August 10, 2023 at 9:38 AM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사람인 줄 아프기 전에는 몰랐다. 어제 만난 간호사 선생님이 암에는 가장 중요한 게 긍정적이고 즐겁게 사는 태도라고 하셨다. 나 이가 100점이네. 대신 병 앞에서 오만하지는 말 것. 감사할 것.
August 4, 2023 at 9:25 AM
아무래도 슈가 공연 다녀오고 미용실 가서 삭발해야할 듯. 머리가 엄청나게 빠진다. 내일 모레 항암하면 또 엄청 빠질 듯.
August 3, 2023 at 5:22 PM
머리 짧아지니까 긴 머리도 예뻤네 싶다.
August 1, 2023 at 1:26 PM
어제 오늘 기운이 나서 교회도 다녀왔다. 오랜만에 나답네.
July 23, 2023 at 6:45 AM
오늘은 너무 많이 웃었다.
July 12, 2023 at 1:25 PM
생각은 많고 그래도 순간 순간으로 산다.
July 11, 2023 at 5:44 AM
친구가 준 쿠폰으로 요거트 마시고 커피숍 인증샷. 암세포 퍼질까봐 몸이 너무 건강해져도 안되고 안 건강해져도 안되는 상황이라 운동을 못하고 있음. 혈색 찾고 싶다.
July 3, 2023 at 12:50 PM
어제와 오늘. 오늘 행복하자.
June 13, 2023 at 11:22 AM
멋 좀 부리고 다녀야겠다. 철들면서부터 평생 멋부린 사람이라서 옷차림 지적하면 싫어함. 폼생폼사로 멋은 포기 못 해.
June 10, 2023 at 9:02 AM
좋아하면 사람은 눈빛부터 닮아요. 두 사람의 젊은 시절의 눈빛이 비슷해서 놀랐다. 나이가 들어가니 온화해지면 좋겠는데 왜 여전할까 나는.
June 4, 2023 at 6:44 AM
트친분이 내가 키아누리브스 여자친구랑 인상이 비슷하다고 이 사진 보내면서 연락해왔다. 알렉산스라 그랜트. 인종을 초월한 미소와 기품을 닮았다고. 속 깊은 미남,딱 네 이상형 아닌가. 내가 왜 그런 이미지인지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May 30, 2023 at 6:41 AM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웃음이 나오는 요즘. 퇴근길도 웃음이 나오는 요즘. 일할 때 빼고는 잘 웃고 지내고 있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요 몇 년 사이에 요즘 내 얼굴이 제일 젊어보이는 건 왜인지요. 내 얼굴, 내 표정 마음에 들어. 자연스럽고 자유로워. 귀찮게 여성스러운 옷도 이제 흥미없고 그냥 멋지고만 싶다. 멋있는 사람 좋아하니까 나도 멋있어지나봐. 요즘의 나 마음에 든다. 진실하고 본질에 충실하면 사람은 자연스레 빛이 난다.
May 28, 2023 at 3:34 PM
도서관에 부설된 작곡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작업실과 내 방 음악 공간. 편집 프르그램과 작곡 프로그램을 실행할 노트북이 필요해졌다. 처음부터 다 갖추기는 무리이니 쉬는 날 종일 실행해봐야지.로직스와 큐베이스는 Mac 이 아니어도 된다니 큐베이스 해보려고 한다.빨리 배우고 싶네.
May 27, 2023 at 5:30 PM
민윤기,슈가, 어거스트 디 한 사람 안에 세 가지 얼굴을 가진 사람.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인물. 섬세함과 동시에 날 것 같은 거친 면을 지닌 사람. 솔직함과 비밀스러움을 모두 가진 사람. 너무 솔직한데도 그 솔직함이 더 궁금해지는 사람.
May 26, 2023 at 2: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