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쓰는 것들 사이에 낀 시슬리 핸드크림. 손이 거칠어져서 비싼 거 써볼까 하고 사봄. 그냥 그랬고, 특히 플라스틱 통이 두꺼워서 짜서 쓰기도 나빴다. 록 roc 브랜드는 레티놀 빼고 다른 제품은 사지 않기로.
늘 쓰는 것들 사이에 낀 시슬리 핸드크림. 손이 거칠어져서 비싼 거 써볼까 하고 사봄. 그냥 그랬고, 특히 플라스틱 통이 두꺼워서 짜서 쓰기도 나빴다. 록 roc 브랜드는 레티놀 빼고 다른 제품은 사지 않기로.
아울렛 갔던 날. 호주랑 뉴질랜드 가서 돈을 안 쓰기 위해 선제적으로 씀;; 그릇은 남편이 겨울마다 조금씩 사는 걸 좋아한다. 쥐 도적 떼와 침엽수가 그려진 컵은 너무 내 취향.
아울렛 갔던 날. 호주랑 뉴질랜드 가서 돈을 안 쓰기 위해 선제적으로 씀;; 그릇은 남편이 겨울마다 조금씩 사는 걸 좋아한다. 쥐 도적 떼와 침엽수가 그려진 컵은 너무 내 취향.
이것이 나 자신이고, 기본 상태입니다. 이런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지만 때때로 그게 힘들 때가 있고 잘 컨트롤하길 바라지만 그 컨트롤이 늘 잘 되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울과 강박 성향이 애초에 아예 없는 나는 내가 아니에요. 그건 '내가 원하는 나' 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 순간부터 알았고, 그래서 나는 더이상 우울과 강박이 없는 나를 원하지 않게 되었고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 자신이고, 기본 상태입니다. 이런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지만 때때로 그게 힘들 때가 있고 잘 컨트롤하길 바라지만 그 컨트롤이 늘 잘 되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울과 강박 성향이 애초에 아예 없는 나는 내가 아니에요. 그건 '내가 원하는 나' 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 순간부터 알았고, 그래서 나는 더이상 우울과 강박이 없는 나를 원하지 않게 되었고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