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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rika.bsky.social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빚지고 있다. 🌺🎗
Reposted by 에이레
2022.10.29 ~ 2025.10.29
우리가 어찌 잊을 수 있을까.
October 28, 2025 at 3:19 PM
3학년 2학기. 너무 무겁지 않게, 평범한 아이들이 함께 천천히 성인이 되길 바라게 되는 영화. 그때까지 (부족한 어른들이라도) 의지가 되는 보호처가 있었으면.. 그리고 언젠가 너희가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 되어 주변을 돌아볼 때에는 세상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져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_배우들은_결코_어리지_않았다
September 13, 2025 at 9:05 AM
Reposted by 에이레
지난겨울의 광장을 기억합니다. 응원봉을 들고 모인 수많은 사람들. 거리에 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선결제 릴레이로, 커피차와 핫팩 나눔으로 함께했습니다.
어쩌면 지난겨울 우리가 목격한 ‘연결과 연대’의 기적을, 그녀는 매일같이 만들어내고 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September 11, 2025 at 2:38 AM
요즘 덕질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블스에서 나눔 받고 생활용품이랑 먹을 거 추천 받아 사고 영화에 책까지..
..나는 블스를 덕질 중인가보다;;
September 4, 2025 at 9:01 AM
Reposted by 에이레
오늘 아침 뉴스에서 현지 인터뷰를 봤는데 더블 탭 폭격당한 저 병원 4층 계단이 eSIM이 제일 잘 잡히는 곳이어서 팔레스타인 저널리스트들이 늘 상주하던 스팟이었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저널리스트들과 구조대원들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는 동시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나머지 세계와 연결되는 걸 잔혹하게 방해하고 있어.
August 28, 2025 at 3:23 PM
오늘의 그림 같은 블루스카이.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
July 31, 2025 at 2:16 PM
"특별히 잔인한 군인들이 있었던 것처럼, 특별히 소극적인 군인들이 있었다.

피 흘리는 사람을 업어다 병원 앞에 내려놓고 황급히 달아난 공수부대원이 있었다. 집단발포 명령이 떨어졌을 때, 사람을 맞히지 않기 위해 총신을 올려 쏜 병사들이 있었다. 도청 앞의 시신들 앞에서 대열을 정비해 군가를 합창할 때, 끝까지 입을 다물고 있어 외신 카메라에 포착된 병사가 있었다."
May 17, 2025 at 4:54 PM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416🎗
April 16, 2025 at 1:55 AM
Reposted by 에이레
“복직하려고 이전에 일하던 직장도 다 정리했는데, 만약 해임된다면 저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과 한 달 전, 웃는 얼굴로 우촌초 교문을 통과했던 박선유 씨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는다. 4년 만에 복직한 그에게 '재징계'가 통보됐다. 복직 35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 여러분의 '공유'가 셜록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진실탐사그룹셜록 #셜록 #조아영기자 #우촌초 #일광학원 #이규태회장 #공익제보자
우촌초, 공익제보자 복직 한 달 만에 '재징계' 통보 | 셜록
불과 한 달 전, 웃는 얼굴로 교문을 통과하던 박선유(47)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4년 만에 복직한 공익제보자 박선유 씨에게⋯
www.neosherlock.com
April 13, 2025 at 11:11 PM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제주4.3
April 2, 2025 at 9:40 PM
이 분의 이야기 덕분에 오늘 하루, 마무리도 위안이 된다. 그렇지. 우리는 느리지만 확실히 이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중이지.

www.ohmynews.com/NWS_Web/View...
계엄에 사표 던진 유일한 공직자, 류혁은 어떻게 '노!'를 외쳤나
2024년 12월 3일 밤. 총 든 군인들이 창문을 깨부수고 국회에 난입하던 무렵, 대한민국 정부에 한 통의 사직서가 접수됐다. '법무부장관 귀하 / 성명 류혁 / 주민번호 68****… / 위 본인은 금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24.12.4 00:09'. 28년간의 공직 생활을 서둘러 끝내고 ...
www.ohmynews.com
February 22, 2025 at 10:02 AM
ぶるーすかいおみくじの結果は「大吉」でした。 oracle.heion.net?handle=alori...

좋은 결과니까 콱!! 믿어야지..^^
ぶるーすかいおみくじ | Bluesky
Blueskyアカウントでおみくじが引けます(毎年結果が変わります)
oracle.heion.net
January 9, 2025 at 11:18 AM
뉴스타파 회원의 밤.
이 정권이 작년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표정들은 다들 밝았는데, 올해는 (아주 구체적으로) 압수수색 당일 스케치와 당사자들의 회상 인터뷰를 보여줬어요. 그런데 모든 구성원들의 행동과 표정과 말에서 그날 얼마나 황망하고 떨렸는지 느껴지더라구요.

작년에는 위트 있게 넘겨줘서 고맙더니 올해는 불안한 감정을 토로할 수 있는 상황인 게 제일 고마웠습니다.
December 18, 2024 at 1:52 PM
Reposted by 에이레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마지막 정형외과 의사 사이드 주데 박사가 이스라엘 점령군에 살해당했습니다.

한 달 전 고인의 아들이 살해되고, 고인도 드론 표적 공격에 부상당했지만 고인은 카말 아드완 병원 환자 곁에 남았습니다. 어제 이스라엘은 다시 고인을 표적해 살해했습니다.
December 13, 2024 at 7:47 AM
셜록 클럽 12월, 하림과 함께 굿바이 윤석열을 외쳤습니다.
민주노총의 탄핵 시위가 (계획을 바꿔) 용산을 향하는 바람에 한남동 지나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엄청 늦었는데 다행히 이태원 추모곡 '별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구요.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기자님이랑 김혜민 PD님은 두 번째 봤다고 혼자 내적 친밀감이 쌓이는 중입니다. ^^
December 12, 2024 at 3:51 PM
Reposted by 에이레
bridgefy.me 여러분 집회 나가기 전에 이것을 까는 것은 어때요 블루투스 기반으로 작동하는 메신저인데 물론 원거리 통신은 안 되지만 가까이 같은 앱 사용자가 있으면 그걸 타고 더 멀리 전파될 수 있는 구조래요 문자 카톡은 등록된 사용자만 가능한 데 비해 이것은 에어드랍처럼 가까이 있는 모두와 소통할 수 있어서 시위 현장의 속보 등을 전달하기 좋아보입니다
Bridgefy – Mesh Network SDK for Mobile Apps
Bridgefy is a free messaging app that works without the Internet. Perfect for natural disasters, large events, and at school! Click here to learn how to make ANY mobile app work without the Internet.
bridgefy.me
December 8, 2024 at 3:36 AM
국민의 힘 당사 앞에 생각보다 사람들은 없고(좁은 장소라 위험하긴 합니다;;) 경찰들만 많네요. 개딸 운운하는 사람 있어서 순간 열이 확 올랐네요..
December 7, 2024 at 5:51 AM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잊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December 5, 2024 at 2:06 AM
Reposted by 에이레
오늘부터 위대한 수업이 EBS에서 방영된다고 합니다.
November 25, 2024 at 9:08 AM
누군가의 삶, 그 일부분에라도 진심으로 응원을 보낼 수 있을 만큼은 어른이 된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그저 좋아할 수 있기를..

www.hani.co.kr/arti/culture...
읽고 쓰고 살고…86살 ‘활자 청춘’ “텍스트힙이 뭐지요?” [.txt]
전남 여수 신월동 김정자씨 ‘활자의 삶’ 왼손으로 시 필사하고, 사투리 수집해 출판도 “글은 내게 흘러가는 시간을 묶어두는 일” 그 집은 여수 신월동 비탈길에 있다. 남해를 마당 삼은 바람따지다. 여수 말로 바람이 바로 닿는 곳. 그 집 안은 살림보다 공책과 서적이 가
www.hani.co.kr
November 24, 2024 at 12:44 PM
November 23, 2024 at 12:59 PM
블스에서 닐 게이먼을 팔로우 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른 언팔로우. (엄청 말 많은 사람이었는데 최근에는 전혀 포스팅이 없었다는 사실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팬은 아니었지만 개그 코드는 꽤 좋아했는데 말이죠..(한숨)
November 14, 2024 at 10:58 AM
약관 시행 이야기 듣고 구트의 모든 글 및 인용, 리트윗 삭제.
간만에 갔는데 아직도 글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왜 읍내인지 깨달았네요.
나름 2009년부터 시작했고, 블스 온다고 글도 남겨놨었더라구요. (아주 개인적인 건 오히려 잘 못 남기는 성격이긴 하지만) 나름 15년 사이의 중요한 인상과 기억들을 그냥 없애버리는 건 아쉽지만 글이 얼마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November 12, 2024 at 11:42 PM
October 29, 2024 at 2:40 AM
Reposted by 에이레
하림을 알고지내온 12년 동안 그는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뮤지션으로도 좋지만 그 이전에 참 괜찮은 사람이다.

드문드문 함께 일을 할 때도, 같이 일하지 않을 때도, 한결같이 선하고 곧고 따뜻한 사람.

이태원에서 딸을 잃은 음악감독님이 곡을 만들었단다. 하림은 그 노래를 불렀다.

하림은 이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한다. 부르지 않더라도, 한 번이라도 들어준다면 그 또한 기쁘겠다.

youtu.be/gnU2y04OvjE?...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곡] 별에게
YouTube video by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youtu.be
October 28, 2024 at 4:2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