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수출기업이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와서 그걸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달러를 매도하고 원화를 매수해야되는데, 각국의 리쇼어링 정책으로 달러 매도 대신 자국 재투자 요건이 증가하다보니 원화 매수의 압력이 점점 사라지는거죠.
쿠팡은 내수기업인데 왜 이소리를 하냐? 바로 쿠팡의 정책 때문입니다. 쿠팡은 국내 확장을 멈추고 대만 진출에 올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상황에 한국에서 발목잡히면 미래전략이 박살나죠.
통상 수출기업이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와서 그걸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달러를 매도하고 원화를 매수해야되는데, 각국의 리쇼어링 정책으로 달러 매도 대신 자국 재투자 요건이 증가하다보니 원화 매수의 압력이 점점 사라지는거죠.
쿠팡은 내수기업인데 왜 이소리를 하냐? 바로 쿠팡의 정책 때문입니다. 쿠팡은 국내 확장을 멈추고 대만 진출에 올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상황에 한국에서 발목잡히면 미래전략이 박살나죠.
통계청은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지난 16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청년 1인가구 비중은 25.8%, 그리고 최근 1년간 번아웃을 경험한 비율이 34.1%,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4% 감소, 비만율은 10% 가량 상승했다는 암울한 통계가 보였습니다.
특히 청년 10명 중 1명은 상당한 슬픔이나 우울/절망감을 느꼈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19~29세 여성으로 22.8%를 기록했어요. 청년층 자살률도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겉보기 일자리 지표는 좋아겼지만 속은 다른거죠.
통계청은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지난 16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청년 1인가구 비중은 25.8%, 그리고 최근 1년간 번아웃을 경험한 비율이 34.1%,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4% 감소, 비만율은 10% 가량 상승했다는 암울한 통계가 보였습니다.
특히 청년 10명 중 1명은 상당한 슬픔이나 우울/절망감을 느꼈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19~29세 여성으로 22.8%를 기록했어요. 청년층 자살률도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겉보기 일자리 지표는 좋아겼지만 속은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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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특검보는 “(정치인) 체포에 성공하고 부정선거 조작을 고문을 통해 밝혀내면 전두환 시절 (국회를 대행한) 국가보위입법회의와 비슷한 걸 (만들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런 구상을 모의한 내란 가담자들이 ‘전시·사변 등’ 실제 계엄 선포 요건을 충족하려고 북한 도발을 유도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바람에 실패하면서, 끝내 계엄 선포로 이어졌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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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특검보는 “(정치인) 체포에 성공하고 부정선거 조작을 고문을 통해 밝혀내면 전두환 시절 (국회를 대행한) 국가보위입법회의와 비슷한 걸 (만들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런 구상을 모의한 내란 가담자들이 ‘전시·사변 등’ 실제 계엄 선포 요건을 충족하려고 북한 도발을 유도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바람에 실패하면서, 끝내 계엄 선포로 이어졌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져서인지 몸이 으슬거리고 아프길래 자체 격리수용, 건너방에 가서 혼자 이불을 말고 잤더니 중간에 한잠도 안 깨고 3시까지 잤어요. 평소 11시~1시에 한번씩 자동으로 일어나서 애들 체크하고 자던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몸에 붙어버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덕분에 컨디션도 많이 나아졌어요.
이런걸 모르고 늙어서 그런거 아니냐며 영양제를 찾고 있던 스스로가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_-; 어서 빨리 니들끼리 자러가라 싶기도 한데 이게 언제쯤 가능해질지 모르겠습니다(-_-)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져서인지 몸이 으슬거리고 아프길래 자체 격리수용, 건너방에 가서 혼자 이불을 말고 잤더니 중간에 한잠도 안 깨고 3시까지 잤어요. 평소 11시~1시에 한번씩 자동으로 일어나서 애들 체크하고 자던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몸에 붙어버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덕분에 컨디션도 많이 나아졌어요.
이런걸 모르고 늙어서 그런거 아니냐며 영양제를 찾고 있던 스스로가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_-; 어서 빨리 니들끼리 자러가라 싶기도 한데 이게 언제쯤 가능해질지 모르겠습니다(-_-)
사실 김정남 살해와 장성택 처형에 대해서는 그냥 무서운 일, 김정은이 이만큼 잔혹하다라는 인상비평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배경에도 당연하겠지만 경제논리가 작용합니다. 아래 참고자료가 많이 도움이 되는데요.
먼저 김정일의 사망 이후 권력 승계가 굉장히 엉망이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김정일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당이 심각하게 몰락하는 과정동안 대부분의 문제를 군을 통해 해결합니다. 전쟁을 치른 김일성보다 더욱 말이죠. 군에 권력이 모이고, 돈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KOMID입니다.
사실 김정남 살해와 장성택 처형에 대해서는 그냥 무서운 일, 김정은이 이만큼 잔혹하다라는 인상비평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배경에도 당연하겠지만 경제논리가 작용합니다. 아래 참고자료가 많이 도움이 되는데요.
먼저 김정일의 사망 이후 권력 승계가 굉장히 엉망이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김정일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당이 심각하게 몰락하는 과정동안 대부분의 문제를 군을 통해 해결합니다. 전쟁을 치른 김일성보다 더욱 말이죠. 군에 권력이 모이고, 돈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KOMID입니다.
어젯밤까지만 하더라도 오늘부터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되었습니다만, 자정을 5분 남겨둔 11시 55분경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한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파업 유보가 결정되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상황을 고치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요. 다른 공기업은 기본급의 100% 수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과급이라 그러니 웬지 보너스 같고 그렇잖아요? 더 받는것 같고요.
사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먼저 이건 적립금 형식임을 알아야 해요.
어젯밤까지만 하더라도 오늘부터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되었습니다만, 자정을 5분 남겨둔 11시 55분경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한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파업 유보가 결정되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상황을 고치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요. 다른 공기업은 기본급의 100% 수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과급이라 그러니 웬지 보너스 같고 그렇잖아요? 더 받는것 같고요.
사실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먼저 이건 적립금 형식임을 알아야 해요.
■일시: 12/9(화) 20:16~20:55
■장소: 외곽3문 담장쪽(회관방향)
■인원: 김○○(男,1992년생)
■출동인원: 소방16대 51명, 영등포경찰서 5대 12명
■내용: 국회 외곽3문 담장쪽 정치불만 방화범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스버너에 토치를 연결해서 화염방시기처럼 방화한 것으로 추정
※피해상황: 회관 안쪽 울타리 낙엽 및 잔디 부분 전소(30㎡)
■일시: 12/9(화) 20:16~20:55
■장소: 외곽3문 담장쪽(회관방향)
■인원: 김○○(男,1992년생)
■출동인원: 소방16대 51명, 영등포경찰서 5대 12명
■내용: 국회 외곽3문 담장쪽 정치불만 방화범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스버너에 토치를 연결해서 화염방시기처럼 방화한 것으로 추정
※피해상황: 회관 안쪽 울타리 낙엽 및 잔디 부분 전소(30㎡)
피고인들은 특정 종목 기사를 보도하기 전 주식을 매집한 다음, 기사 보도 이후 곧바로 매도하여 차익을 얻는 방법으로 8년 간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지속하였습니다. 초기에는 A가 근무하는 신문사의 보도를 이용하거나, 특정 종목 기사 작성을 지시하다가, 이후에는 다른 기자의 이름을 빌리거나, 허무인 명의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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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세요
매일경제 양연호 기자는 글로벌 위상, 달라진 K 바이오 (m.mk.co.kr/news/journal...) 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문제는 브릿지파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을 미리 보유한 채 썼던겁니다.
이런식으로 10개 종목에 대해 호재성 기사를 수백건 온라인에 올리고, 시세차익으로 1년에 40억을 챙겼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소속 이진혁 기자 역시 같이 이 짓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매체 모럴, 대단하죠?
피고인들은 특정 종목 기사를 보도하기 전 주식을 매집한 다음, 기사 보도 이후 곧바로 매도하여 차익을 얻는 방법으로 8년 간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지속하였습니다. 초기에는 A가 근무하는 신문사의 보도를 이용하거나, 특정 종목 기사 작성을 지시하다가, 이후에는 다른 기자의 이름을 빌리거나, 허무인 명의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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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세요
알래스카에서 일어난 지진이 불의 고리에 정말로 자극을 준건지, 아오모리현 인근의 바다에서 M7.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계속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40여분 전에는 M6.6, 15분 전에는 M5.1의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진원은 약 50km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되었다고 하지만 약 9만명 가량의 주민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도로함몰, 정전,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호쿠전력측에서는 다행히 원전 문제는 없다고 밝혔어요.
알래스카에서 일어난 지진이 불의 고리에 정말로 자극을 준건지, 아오모리현 인근의 바다에서 M7.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계속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40여분 전에는 M6.6, 15분 전에는 M5.1의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진원은 약 50km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되었다고 하지만 약 9만명 가량의 주민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도로함몰, 정전,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호쿠전력측에서는 다행히 원전 문제는 없다고 밝혔어요.
학생들이 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지만 제가 학생때 돌이켜봐도 그렇지 않은적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교수로서 어떤 수준 이상의 수업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고, 그걸 받을지 안받을지 선택하는 학생의 행동은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물론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뜻 미지근하면 실망스럽긴 하지만요.
학생들이 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지만 제가 학생때 돌이켜봐도 그렇지 않은적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교수로서 어떤 수준 이상의 수업을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고, 그걸 받을지 안받을지 선택하는 학생의 행동은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물론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뜻 미지근하면 실망스럽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