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
pestosand2.bsky.social
r
@pestosand2.bsky.social
일간 러너 | 초보 사이클리스트 | 호주 거주 직장인 | 민주당 지지자. ALP #auspol | Michael Connelly, Roxane Gay, ‘Stoner’, ‘Neapolitan Novels’, 김보영, 듀나 | 비관적인 행복한 사람
Pinned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민주당 돌아가는 꼴 때문에 우울하다
November 23, 2025 at 8:55 AM
Reposted by r
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November 23, 2025 at 4:22 AM
Reposted by r
윤석열의 재판 증언을 보면 보수 엘리트가 원하는 대통령상 그 자체인데 '저 덜떨어진 새끼 올려놓으면 내가 맘대로 해쳐먹을 수 있겠다' 싶은 인간을 원하는게 보수의 본심.

박근혜의 어필 포인트도 그거였는데 실제로 권력을 잡은건 최통령, 김통령인거 보면 보수 엘리트란 놈들도 시험 점수받는 스킬만 있지 인간이라고 하기엔 지능에 심각한 하자 있는 물건들인건 10년이 지나도 안변함.
November 22, 2025 at 1:58 PM
6시에 일어나서 달리기 대회 참가. 비가 와서 신발이 다 젖었지만 기분이 좋군.
November 23, 2025 at 12:05 AM
Reposted by r
지귀연 룸싸롱 접대 사건은 볼수록 어이가 없는데… 일단 그 업종 자체가 문제아님? 170만원이건 300만원이건 변호사랑 판사가 이상한 술집에서 술을 같이 마셨다는 그게 그냥 사실인데 뭘 더 따져야 함? 검사 99만원 세트 사건 때도 어이가 털린 부분이 이것임. 변호사를 판사가 사적으로 만났어? 술 마셨어? 여성 접객이 나오는 집이라고? 그럼 꺼져! 네가 법조인이냐? 이래야 하는 거 아님?
November 22, 2025 at 8:07 AM
Reposted by r
계엄 포고문에 떡하니 국회를 막고 정치활동을 금하고 의사들을 처단한다고 읊었는데 그걸 여전히 불법성을 따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판사들의 존재가 나는 충격임. 그 보수꼴통 대한변협도 바로 불법 계엄이라고 성명을 냈는데 판사들, 대법원은 그걸 못했어… 3특검 영장 기각 건수 자체가 내란임…
November 22, 2025 at 5:32 AM
Reposted by r
소 솔직히 기사 야마만 보고 오세훈 까는건줄 알았어요
November 22, 2025 at 3:56 AM
Reposted by r
Francesca Albanese tells the world there has not been a single day of ‘ceasefire’ in Gaza 🇵🇸:

‘There is no ceasefire for Palestinians 🇵🇸’
‘Ceasefire’ is a word for people to remain indifferent to the suffering’
‘We won’t let them remain in their comfort zone’

Free Palestine 🇵🇸
November 21, 2025 at 8:29 AM
Reposted by r
My favorite piece of content today.
November 21, 2025 at 8:28 PM
일년 전 내란의 충격으로 마음의 일부가
반영구적으로 훼손된 것 같다. 여전히 완전히 괜찮지가 않음. 사법부를 믿을 수 없기에 더더욱.
November 22, 2025 at 2:55 AM
나무 밑에 혼자 누워서 미셸 오바마 팟캐스트 들었다 ㅎㅎ 제인 폰다가 나온 에피소드였다.
November 22, 2025 at 2:44 AM
귀국 후 두달간 구직, 면접, 공부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느라 주말에도 마음 편히 쉬질 못했는데, 파트너가 오늘 뭐할 거냐고 해서 공부할 계획이라고 했더니 오늘은 제발 쉬라고 권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새 직장 출근인데, 오늘은 좀 쉬는 게 맞긴 하지. 원래 이런 상황에서 인텐스해지는 성격이긴 한데, 그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보니 쉬는 걸 까먹음. 나가서 햇볕 받으며 하루종일 걸어야겠다.
November 20, 2025 at 9:42 PM
Reposted by r
나경원 등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논리라면, 이재명은 대통령 당선되었으니 무죄라는 말이고, 그 정치적 판단을 기다리지 않은 대법원은 잘못한 것이라는 말이네…?
November 20, 2025 at 6:28 AM
피지컬아시아 본 호주인 파트너의 감상: 1. 튀르키예 탈락 안했으면 좋겠다. 그들이 탈락하면 우리가 (호주가) 제일 밉상일듯. 2. "They beat us with brain power. So unfair! This was supposed to be Physical Asia, not Brain Power Asia. 호주사람 don’t think!"
November 20, 2025 at 3:04 AM
Reposted by r
"남성과 여성을 떠나, 이 사회에 사는 우리 모두는 후기 자본주의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당신이 허무와 불행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여성들은 페미니즘이라는 렌즈를 통해 사회와 제도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동력과 연대감을 얻었다. 그러나 남성들은 긴 세월 동안 그런 여성들을 욕하는 것으로만 연대하고 있다"

"'페미는 정신병'이라고 댓글을 다는 것으로, 수년간 그 일을 반복하는 것으로 당신의 삶이 정말 나아졌는가?"
n.news.naver.com/mnews/articl...
아무리 페미를 욕해도 당신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
글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남성들의 삶이 진심으로 나아지기를 바란다. 실은 남성들의 삶에 꽤 관심이 많다. 그래서 심지어는 남성 1인칭 시점으로 소설도 썼다.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n.news.naver.com
November 17, 2025 at 8:16 AM
내년에 운전면허증, 메디케어, 영주권 다이만료된단 걸 갑자기 깨달음. 죄다 연장해야.
November 19, 2025 at 11:23 PM
Reposted by r
“진보 야당인 진보당과 정의당이 최근 주요 정치적 현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각을 세우고 있다. 주요 비판 포인트는 진보당은 관세협상, 정의당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명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아니 애초에 대립각 세우는 포인트의 수준이 판이하게 다른데 ㅎㅎ
진보당은 사상적 포지션상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대립각을 세우는거고, 정의당은 양비론 흉내만 내고 정략적으로 검찰 세력에 붙은건데 어떻게 같은 선에 올려놓을 수 있는걸까.
정부·여당에 각 세우는 소수 진보 정당들…진보당 ‘관세·안보’, 정의당 ‘항소 포기’ 공략
진보 야당인 진보당과 정의당이 최근 주요 정치적 현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각을 세우고 있다. 주요 비판 포인트는 진보당은 관세협상, 정의당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명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국회의원 4명을 보유한 원내 소수 야당인 진보당은 정부의 한·미 관세·안보협상 결...
www.khan.co.kr
November 18, 2025 at 11:52 PM
군사반란죄 수괴는 총살이란 걸 알고있이단 얘기네
윤석열, 취임 반년만 “내게는 비상대권 있어 싹 쓸어버리겠다… 군 참여해야” (조선일보)
n.news.naver.com/mnews/articl...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종혁 등에게 “나에게는 비상대권이 있다, 싹 쓸어버리겠다”, “내가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尹, 취임 반년만 “내게는 비상대권 있어 싹 쓸어버리겠다… 軍 참여해야”
작년 7월엔 “한동훈은 빨갱이”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외환(일반이적) 혐의로 최근 기소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취임 반년 만에 ‘비상대권’을 언급한 점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특검은
n.news.naver.com
November 18, 2025 at 8:09 AM
Reposted by r
Of course it is. (He's going for some kind of record. He's already threatened military action against Canada, Mexico, Greenland, Panama, and Venezuela while taking punitive economic actions against virtually everyone else in the Hemisphere. The Monroe Doctrine it ain't.)
Trump: "Would I launch strikes in Mexico to stop drugs? It's okay with me."
November 17, 2025 at 8:33 PM
스토브리그 다시 보는 중. just to keep my mind occupied.
November 18, 2025 at 7:24 AM
Reposted by r
▓▓▓▓▓▓▓▓▓▓▓▓▓▓▓▓▓░░░ 88.01%
November 18, 2025 at 6:00 AM
파트너 아부지 간단한 수술 하시는 날이라 병원 같이 왔는데 아부지는 진작에 수술실 가시고 우리는 다섯 시간째 기다리는 중. 수술실 내 스케줄이 밀렸다고. 사실 몇달 전 울아빠도 한국에서 똑같은 수술 하셨는데, 그땐 같이 못 가드린 게 맘 아픔. 부모님 수술 단 한번도 같이 못갔다. 이런 게 제일 괴롭다.
November 17, 2025 at 6:20 AM
Reposted by r
정말 진저리 나게 싫다 왜 싫은지 설명하기도 싫을 만큼 구리고 저런 걸 좋은 기획이라고 돈 처들이는 인간들 싹 다 타임머신 태워서 오백 년 전으로 보내고 싶다 그런 세상에 어울릴 것 같은 인간들이 이 아름다운 도시를 주물럭거리고 있다니
November 17, 2025 at 2:58 AM
원배틀아프더어나더 한번 더 보고싶다. 이 곡을 오늘 운전하며 들었다. youtu.be/kR5Ki6jjPaY?...
Dirty Work
YouTube video by Steely Dan - Topic
youtu.be
November 16, 2025 at 10:43 AM
올해 우리는 냉장고, 오븐, 건조기, 스팀청소기, 토스터를 샀다. 내년에는 새로 살 가전이 없었으면!
November 16, 2025 at 9: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