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으로 시작해 오리너구리와 용과 식인식물을 거쳐 빅풋/사스콰치로 끝나는 글을 썼습니다. [근대 괴물 사기극] 북토크의 영향이네요. 경향신문 직설입니다.
“여기에 빅풋이 있다면”
www.khan.co.kr/article/2025...
유니콘으로 시작해 오리너구리와 용과 식인식물을 거쳐 빅풋/사스콰치로 끝나는 글을 썼습니다. [근대 괴물 사기극] 북토크의 영향이네요. 경향신문 직설입니다.
“여기에 빅풋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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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면 정말 눈높이를 달리 해야 한다는 말을 깨닫게 됩니다. 어제는 하원길에 엘리베이터 버튼에 표기된 점자를 보고 왜 이상한게 있냐고 물어오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또 하나의 우리 글인 훈맹정음. 한글 점자가 만들어진 날입니다. 외국에서 쓰이던 4점식 점자가 아니라 6점식 점자로 구성,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점자를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은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닫히고 세상도 닫힌다'라며 일제의 탄압 속에도 점자를 만들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면 정말 눈높이를 달리 해야 한다는 말을 깨닫게 됩니다. 어제는 하원길에 엘리베이터 버튼에 표기된 점자를 보고 왜 이상한게 있냐고 물어오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또 하나의 우리 글인 훈맹정음. 한글 점자가 만들어진 날입니다. 외국에서 쓰이던 4점식 점자가 아니라 6점식 점자로 구성,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점자를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은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닫히고 세상도 닫힌다'라며 일제의 탄압 속에도 점자를 만들었는데요.
라는 문장을 생각하고 있다 견과류 캐릭터가 나올 것 같아 귀여워
라는 문장을 생각하고 있다 견과류 캐릭터가 나올 것 같아 귀여워
책 많고 곰벌레가 귀엽고
지금은 SF가 걸려 있음
제 추천메뉴는 초콜릿라바케이크입니다 컨셉에 진심이라 화산분출 모양에 연기(솜사탕)랑 현무암(초콜릿)까지 줌
11월 프로그램 안내: m.blog.naver.com/wetproject/2...
11/1 강의 신청 : forms.gle/uGzaMW7fjfhp...
책 많고 곰벌레가 귀엽고
지금은 SF가 걸려 있음
제 추천메뉴는 초콜릿라바케이크입니다 컨셉에 진심이라 화산분출 모양에 연기(솜사탕)랑 현무암(초콜릿)까지 줌
11월 프로그램 안내: m.blog.naver.com/wetproject/2...
11/1 강의 신청 : forms.gle/uGzaMW7fjfhp...
근데 소설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의 문제로 보인다
근데 소설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의 문제로 보인다
www.khan.co.kr/article/2025...
"유럽햄스터는 반려동물 햄스터와는 달리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야생에 남은 수가 수천마리 정도에 불과한 동물이다. 멸종위기종 목록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는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등급으로 등재돼 있다. 과거에는 유럽 전역에 서식했으나 앞으로 30년 내 멸종될 가능성이 높다."
www.khan.co.kr/article/2025...
"유럽햄스터는 반려동물 햄스터와는 달리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야생에 남은 수가 수천마리 정도에 불과한 동물이다. 멸종위기종 목록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는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등급으로 등재돼 있다. 과거에는 유럽 전역에 서식했으나 앞으로 30년 내 멸종될 가능성이 높다."
개막토크 ‘이어지는 목소리들’
사회: 이다혜, 심완선
패널: 듀나, 지넷 윈터슨
2025.10.17.(금) 18:30~20:30 서교스퀘어
참가신청 링크
docs.google.com/forms/d/e/1F...
개막토크 ‘이어지는 목소리들’
사회: 이다혜, 심완선
패널: 듀나, 지넷 윈터슨
2025.10.17.(금) 18:30~20:30 서교스퀘어
참가신청 링크
docs.google.com/forms/d/e/1F...
(스포일러)
<도둑맞은 편지>의 장관은 훔친 편지를 뻔히 보이는 곳에 숨긴다. 사람들이 너무나 확연하게 보이는 것에는 오히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맹점을 이용해서. 진상은 간단하지만 이를 밝히기 전까지 뒤팽은 수학자와 추상논리에 관해
(스포일러)
<도둑맞은 편지>의 장관은 훔친 편지를 뻔히 보이는 곳에 숨긴다. 사람들이 너무나 확연하게 보이는 것에는 오히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맹점을 이용해서. 진상은 간단하지만 이를 밝히기 전까지 뒤팽은 수학자와 추상논리에 관해
김경수, <라스 폰 트리에, "세계를 불태우느니, 내 영화를 불태우겠다는 의지">
www.ccoart.com/news/article...
김경수, <라스 폰 트리에, "세계를 불태우느니, 내 영화를 불태우겠다는 의지">
www.ccoart.com/news/article...
게시판과 (해외의) 쓰레드 문화의 차이는 반론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부분에 있음. 즉 내가 'A는 b, c, d, e의 이유로 개새끼다'라고 주장했을 때, 독자는 이 'b, c, d, e'의 근거를 (개별 탄핵하든 말든 총체적으로) 'A가 개새끼'라는데 동의하게됨.
반론으로 이게 아닌게 밝혀져도 'A는 개새끼'라는 주장과 인식 자체는 남아서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침.
반론의 성립이나 원 주장의 탄핵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 인식이 고착되게 됨.
20~30대의 우경화라는게 그 세그먼트 안에서의 20~30% 라고 할 때, 전체의 비율에서 보면 3~4% 밖에 안 될 수 있죠.
문제는 시간이 간다는 거죠. 지금 우경화된 세대가 계속 살면서 유지될 것이라(90%?) 이 둘이 기득권 세대가 될 것이고 장기적 영향력을 생각하면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이 안 되죠.
우리가 그걸 20년 전에 이명박 때 간과했던 것이죠.
게시판과 (해외의) 쓰레드 문화의 차이는 반론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부분에 있음. 즉 내가 'A는 b, c, d, e의 이유로 개새끼다'라고 주장했을 때, 독자는 이 'b, c, d, e'의 근거를 (개별 탄핵하든 말든 총체적으로) 'A가 개새끼'라는데 동의하게됨.
반론으로 이게 아닌게 밝혀져도 'A는 개새끼'라는 주장과 인식 자체는 남아서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침.
반론의 성립이나 원 주장의 탄핵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 인식이 고착되게 됨.
aladin.kr/p/mLbLw
arzak.tistory.com/m/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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