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보라
bjjktb.bsky.social
그냥보라
@bjjktb.bsky.social
🥋 🟪⬛◻◻⬛🟪
💣 S&S 40kg🔜48kg

힘짓수를 추구합니다.
저녁 뭐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 먹긴 먹었나? 정신이 읍따..
November 20, 2025 at 4:09 PM
사랑의 대상이 어느 순간부터 점점 줄어들기만 해서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지독한 염세주의자인 내게 삶은 사랑하는 몇몇을 붙잡고 간신히 매달려있는 고행에 가까운데. 결국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게 되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November 20, 2025 at 6:02 AM
그래도 설마 하는 마음으로 박스에 처박혀있던 cd들을 허겁지겁 뒤져서 한때 내 전부라고 생각했던 비틀즈, 핑크플로이드, 그리고 므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앨범을 찾아냈다. 마땅히 재생할 기기도 없어서 당황하다가 우습게도 그냥 유튜브 뮤직에서 검색해서 들었지 뭐야.. 듣고나니 확실했다. 정말 나는 이제 더 이상 음악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November 20, 2025 at 6:00 AM
극찬이 가득한 오디션 참가자의 영상을 무심히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내가 더 이상 예전처럼 음악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November 20, 2025 at 5:55 AM
Reposted by 그냥보라
사람들이 ”hwp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 대부분은 실은 국가가 사람들에게 특정 사기업의 독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고 강제하는 행태에 대한 문제제기에 가까운데, 그에 대한 반박이랍시고 어떤 사람들이 “hwp는 이런 점이 우수하고...” 이런 말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게 아니라고 반박하고, 얘기는 겉돌고, 이런 게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게 어떤 때에는 좀 피곤하게 느껴진다.
November 19, 2025 at 6:51 AM
어젠 왼쪽에서 뜬금없이 코피가 나더니 오늘은 오른쪽.. 건조한 탓인가? 코 잘 안 풀고 잘 안 파는데.
November 19, 2025 at 11:36 AM
요샌 perl 아무도 안 쓰나..ㅋㅋ 회사 생활 초반엔 이걸로 재미있는 거 많이 만들었는데.
November 19, 2025 at 5:13 AM
하이디라오가 훠궈 프랜차이즈인가 보네. 주변에선 아무도 얘기 안 하는데 온라인에선 자주 보여서 찾아봤다. 훠궈는 태어나서 딱 한 번 먹어봤는데 지금 사는 곳 옆동네에 있는 미가라고.. 훠궈와 양꼬치 장사로 건물 하나를 새로 올린 아주 유명한 식당이었다. 조금만 늦어도 대기 90분 ;; 근데 훠궈를 사람들이 많이 먹나? 왜 훠궈 좋아하는 사람을 현실에서 못 본 걸까..
November 17, 2025 at 10:16 AM
4050 남성들이 2030과 엄청 다른 척 칼 같이 선 긋는 건 좀 웃기네.
November 17, 2025 at 2:53 AM
Reposted by 그냥보라
지금 영포티 피프티 세대들은 그 시절에 학교 똥군기 문화랑 김치녀 단어랑 호남혐오를 물려줬으면 영포티 피프티 단어에 발작하지말고 걍 그려러니 해라
November 10, 2025 at 7:44 AM
사람들이 얘기하는 K 어쩌고는 사실 K 아니고 S(eoul) 뭐시기 아닌가.
November 17, 2025 at 2:12 AM
맨날 인스타에서 업체가 기획한 유행에 편승해서 우르르 따라다니면서 세상 힙하고 개성있는 척. "촌스러운" 사람이 훨씬 멋있고 좋아.
November 17, 2025 at 1:56 AM
Reposted by 그냥보라
November 16, 2025 at 11:34 AM
여기에 안 들어왔으면 빼빼로날도 수능날도 다 모르고 지나갔을 듯..
November 13, 2025 at 2:09 PM
장갑 없이 쌩쌩 자전거로 달려도 손이 안 시려운 거 보니 아직 겨울은 아니네.
November 12, 2025 at 3:05 PM
거의 2주 만에 주짓수 갔는데 사범님이 그랄을 두 개나 감아주셨다. 물보라 탈출 😂
November 12, 2025 at 2:37 PM
더 힘 내서 잘 자자. 아니 힘을 빼야 잘 자나.
November 11, 2025 at 2:57 AM
이번에 독감에만 안 걸렸어도 물보라는 벗어났을텐데. 근데 그랄 받으면 이 계정 이름도 바꿔야 하나?
November 11, 2025 at 2:35 AM
퍼플 무그랄로 3 년째.. 아니 4 년째인가.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
November 11, 2025 at 2:34 AM
Reposted by 그냥보라
이번주 승급식이네, 블루4그랄로 1년을 살았는데 이번에 올라가려나?
November 11, 2025 at 2:30 AM
근데 외모가 이직에 중요하다는 글을 얼핏 본 거 같은데 아.. 그래서
November 11, 2025 at 2:30 AM
이제는 돈 훨씬 많이 주는 경쟁사(?) 경력 채용 안내가 매달 뜨는데 내가 하는 쪽은 역시나 이번 달에도 없네. 한국에 이런 일 하는 곳이 달리 없어서 옮길 곳이 없다.
November 11, 2025 at 2:28 AM
리눅스용 앱 분석 앱(?)을 안드로이드에서 돌게 해 놨는데 새로 출시될 cpu에 기능이 추가된 것 때문에 죽는 거.. 간신히 찾아서 땜빵해놓고 왔다.
November 9, 2025 at 1:03 PM
독감 걸려서 골골대는 동안 산처럼 밀린 일 처리하러 출근했다가 이제 나왔다.
November 9, 2025 at 12:57 PM
내가 외모 꾸밈에 별 관심 없고 마름 추구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편하게 입 터는 것도.. 그런 걸로 크게 차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이겠지. 솔직히 키 작지 않고 덩치 큰 남성으로서 (심지어 남성 사이에서도) 유무형으로 득 본 게 많다.
November 9, 2025 at 5: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