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훈(자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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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훈(자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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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짧아. 걸어, 아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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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칼럼니스트 #커피홀릭 #책좋아해요 #techjournalist #Nightwalker #SalsaDancer #SwingDancer #caffehopper #seoultrip #booklover #tripper
라디오 광고는 무슨 요실금 팬티, 공익 광고로 무슨 지원금 타라, 가정 요양 뭐 이런 것도 나오는데요(...) 방송 시간에 따라 (당연히) 달라집니다. 밤에는 사이버 대학이나 이런 것도 광고 나오고요.
그 아래 세대는 라디오를 안들으니까요...
이 세계의 노화와 복고적 흐름이 아주 맘에 들지는 않음. 방금도 택시 라디오 듣는데 도대체 무슨 순위 1위라면서 터보 노래 틀어주더니 마지막에 흥보가 기가 막혀 나옴. 이래도 되는 거여?? 이 세계는 오케이여??
November 16, 2025 at 3:55 A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와....
November 15, 2025 at 3:43 P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우리가 진짜 국뽕에 차려면, 조선소의 노동자 처우가 제대로 개선되어 조선소에 노동자, 기술자들이 유입되어 현 상태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중국 대비 비용열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우위로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상태가 유지되고, 지금 국뽕의 근원인 원잠이니 미국 군함 건조니 이런게 다 유지됩니다.

저게 안되면 원잠 못만들고 미국 군함 못만들어요. 호주, 미국하고 다를 바 없어집니다. 잊지들 마세요, 불과 2년 전에 죄수들 동원해서 조선소 노동력 부족 해결하자던 나라고, 내국인들 다 평택으로 도망가니 외국인 추노한 나라입니다.
유럽/북미의 조선업 주도권이 일본으로, 그것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지금은 다시 한중간의 각축장이 되어가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조선업이 "고숙련 기술자, 노동자"를 "헐값에 착취"하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저임금에 기원하는 가격경쟁력이 상실되니 후발주자들에게 역전되며 미국도 유럽도 일본도 조선업이 쇠퇴하고, 한국은 그나마 기술적 우위로 돌파하려고 시도 중이긴 한데 아까도 보여드렸듯 여전히 조선업 일선에서는 하청 노동자들을 최저임금, 아니 그 이하로 부려먹는 일이 허다합니다.

한국 조선업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November 14, 2025 at 2:49 A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제주지역 쿠팡 새벽배송 도중 숨진 고 오승용씨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직후 영업점에 “이틀 쉬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하루만 쉬고 복귀한 업무 첫날인 지난 10일 새벽 2시9분께 오씨는 택배차량을 몰고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아버지 묻고 이틀만 쉴게요”…새벽배송 노동자는 하루 쉬고 출근한 날 숨졌다
쿠팡이 야간 택배노동자의 노동 강도를 낮추겠다며 ‘격주 주 5일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새벽배송하다 숨진 고 오승용씨는 매주 주6일 동안 11시간30분씩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연속 새벽배송한 동료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유가족은 “쿠팡 대표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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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4, 2025 at 6: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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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쿠팡에서 산업재해 승인이 인정된 건수만 7640건입니다. 배달노동자들의 산재 비율은 이미 건설 현장의 산재 승인율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한 개인의 안타까운 사고가 아니라 ‘로켓배송’ ‘새벽배송’이란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편의의 이면에 노동자가 희생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냅니다.
‘새벽배송’ 논쟁 중에 쿠팡 노동자 또 숨졌다
새벽 2시 배송 트럭 몰다 사고…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주 83.4시간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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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4, 2025 at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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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RSS 리더는 구글 리더시절부터 이어온 피드 목록의 결집인데, 한국 쪽 서브컬쳐나 IT 블로그의 태반이 죽었다. 물론, 그걸 가속화한건 이글루스지. 잊지 않겠다. ㅂㄷㅂㄷ...
November 12, 2025 at 2: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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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딥페이크 사진 제작을 의뢰한 이들을 협박해 알몸각서 등 성착취를 벌인 범죄단체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딥페이크 제작 미끼로 342명 ‘알몸각서 성착취’한 총책 5년 만에 검거
지인 딥페이크 사진 제작을 의뢰한 이들을 협박해 알몸각서 등 성착취를 벌인 범죄단체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이병진 과장)는 ‘참교육단'의 총책 등 사이버 성폭력 피의자 418명을 검거해 이중 2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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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7, 2025 at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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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착즙한 채소 주스가 염증 감소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눌러 짠 채소·과일 주스 한 잔에 “염증 가라앉고 혈당은 조절” [건강한겨레]
저속노화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착즙한 채소 주스가 염증 감소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실천하는 저속노화: 과일 채소 섭취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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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6, 2025 at 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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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씨는 사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것도 모자라, 산업재해로 휴직 중에 회사로부터 줄줄이 형사 고소를 당했습니다. 무더기로 쌓인 고소장을 바라보며 현영씨는 몇번이고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곱씹었습니다. 회사 간부들의 공금 횡령을 발견해 바로잡았을 때? 창업주의 직원 성희롱을 감싸려는 경영기획이사에게 ‘이건 아니다’라며 맞섰을 때? 퇴사하려는 성희롱 피해자를 도왔을 때?
성희롱 합의금도 회삿돈으로…사내 횡령 지적한 직원이 겪은 일
회사, 업무중 동료와 나눈 사적 대화에 모욕죄 등 고소…대응 과정에 희귀병 걸렸지만 공단은 ‘의학적 인과성’ 부인하며 산재 연장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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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5, 2025 at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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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조란 맘다니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속보] 34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무슬림 사회주의자 시장 탄생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조란 맘다니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에이피(AP) 통신은 4일 밤 9시 38분 “맘다니가 뉴욕 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엔비시(NBC) 뉴스는 이보다 6분 앞서 맘다니 후보 당선을 발표했다. 시엔엔(CNN),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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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5, 2025 at 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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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지방에 살면서 전염병을 옮기는 열대집모기의 서식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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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4, 2025 at 5: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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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핼러윈을 맞은 이태원에는 축제를 맞은 즐거움과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애도가 교차했습니다. 3년 전 그날처럼 거리의 인파는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했지만, 그날과 달리 중앙분리대를 따라 시민들은 줄지어 한 방향으로 걸었고, 경찰과 구청 직원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다시, 핼러윈 맞은 이태원 거리…가득 메운 인파 속 애도와 기억
다시, 핼러윈을 맞은 이태원에는 축제를 맞은 즐거움과 지울 수 없는 슬픔과 애도가 교차했다. 3년 전 그날처럼 거리의 인파는 발 디딜 틈 없이 가득했지만, 그날과 달리 중앙분리대를 따라 시민들은 줄지어 한 방향으로 걸었고, 경찰과 구청 직원도 곳곳에 배치됐다. 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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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25 at 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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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 2025 at 5: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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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자 어머니, 이웃 주민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2009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부녀가 16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사건은 검찰의 날조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6년 전 검찰 조작, ‘청산가리 살인’ 무죄
경계성 지능장애인 딸에게 “(아이) 생부가 아버지” 진술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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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25 at 9:00 A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2022년 10월29일 늦은 밤. 일상을 보내다 하늘의 별이 된 159명을 기억합니다.
October 28, 2025 at 3: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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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엥겔스 시리즈가 박종철출판사에서 나왔을때. 세상좋아졌다며 맑스책 가지고만 있어도 잡혀갔었는데, 빨간책 빨랑 사서 세미나실에서 모여서 돌려읽어야한다고 그랬었는데. 그 사실이 부당하다고 취소되는것까지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저 책이 버젓하게 출간된게 30년쯤 되어가는데.
October 28, 2025 at 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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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애플 뮤지엄 관람기 blog.naver.com/alpha21164/2...

으아아아 다 적었다.... 사진 정리하는게 고생인.. T_T 부산에 오시면 꼭 가보세요. 정말로 추억이 느껴집니다.
DEC_ALPHA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
October 25, 2025 at 4:20 PM
최근 갤럽 조사에 따르면 4050에 민주당 지지자가 확실히 많기는 합니다. 누군가에겐 그들이 '좌파'겠죠. 4050 마인드에선 진보-까지는 끄덕여도 좌파? 그러면 갸우뚱하겠지만.
October 25, 2025 at 4:08 AM
트렌드코리아, 예전에는 언택트라는 없는 말을 만들더니, 대표 사례로 일본의 '무언 접객 서비스'를 제시해서 진짜 어이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게 또 코로나19 이후 미디어가 즐겨 사용하면서...
안녕하세요, 보통 미국에서는 이전부터 내려오는 세대론의 확장으로 Millennial과 Gen Z를 사용하고, 오히려 그 둘은 대립되는 세대로 분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MZ"세대로 묶어서 뭉뚱그리는 발명은 김난도가 매년 발행하는 트렌드 코리아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그 김난도 맞습니다.
October 25, 2025 at 4:02 A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정부 합동감사 TF가 발표한 이태원 참사 감사 결과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사태의 핵심 배경으로 지목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년 만에 해제돼 인파가 몰려들 것이 예상됐는데도, 경찰 경비 인력은 대통령실 주변 집회 관리에 집중됐던 점이 159명이 숨지고 334명이 다치는 사회적 참사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태원 핼러윈데이 경비 없다” 알았으면서…‘윤석열 지키기’ 올인한 경찰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정부 합동감사 태스크포스(TF·티에프)가 23일 발표한 이태원 참사 감사 결과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사태의 핵심 배경으로 지목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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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25 at 12:30 AM
독립형으로 운영했던 개인 블로그의 문을 닫습니다.

blog.naver.com/zagni_/22404...
October 20, 2025 at 4: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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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해커 그룹이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에 로그인할 수 있는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훔쳐 최근 3년간 정부 내부 업무관리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열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커 조직, 2022년부터 3년간 ‘정부 내부 업무망’ 드나들었다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해커 그룹이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에 로그인할 수 있는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훔쳐 최근 3년간 정부 내부 업무관리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열람한 사실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가 자체 운영하는 일부 시스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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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25 at 5:09 AM
Reposted by 이요훈(자그니)
“이제야 그나마 숨 좀 쉴 수 있겠다 싶을 때, 어김없이 다른 가족의 죽음이 시커먼 어둠처럼 닥쳐온다. 두려움은 더 이상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게 됐다. 두려움은 이제 지속적으로 우리 곁에 머물며,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끼어들고 간섭한다. 상실은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됐고, 슬픔은 일상이 됐다.”
7320가구, 모두 죽거나 1명만 살아남아… ‘절멸’의 가자지구
유엔 조사위 “집단살해 국제 규정 정의 다섯 중 넷에 해당”… 이스라엘-하마스 ‘트럼프 계획’ 1단계 합의 불구, 단죄 없인 평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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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2025 at 1:01 PM
응? 그냥 앱 최상단을 더블클릭해도 되지 않나요...
TIL: 맥의 윈도우 좌상단의 신호등(?) 중 초록색을 Option키와 함께 누르면 그림처럼 바뀝니다. 전체화면 모드가 아니라 화면에 꽉차게 확대됩니다. 다시 Option과 초록색을 누르면 복귀.
October 10, 2025 at 3: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