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많고 곰벌레가 귀엽고
지금은 SF가 걸려 있음
제 추천메뉴는 초콜릿라바케이크입니다 컨셉에 진심이라 화산분출 모양에 연기(솜사탕)랑 현무암(초콜릿)까지 줌
11월 프로그램 안내: m.blog.naver.com/wetproject/2...
11/1 강의 신청 : forms.gle/uGzaMW7fjf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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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SF가 걸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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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kr/p/mLbLw
arzak.tistory.com/m/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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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ak.tistory.com/m/249
언정소설판 신데렐라 “잿빛 낭자”
언정소설판 신데렐라 “잿빛 낭자”
[다시, 몸으로] 리뷰. ch.yes24.com/article/deta...
[다시, 몸으로] 리뷰. ch.yes24.com/article/deta...
데못죽 방송 기념?으로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에서 <위대한 개츠비>까지 문학 제목에 관한 글입니다. 좋은 제목을 짓는 방법. www.khan.co.kr/article/2025...
데못죽 방송 기념?으로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에서 <위대한 개츠비>까지 문학 제목에 관한 글입니다. 좋은 제목을 짓는 방법. www.khan.co.kr/article/2025...
생각난 김에 찾아봤다.
소설: 매당 11,820원
비평/평론: 매당 10,183원
에세이: 11,679원
(참고: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
예년 대비 최저임금은 170원 오르고 비평은 330원 소설은 500원 에세이는 2,200원 올랐다. 이야😉
www.arko.or.kr/board/view/4...
생각난 김에 찾아봤다.
소설: 매당 11,820원
비평/평론: 매당 10,183원
에세이: 11,679원
(참고: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
예년 대비 최저임금은 170원 오르고 비평은 330원 소설은 500원 에세이는 2,200원 올랐다. 이야😉
www.arko.or.kr/board/view/4...
(순서대로 서울, 수도권, 부산, 충북)
(순서대로 서울, 수도권, 부산, 충북)
www.kawfartist.kr/kawf_dash/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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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대뜸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시위 장면으로 시작하고 현장감이 넘치길래 쪼끔 웃었는데 안 그래도 작가의 말: 이 소설은 “2024년 12월 중반부터 2025년 1월 초반 사이에 쓰였습니다.”
책은 듀나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 aladin.kr/p/YR3hH
소설이 대뜸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시위 장면으로 시작하고 현장감이 넘치길래 쪼끔 웃었는데 안 그래도 작가의 말: 이 소설은 “2024년 12월 중반부터 2025년 1월 초반 사이에 쓰였습니다.”
책은 듀나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 aladin.kr/p/YR3hH
엘러스테어 레이놀즈의 SF 소설 [대전환]에 해설을 썼습니다. 번역 소설에 국내 해설을 추가하는 일이 흔치는 않은데 여기에는 어울리는 듯합니다. 레퍼런스가 입체적으로 입혀져 있어서요. SF 독자로서는 읽기 쾌적했습니다. 참고로 제목의 ‘전환’은 수학 용어입니다. 3차원 구의 안팎을 전환하는 문제.
aladin.kr/p/VR3Rf
엘러스테어 레이놀즈의 SF 소설 [대전환]에 해설을 썼습니다. 번역 소설에 국내 해설을 추가하는 일이 흔치는 않은데 여기에는 어울리는 듯합니다. 레퍼런스가 입체적으로 입혀져 있어서요. SF 독자로서는 읽기 쾌적했습니다. 참고로 제목의 ‘전환’은 수학 용어입니다. 3차원 구의 안팎을 전환하는 문제.
aladin.kr/p/VR3Rf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리뷰.
ch.yes24.com/article/deta...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리뷰.
ch.yes24.com/article/deta...
속밤: 껍데기 속의 밤톨
(그외 녹두밤, 회오리밤, 빈대밤, 송이밤, 소득밤…)
물밤: 마름(수생식물)의 열매. 혹은 열매를 마름이라고도 함.
연밤: 연꽃 씨앗(열매)
건밤: 뜬눈으로 새우는 밤
자밤: 나물이나 양념 따위를 손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
#오늘의_단어
속밤: 껍데기 속의 밤톨
(그외 녹두밤, 회오리밤, 빈대밤, 송이밤, 소득밤…)
물밤: 마름(수생식물)의 열매. 혹은 열매를 마름이라고도 함.
연밤: 연꽃 씨앗(열매)
건밤: 뜬눈으로 새우는 밤
자밤: 나물이나 양념 따위를 손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
#오늘의_단어
너무
나쁜 말이다
너무
나쁜 말이다
- 지난 12월에 트위터에서 회자되며 모금액이 껑충 뛰었음. 여러분 기부에 많이 참여했구나. 눈으로 확인하니 쪼끔 감동.
- 기부자는 30대 여성이 31.8%, 20대 여성이 23.3%로 많음. 여성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 20대 남성은 아예 칸이 없다.
아니 2.2% 집단도 한 칸을 차지하는데 그럼 젊은 남자는 2%도 안 됐던 거겠지? 전태일 이름을 딴 의료센터인데. 전태일이 분신을 택했을 때 겨우 스물두 살이었는데. 정작 또래의 동성 집단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니.
- 지난 12월에 트위터에서 회자되며 모금액이 껑충 뛰었음. 여러분 기부에 많이 참여했구나. 눈으로 확인하니 쪼끔 감동.
- 기부자는 30대 여성이 31.8%, 20대 여성이 23.3%로 많음. 여성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 20대 남성은 아예 칸이 없다.
아니 2.2% 집단도 한 칸을 차지하는데 그럼 젊은 남자는 2%도 안 됐던 거겠지? 전태일 이름을 딴 의료센터인데. 전태일이 분신을 택했을 때 겨우 스물두 살이었는데. 정작 또래의 동성 집단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니.
기획회의 635호에 SF 큐레이션으로 “이건 자살이 아닙니다, 살인사건이죠”를 썼습니다. 이 대사를 실제로 써보는 날이 오다니. aladin.kr/p/zR8Ze
기획회의 635호에 SF 큐레이션으로 “이건 자살이 아닙니다, 살인사건이죠”를 썼습니다. 이 대사를 실제로 써보는 날이 오다니. aladin.kr/p/zR8Ze
www.khan.co.kr/article/2025...
www.khan.co.kr/article/2025...
연사: 김청귤, 김초엽, 저우원, 천선란, 청징보
사회: 심완선
소설 후기: 잼씀 좋음 난초 작품 묘사 같은 건 정말 아름다웠네요 하 이런 행복으로 살아가… 근데 벌써 3쇄 들어간다고요?
북토크 후기: 짱잼 더 많이 듣고 싶은데ㅠㅠ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아쉬운 대로 번역가 북토크도 하면 좋겠다
연사: 김청귤, 김초엽, 저우원, 천선란, 청징보
사회: 심완선
소설 후기: 잼씀 좋음 난초 작품 묘사 같은 건 정말 아름다웠네요 하 이런 행복으로 살아가… 근데 벌써 3쇄 들어간다고요?
북토크 후기: 짱잼 더 많이 듣고 싶은데ㅠㅠ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아쉬운 대로 번역가 북토크도 하면 좋겠다
그리고 제일 웃기고 이상했던 부분. 핼러윈을 맞아 사무실에서 파티가 열렸다. 저자는 흑백영화 같은, 죽은 사람처럼 보이는 회색 인물로 분장했다. 그런데 갑자기 백인 동료가 “그 복장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아.”라고 조언했다.
왜?
“핼러윈에 백인처럼 차려입고 왔잖아!“
그리고 제일 웃기고 이상했던 부분. 핼러윈을 맞아 사무실에서 파티가 열렸다. 저자는 흑백영화 같은, 죽은 사람처럼 보이는 회색 인물로 분장했다. 그런데 갑자기 백인 동료가 “그 복장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아.”라고 조언했다.
왜?
“핼러윈에 백인처럼 차려입고 왔잖아!“
저자는 흑인이고 고스족이다. 패션이나 서브컬처로서 ‘고스’는 검은색을 추종한다. 하지만 그 검정은 주로 창백한 피부와 결합한다. 고스는 백인의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흑인 고스는 ‘오레오’일까? 아니면 정확한 ‘블랙’일까?
저자는 흑인이고 고스족이다. 패션이나 서브컬처로서 ‘고스’는 검은색을 추종한다. 하지만 그 검정은 주로 창백한 피부와 결합한다. 고스는 백인의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흑인 고스는 ‘오레오’일까? 아니면 정확한 ‘블랙’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