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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수 컵대회 출전 불가”…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 동행 여부 고심 #프로배구여자부 #외국인선수 #컵대회
“외인 선수 컵대회 출전 불가”…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 동행 여부 고심 #프로배구여자부 #외국인선수 #컵대회
여수 실내체육관을 앞두고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들이 외국인과 아시아 쿼터 선수의 컵대회 동행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21일 개막하는 2025 여수·NH농협컵에서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와 타나차 쑥솟의 여수 동행을 두고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컵대회에선 외국인 및 아시아 쿼터 선수 대부분이 당국의 방침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외인 선수 컵대회 출전 불가”…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 동행 여부 고심 / 연합뉴스 국제배구연맹(FIVB)는 세계선수권 출전자 명단 제외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조건을 부여했으나, 타나차와 일본 국가대표 시마무라 하루요는 출전이 제한돼 구단 간 형평성을 이유로 전체 외국인·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여자부 7개 구단의 외인과 쿼터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현지 또는 소속 훈련장에서 동행 여부만 결정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서 이적한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로 강력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으나, 모마와 타나차 모두 컵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김종민 감독은 "타나차가 세계선수권 출전 후 완전 회복이 안 돼 있고, 모마 또한 자체 훈련을 남길지 결정 중"이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와 레이나 도코쿠를 여수로 데려가 훈련만 진행할 예정이며,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로 지명한 조이 웨더링턴과 시마무라를 동행시킬 방침이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도 각각 레베카-피치, 빅토리아-킨켈라를 선수단에 포함시킬 계획이지만 출전은 불가능하다. 반면, 정관장은 베테랑 자네테를 자체 훈련에 집중시키기 위해 여수로 이동시키지 않았고 현대건설 역시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카리 가이스버거를 선수단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 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은 각자 외국인 선수 대우 및 컵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컵대회는 외국인 및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과 전력 점검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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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6, 2025 at 11:23 PM
“춘천 올스타전 확정”…프로배구, 1월 25일 호반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진에어V리그 #올스타전
“춘천 올스타전 확정”…프로배구, 1월 25일 호반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진에어V리그 #올스타전
관중의 기대가 높아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춘천 특유의 겨울 분위기와 함께 전국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녀 최고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구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남녀부 각 구단의 대표 스타 선수들이 팀 순위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팬들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V리그는 1월 23일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 4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며, 같은 달 29일 남자부 한국전력-현대캐피탈전으로 5라운드를 시작한다. “춘천 올스타전 확정”…프로배구, 1월 25일 호반체육관서 개최 / 연합뉴스 특히 프로배구 출범 이래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역시 최초다. 앞서 2024-2025시즌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예정됐으나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최고 시속을 기록하는 서브킹 & 퀸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올스타 선수들의 피날레와 함께 서브 콘테스트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대한배구연맹은 올스타전 준비를 위해 행사 운영 대행업체 모집에 나섰다. 입찰 자격은 3년 이내 1억원 이상 스포츠 이벤트 용역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이며, 1월 29일 오후 3시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올스타전 홍보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프로배구 V리그는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 속 리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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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5 at 6:30 AM
“트라이아웃 폐지 확정”…한국배구연맹, 외인 자유계약제→2027시즌 도입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외국인자유계약
“트라이아웃 폐지 확정”…한국배구연맹, 외인 자유계약제→2027시즌 도입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외국인자유계약
익숙했던 방식이 마침표를 찍는다. 자유를 향한 변화의 바람이 코트를 감싸며, 프로배구의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 모두의 시선이 변혁의 첫걸음에 쏠렸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 서울 상암동 연맹 사무국에서 열린 제21기 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에 자유계약제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 폐지 확정”…한국배구연맹, 외인 자유계약제→2027시즌 도입 / 연합뉴스 이에 따라 여자부는 2015년, 남자부는 2016년부터 지속된 트라이아웃 제도가 각각 2027-2028시즌(외국인), 2026-2027시즌(아시아 쿼터)부터 사라지고 자유계약제로 전환된다. 연맹은 최근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의 기량 저하와 대체 선발의 어려움 등 기존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연봉 체계도 세부적으로 마련했다. 외국인 선수는 남자부 1년 차 40만달러, 2년 차 이상 55만달러, 여자부는 연간 30만달러로 상한선을 뒀다. 아시아 쿼터 역시 연차별로 남자부 12만~15만달러, 여자부 15만달러에 맞춰 지급된다. 연봉 상한 초과 지급 등 위반 시, 해당 선수는 곧바로 등록이 취소되며, 구단은 다음 시즌 외국인 및 아시아 쿼터 보유 권한을 박탈당한다. 이는 일명 ‘뒷돈 논란’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이사회는 동시에 남자부의 연봉 총액을 5시즌에 걸쳐 2억원씩 차감, 2029-2030시즌에는 48억1천만원까지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심판위원장 등 연맹 본부 인선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영아 심판이 새로운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 전영아 위원장은 프로원년인 2005년부터 1천 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으로, 심판진의 전문성 강화를 책임지게 됐다. 김세진 운영본부장과 박주점 경기위원장은 기존 임기를 연장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프로배구 구단들은 곧 자유계약제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단기적으로 선수·구단 모두에 새로운 협상 패러다임이 요구되며, 장기적으로는 연봉 투명화와 리그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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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4, 2025 at 4:53 AM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배해찬솔, 우리카드 떠나→한국전력 이적 #배해찬솔 #한국전력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배해찬솔, 우리카드 떠나→한국전력 이적 #배해찬솔 #한국전력 #프로배구
차가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배구 선수들의 표정에는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다. 구단의 방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각자의 선택과 변화가 또 하나의 배구 역사를 썼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자유신분선수 명단이 발표되면서 배구계에 활발한 이적과 은퇴 소식이 이어졌다. 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5-2026시즌 선수 등록을 마치며 남자부 12명, 여자부 16명 등 총 28명의 자유신분선수 명단을 공식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남녀부 14개 구단은 선수단 구조조정도 마무리했다. 자유신분선수로 지명된 이들은 공시일부터 내년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팀과도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다.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배해찬솔, 우리카드 떠나→한국전력 이적 / 연합뉴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대부분의 선수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할 경우 자연스럽게 은퇴 수순을 밟게 된다. 배구계 내외에서는, 자유신분선수 명단 발표가 선수 생활 연장의 기회인 동시에, 냉혹한 경쟁의 신호탄임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자유신분선수 공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이는 1년 차 세터 배해찬솔이다. 배해찬솔은 우리카드에서 방출된 후,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한국전력 구단 관계자는 "백업 세터 자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배해찬솔 선수의 테스트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배해찬솔은 2024-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으나,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는 신인 선수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점, 그리고 백업 세터의 가치를 증명할 무대가 새롭게 열렸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에서 미들 블로커로 뛰었던 이수황과 KB손해보험의 중앙을 지킨 최요한 등도 기존 소속팀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여자부에선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아웃사이드 히터 채선아가 실업팀 포항시체육회로 자리를 옮겼고, BK기업은행에서 나온 김윤우와 구혜인은 대구시청 유니폼을 입는다. 화려한 은퇴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나는 선수들도 있다. 현대캐피탈의 문성민,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명단에서 은퇴선수로 공식 공시됐다. 문성민은 현대캐피탈 코치로, 김연경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서 배구와의 끈을 놓지 않는다. 대한항공,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 등 남자부 각 팀별로 총 12명이 자유신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서 16명이 포함됐다. 팬들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한 선수 관리와 새로운 기회를 응원한다", "아쉽게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도 앞날이 열리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베테랑 선수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2025-2026시즌 프로배구는 자유신분선수를 중심으로 각 팀의 선수 구성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향후 신인 드래프트와 추가 영입, 그리고 잔여 이적 시장을 통해 구단별 전력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다음 시즌 개막까지 선수와 팬 모두가 변화의 파도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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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 2025 at 6:49 AM
기업은행, 베테랑 임명옥 합류로 수비력 강화 기대 #기업은행 #임명옥 #프로배구 #리베로영입 #V리그트레이드
기업은행, 베테랑 임명옥 합류로 수비력 강화 기대 #기업은행 #임명옥 #프로배구 #리베로영입 #V리그트레이드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4월 29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임명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계약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기반으로 한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계약 조건은 보수 총액 1억5000만 원(연봉 1억 원, 옵션 5000만 원)이다. 트레이드에 따른 현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IBK 기업은행 임명옥은 V리그 원년인 2005년 KT&G에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데뷔했고, 2015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해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이번 이적으로 임명옥은 자신의 22번째 시즌을 IBK기업은행에서 맞이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수비 부문 1위(세트당 7.326개), 디그 1위(세트당 5.113개), 리시브 효율 1위(50.57%)를 기록하며 베스트7 리베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BK기업은행은 “6시즌 연속 베스트7에 오른 임명옥 영입으로 조직력과 수비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그가 2025-2026시즌 우승 도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명옥은 “두 구단 모두에 감사하며, IBK기업은행과 함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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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30, 2025 at 3:29 AM
작전 여오현 감독대행, ‘목쉰 리더십’으로 7연패 끊었다 #작전여오현감독대행 #IBK기업은행 #프로배구
작전 여오현 감독대행, ‘목쉰 리더십’으로 7연패 끊었다 #작전여오현감독대행 #IBK기업은행 #프로배구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이 첫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성적 부진으로 김호철 감독이 물러난 뒤 급히 지휘봉을 잡은 여오현 감독대행은 화성 홈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이끌며 팀을 7연패 늪에서 건져 올렸다. 어수선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전설 리베로 출신 지도자는 특유의 에너지와 소통 방식으로 코트를 단숨에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이 경기는 26일 저녁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맞대결이었다. 김호철 감독이 지난 22일 현대건설전 직후 자진 사퇴한 뒤 첫 경기라 관심이 쏠렸다. 사령탑 데뷔전 치른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 연합뉴스 최하위로 내려앉은 IBK기업은행은 연패 압박과 사령탑 교체 여파가 겹친 난국을 안고 있었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수석코치에서 곧장 사령탑 역할을 떠맡은 가운데 데뷔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색채가 뚜렷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육서영과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를 앞세워 9-4, 12-6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4-20에서 흥국생명의 추격으로 1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육서영이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도 17-16 열세를 맞았던 순간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육서영의 대각선 공격, 김채원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흐름을 뒤집었고, 세트 포인트에서도 다시 육서영이 퀵오픈으로 끝을 냈다.   3세트는 흥국생명이 초반 우위를 보였지만 IBK기업은행의 뒷심이 더 강했다. 5-7에서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빅토리아의 폭발적인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19-16 상황에선 빅토리아의 백어택과 박은서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터졌고, 마지막에는 킨켈라의 블로킹이 결승점이 됐다. 범실 25개로 상대보다 13개나 많았지만, 공격 성공률과 결정력이 그 약점을 덮어버린 승리였다.   전술만큼 눈에 띈 건 여오현 감독대행의 현장 리더십이었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작전 타임마다 선수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수비 자세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파이팅을 해주고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 긍정적으로 얘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득점 직후 벤치에서 크게 외치는 격려와 간결한 주문이 반복됐고, 선수들은 “볼 하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지도자와 팀 분위기의 변화를 드러냈다. 물 세리머니를 받으며 인터뷰실에 들어온 여오현 감독대행은 “선수 때도 이렇게 안 맞아봤다”며 웃었지만, 곧바로 “지금은 후련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IBK기업은행 선수단도 새 사령탑의 색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빅토리아는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육서영은 시즌 개인 최다인 15점을 기록하며 1, 2세트의 마무리를 책임졌다. 최정민과 이주아는 블로킹 2개씩을 기록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 균형을 잡았다. 김호철 감독 사퇴 이후 팀이 무너지는 대신, “밝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여오현 감독대행의 방향성이 코트 위에 드러난 셈이다.   흥국생명은 팀 공격성공률 25%에 묶이며 2연승 흐름이 끊겼다. 레베카는 12점, 공격성공률 22.22%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김다은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인 화력 열세는 극복하지 못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첫 볼 처리가 좋지 않았고, 콤비 플레이를 전혀 맞출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시즌 2승 8패, 승점 8로 6위 정관장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며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호철 감독 사퇴라는 충격을 ‘약’으로 바꾼 경기였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열정적이면서 경기장 안에서 웃고 소통이 잘되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팀 문화와 팀 색깔을 새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 광주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게 됐고, 여오현 감독대행은 “오늘까지만 후련함을 느끼고 내일부터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조용히 다음 작전을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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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4:26 AM
“팀 최다 12연승 정조준”…한국도로공사, 무적함대 위용으로 선두 질주 #한국도로공사 #대한항공 #프로배구
“팀 최다 12연승 정조준”…한국도로공사, 무적함대 위용으로 선두 질주 #한국도로공사 #대한항공 #프로배구
김천체육관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코트 위에서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멈추지 않는 상승세로 구단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한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 두 차례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2연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공수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앞세운 한국도로공사는 여자부 단독 선두를 내달리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한국도로공사는 팀 득점 1천32점, 공격 종합 성공률 41.64%, 오픈 공격 성공률 36.2%, 이동 동작 공격 성공률 62.07%를 기록하며 공격 지표 대부분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여기에 세트당 서브 득점 1.205개, 세트당 블로킹 득점 2.523개, 리시브 효율 35.71% 등 수비와 연계된 지표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공수 균형이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테랑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맞물리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팀 최다 12연승 정조준”…한국도로공사, 무적함대 위용으로 선두 질주 /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일 김천체육관을 떠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1연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 간다면 7일 예정된 대전 충무체육관 원정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12연승을 바라본다. 한국도로공사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21-2022시즌에 달성했던 12연승으로, 이번 주 2승을 더하면 3시즌 만에 자체 최다 연승 기록에 다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가 12연승에 도달할 경우 다음 목표는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이 된다.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현대건설이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 각각 한 차례씩 작성한 15연승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주 고비를 넘기고 연승 행진을 이어 간다면 현대건설의 15연승 대기록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연승 행진을 저지해야 하는 상대 팀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중위권 팀들은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 정관장과의 맞대결은 단순한 연승 도전 차원을 넘어 중위권 판도와 상위권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어떤 방식으로 경기 운영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독주 체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탄탄한 선수층과 조직력을 앞세운 대한항공은 8연승 행진을 이어 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한항공은 9승 1패로 승점 25를 기록 중이며,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수를 쌓았다.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남자부 우승 경쟁 구도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선두 대한항공의 입지가 완전히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승점 차를 좁히며 추격에 나서고 있다. KB손해보험은 7승 4패 승점 21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에 승점 4점 차로 뒤따르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5승 5패 승점 17로 선두권과의 격차를 추격 범위에 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싸움을 이어 가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전통의 명가로서 반등을 노리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이번 주 프로배구 일정에서는 상위권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맞대결들이 예정돼 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위 우리카드를 상대한 뒤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최하위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상대 전력만 놓고 보면 비교적 수월한 한 주를 보낼 수 있는 일정이지만, 장기 레이스에서 방심을 경계해야 하는 구간으로 평가된다.   남자부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경기도 눈에 띈다.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은 전반기 순위 경쟁의 중요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이 승리할 경우 대한항공 추격 발판을 강화할 수 있고,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경우 상위권 판도에 다시 균열을 낼 수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격차와 상위권 구도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주중에는 남녀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치업이 이어진다. 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는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맞붙고, 같은 날 수원체육관에서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격돌한다. 3일에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른다.   4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대한항공 경기가, 화성종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정관장 경기가 오후 7시에 열린다. 5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OK저축은행,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이 맞대결을 벌인다. 6일에는 오후 2시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오후 4시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가 배치돼 있다.   7일에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오후 2시 대한항공-삼성화재 경기가 열리며, 이어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한국도로공사가 맞붙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일정 속에서 흥국생명전과 정관장전을 모두 잡고 12연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통해 8연승을 넘어 승점 격차를 더 벌릴 기회를 잡는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과 현대건설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 15연승이 비교 대상이 되고 있고,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독주 체제와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의 추격 양상이 시즌 초반 판도를 규정하고 있다. 주중과 주말에 이어지는 주요 맞대결 결과에 따라 상위권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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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5 at 11:54 PM
현대건설의 연승을 이어가기 위한 문제 해결 방안 분석

현대건설, 또 이겼다! 문제와 해결 방안 현재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하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즌에서 현대건설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현대건설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승리의 비결 확인하기 문제점: 경기력…
현대건설의 연승을 이어가기 위한 문제 해결 방안 분석
현대건설, 또 이겼다! 문제와 해결 방안 현재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하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즌에서 현대건설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현대건설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승리의 비결 확인하기 문제점: 경기력 일관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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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3, 2025 at 4:47 PM
“통합 워크숍 개막”…배구연맹, 구단 감독·실무자 모여→프로 활성화 논의 #배구연맹 #프로배구 #워크숍
“통합 워크숍 개막”…배구연맹, 구단 감독·실무자 모여→프로 활성화 논의 #배구연맹 #프로배구 #워크숍
유쾌한 웃음 소리와 함께, 리조트 곳곳이 배구 하나로 물들었다. 감독과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광경은 프로배구에 대한 열정과 소통의 열기를 짙게 드러냈다. 모처럼 공식석상에서 만난 얼굴들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한국 남녀 프로배구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프로배구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14개 구단 감독과 사무국 관계자, 연맹 전문위원, 심판, 취재기자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통합 워크숍 개막”…배구연맹, 구단 감독·실무자 모여→프로 활성화 논의 / 연합뉴스 특히, 29일 첫날에는 프로스포츠협회와 도핑방지위원회 강사들이 각각 스포츠윤리교육과 도핑방지교육을 담당해 현장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였다. 철저한 윤리의식과 페어플레이, 클린 스포츠 실천 등 시대적 요구에 직접 응답하는 교육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팬덤 형성과 팬서비스, 프로야구 스타 마케팅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세션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팬 소통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전략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과 토론에 이어 30일 오전, 체육 활동을 통한 친목의 시간도 마련된다. 구단 간 협업과 친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현장의 분위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교육과 교류가 병행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각 구단 및 연맹의 소통 체계와 현장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소속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 발전 방안까지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워크숍 이후 향후 시즌 개막 준비 일정과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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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5 at 4:36 AM
전반기 반환점 앞둔 프로배구…더 치열해진 1위 싸움
naver.me/GV2tmzWQ

와 그러고보니 올해 마지막 배구가
정관장(3위) vs 기은(4위) 네 ㅁㅊ
뉴스 : 네이버스포츠
naver.me
December 23, 2024 at 6:40 AM
[오늘의 프로배구 경기결과]

남자부
우리카드 3 : 1 한국전력

여자부
현대건설 3 : 1 정관장
November 9, 2023 at 12:18 PM
“그린카드·중간 랠리 판독 폐지”…프로배구, FIVB 규정 새 적용 #한국배구연맹 #FIVB #프로배구
“그린카드·중간 랠리 판독 폐지”…프로배구, FIVB 규정 새 적용 #한국배구연맹 #FIVB #프로배구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차기 프로배구 대회에 새로운 국제 규정이 적용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FIVB의 규정 변경에 따라 그린카드와 중간 랠리 판독 규정을 폐지하고, 서브 팀 자유 위치 및 스크린 반칙 규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중간 랠리 판독 폐지”…프로배구, FIVB 규정 새 적용 / 연합뉴스 그린카드는 터치아웃 등 반칙을 자진 신고한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상 선정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였다. 이에 따라 페어플레이 정신 고취와 경기 시간 단축을 기대했으나, 효과가 미미하다는 판단 아래 삭제됐다. 중간 랠리 판독은 랠리 도중 심판이 판정하지 않은 반칙에 대해 즉시 판독을 요청할 수 있었으나, 실제 운영 환경에 맞지 않아 여러 문제점을 야기해 폐지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와 2025-2026 V리그에서 두 규정 모두 전면 폐지한다. 반면 FIVB가 새롭게 신설한 규정도 적용된다. 서브 팀 자유 위치 규정은 기존과 달리 서브를 넣는 팀에는 포지션 폴트(위치 위반) 준수 의무가 사라진다. 그동안은 서브 상황에서 양 팀 모두 정해진 위치에 있어야 했으나, 앞으로는 서브를 받는 팀에만 포지션 폴트가 적용된다. 또한 스크린 반칙 규정도 도입된다. 서브를 넣을 때 같은 팀 선수가 상대 시야를 고의로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앞으로는 서브 팀 선수들은 공이 네트 수직면을 넘길 때까지 머리 위로 손을 올릴 수 없다. 더불어 심판의 시각에서 1m 이상 간격도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는 6월 13일부터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20일까지, 여자부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정이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국제 규정 변경에 발맞춰 프로배구의 경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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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5 at 2:26 AM
프로배구 팀 KB스타즈가 경민대학교 기념관으로 이동하면서 '경민불패(慶旼不敗)' 신화를 재현할 것! 의정부체육관 보수 공사 지연으로 인해, 2025~2026시즌 홈경기가 기념관에서 치루게 되었다. #프로배구 https://fefd.link/Ucvwg
October 31, 2025 at 7:00 AM
신혼여행지는 어디로갈거같은가: 히루가미가 호시우미 빡빡한 일정을 배려해서 (뭔가 일본에서는 real 프로배구 선수들은 신혼이라도 길게 휴가 못내는 모양) 난 국내라도 좋아~ 라고 하지만 호시우미가 “무슨 소리하는 거야” 라고 뉴질랜드에 데리고 비행기태워 날아갈거같다는 말도 너무좋았다..
December 2, 2024 at 9:32 AM
“연고지 이전 추진”…OK저축은행, 부산행 협상 마무리 단계→프로배구 판도 변화 #OK저축은행 #부산 #V리그
“연고지 이전 추진”…OK저축은행, 부산행 협상 마무리 단계→프로배구 판도 변화 #OK저축은행 #부산 #V리그
조용한 밤이 흐르던 프로배구계에 바람이 일었다. OK저축은행의 과감한 부산 연고지 이전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구 팬들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동안 익숙했던 안산의 허리켄이, 이제는 뜨거운 부산으로 향할 채비를 갖췄다.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부산 연고지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3년 4월 경기도 안산에서 창단한 OK저축은행은 최근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이전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한국배구연맹(KOVO)의 최종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연고지 이전 추진”…OK저축은행, 부산행 협상 마무리 단계→프로배구 판도 변화 / 연합뉴스 부산시는 9일 “부산에는 초, 중, 고교 배구팀이 많다. 프로 구단이 정착하기에 최적인 환경”이라며, “OK저축은행을 포함한 관련 배구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중이다”라고 밝혔다. KOVO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전에 실행위원회를 통해 연고지 이전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 OK저축은행 측은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연고지 이전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배구계 내부에서는 “OK저축은행 배구단이 연고지 이전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새롭게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창단 후 OK저축은행은 안산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며 ‘안산의 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익숙한 수도권을 떠나 지방 대도시 진출을 택했다는 점에서 스포츠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수도권 집중화가 뚜렷한 국내 프로 스포츠 판도에서, 오히려 부산으로의 이동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부산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 KCC 이지스와 BNK 썸 등 다양한 종목 프로팀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만약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이 확정될 경우, 부산은 서울, 인천, 수원에 이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네 번째 지자체가 된다. 부산시는 “초·중·고교 13개 배구부와 200여 개 동호인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배구도시’로서의 저변과 팬덤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만수, 김호철, 신치용, 문성민, 곽승석, 장소연, 양효진, 박정아 등 부산 출신 스타들의 이름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연고지 이전 추진은 지역 균형 발전의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재 V리그 남녀 14개 구단 중 9팀이 수도권(서울·경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지방 연고는 현대캐피탈(천안)과 삼성화재(대전) 뿐이다. 여자부 역시 한국도로공사(김천), 페퍼저축은행(광주), 정관장(대전)이 비수도권을 택하고 있지만, 경남과 부산에는 그간 배구 프로팀이 자리하지 않았다. 배구인은 “배구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 활성화는 한국 배구계의 오랜 숙원”이라며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이 실현된다면, 영남권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배구연맹 KOVO 이사회에서 연고지 이전 안건이 통과될 경우, 2024~2025시즌부터 OK저축은행은 부산을 새로운 연고지로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일정과 세부계획은 이사회 결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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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9, 2025 at 12:39 PM
단양 실업배구 & 프로배구 퓨처스 일정

#배구 #여자배구 #volleyball #코보 #kovo
June 8, 2025 at 5:06 AM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후 김종민 감독, 폭행 혐의 해명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프로배구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후 김종민 감독, 폭행 혐의 해명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프로배구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종료 후, 김종민 감독이 폭행 혐의와 관련해 리모컨 사건은 인정했으나 코치 폭행은 부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가 종료된 뒤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주요 발언이 이어졌다.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후 김종민 감독, 폭행 혐의 해명 김종민 감독은 인터뷰에서 같은 팀 A코치로부터 작년 11월 16일 경북 김천 소재 감독실에서 외국인 선수 기량 문제와 관련한 언쟁 중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코치의 주장이 왜곡됐다고 전했다.   감독은 “말다툼은 있었다”며 “화가 나 리모컨을 던진 것은 사실이나, 코치를 향해 던졌거나 멱살을 잡고 때리려 했다는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해명했다.   동일 자리에서 김종민 감독은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감독으로서의 역할 부족 때문”이라고 인식하며, 문제가 커짐에 따라 구단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해당 해명은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종료 직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뤄졌으며, 논란의 핵심인 코치 고소 사안에 대한 감독 측 입장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민 감독의 발언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동시에, 논란의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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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25 at 4:37 AM
'프로배구' KB손보, FA 최대어 임성진 영입…황택의·정민수 추가 계약 #KB손보 #임성진 #FA시장
'프로배구' KB손보, FA 최대어 임성진 영입…황택의·정민수 추가 계약 #KB손보 #임성진 #FA시장
‘프로배구’ KB손보가 FA시장 최대어 임성진과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내부 FA 선수인 주전 세터 황택의와 리베로 정민수와 추가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임성진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부 단속에 성공한 주전 세터 황택의와 리베로 정민수와의 계약도 동시에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프로배구' KB손보, FA 최대어 임성진 영입…황택의·정민수 추가 계약 임성진은 2024-2025시즌 한국전력 소속 시절 득점 7위(484점)와 공격 종합 10위(45.99%)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득점 2위 및 공격 종합 5위에 등극했다. 수비 부문에서는 세트당 4.13개의 수비와 1.8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전방위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임성진은 계약 체결과 관련해 “한국전력을 떠나게 돼 아쉬움이 있으나,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KB손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손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4승 12패, 승점 69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에 이어 2위에 머무른 전적을 바탕으로, 이번 선수 보강을 통해 새 시즌 우승 경쟁 후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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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5 at 9:17 AM
“신인 최대어 경쟁”…이우진·방강호, 프로배구 드래프트 1순위 주목 #이우진 #방강호 #프로배구
“신인 최대어 경쟁”…이우진·방강호, 프로배구 드래프트 1순위 주목 #이우진 #방강호 #프로배구
오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남자부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배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인 최대어로 꼽히는 이우진과 방강호의 1순위 경쟁 구도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신인 최대어 경쟁”…이우진·방강호, 프로배구 드래프트 1순위 주목 / 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드래프트에 고교 졸업 예정자 6명, 대학 졸업 예정자 27명, 대학 1∼3학년 재학생 13명 등 총 4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재 20%, 우리카드 8%, KB손해보험 4%, 대한항공 2%, 현대캐피탈 1% 확률로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신인 최대어로는 유일한 '해외파' 이우진과 '고교 특급' 방강호가 꼽히고 있다. 이우진은 2023년 U-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대표팀 주축으로 3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탈리아 베로발리 몬차와 계약해 한국 고교 배구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를 밟았고, 2년 정식 계약까지 체결했다. 195㎝의 신체조건에 스파이크, 서브, 리시브에서 고른 능력을 보였고,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도 성인대표팀에 2년 연속 발탁됐다. 방강호는 2m의 장신으로 올 7월 U-19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브라질전에서 15점을 올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 리시브를 갖춘 방강호는 제천산업고 재학 중이며, U-19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했다. 남자부 구단 관계자들은 기량 검증과 유럽 진출 경험, 마케팅 면에서 강점을 보인 이우진, 그리고 성장 가능성이 큰 방강호가 1순위 지명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미들 블로커 손유민(인하대), 임동균(한양대)도 대어급 신인으로 거론된다. 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선 방강호와 함께 '고교생 빅3'로 꼽히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호(제천산업고), 리베로 이학진(순천제일고)도 주목받고 있다. 이준호는 U-19 대표팀에서 방강호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이학진은 대표팀의 주축 리베로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이번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는 주요 신인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와 구단별 전략에 따라 판도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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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1, 2025 at 10:12 PM
수정 2025.03.14 (15:31)
A 씨는 과거에도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A 씨는 2017년-2018시즌이 종료된 뒤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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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배구 선수 강제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전직 프로배구 선수가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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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25 at 9:59 AM
[기자가만난세상] ‘포스트 김연경’ 시대의 프로배구
m.segye.com/view/2025060...
June 7, 2025 at 6:03 AM
[어제의 프로배구 경기결과]

남자부
대한항공 2 : 3 한국전력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1 : 3 정관장
January 1, 2024 at 3:10 PM
“배구 원로부터 슈퍼루키까지”…‘V리그 연대기 둘’ 출간→프로배구 역사 집대성 #V리그 #시몬 #한선수
“배구 원로부터 슈퍼루키까지”…‘V리그 연대기 둘’ 출간→프로배구 역사 집대성 #V리그 #시몬 #한선수
프로배구의 찬란한 순간부터 굴곡의 역사까지 한 권에 담은 ‘V리그 연대기 둘’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배구는 2005년 출범 이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성장했다. 이번 신간은 각 시즌 정규리그, 봄 배구 명장면, 스타 선수의 탄생과 베테랑의 헌신 등 V리그를 빛낸 주요 장면을 상세히 소개했다. “배구 원로부터 슈퍼루키까지”…‘V리그 연대기 둘’ 출간→프로배구 역사 집대성 / 연합뉴스 특히, OK저축은행의 전성기를 이끈 ‘쿠바 특급’ 로버트랜디 시몬과 V리그 역대 최고 세터로 손꼽히는 한선수의 이야기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최근 ‘산수형’이라는 명칭으로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한 한선수의 근황 역시 수록돼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구단의 흥망성쇠는 물론, 슈퍼 루키와 단 한 번도 코트를 밟지 못한 선수들의 사연까지 담겨 있어, 선수들의 명암을 진솔하게 조명했다. 신간을 집필한 류한준 더스파이크 기자는 “삼국지처럼 다채롭게 펼쳐지는 V리그의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의 숨은 진면목을 독자들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V리그 연대기 둘’은 중장기적으로 배구 팬뿐 아니라 스포츠 팬들에게도 소장가치를 갖춘 도서로 평가받고 있다. 400쪽 분량, 가격은 2만 1천원이며 북콤마에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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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0, 2025 at 6:30 AM
“정지석·고예림 주장 선임”…프로배구 V리그 주요팀 새 캡틴 교체 #정지석 #고예림 #V리그
“정지석·고예림 주장 선임”…프로배구 V리그 주요팀 새 캡틴 교체 #정지석 #고예림 #V리그
2025-2026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주요 남녀팀 주장 교체가 단행됐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10년간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던 세터 한선수 대신, 주축 공격수 정지석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정지석·고예림 주장 선임”…프로배구 V리그 주요팀 새 캡틴 교체 / 연합뉴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에 밀려 무관에 그친 대한항공은 브라질 남자대표팀 사령탑 출신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변화로 주장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3-2024시즌까지 통합 4연패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지석은 헤난 감독과 선수단의 교량 역할은 물론, 노련한 세터 한선수와 유광우를 비롯한 고참 선수 및 젊은 선수들을 조율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의 독주에 맞서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만큼, 정지석의 리더십과 왼쪽 날개에서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정지석은 2024-2025시즌 득점 부문 11위(440점)에 이름을 올렸으나, 현대캐피탈 허수봉(574점), KB손해보험 나경복(470점), 우리카드 김지한(467점) 등에게 순위가 밀렸다. 정지석은 "주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화재 역시 5위로 봄배구 탈락이라는 아쉬움 속에서 베테랑 세터 노재욱 대신 25세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우진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김우진은 검증된 실력과 특유의 세리머니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코치로 승격한 이강원 대신 세터 이승원이 캡틴을 맡고, 한국전력은 신영석 대신 공격수 서재덕이 새 주장에 올랐다. 현대캐피탈 허수봉, KB손해보험 황택의, OK저축은행 부용찬 등은 기존대로 주장직을 유지한다. 여자부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고예림에게 주장을 맡겼다. 고예림은 지난해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로, 공격력과 리시브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점이 새 주장의 이유로 꼽힌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고예림이 동료들과 친밀한 성격이며, 새로운 도전정신을 인정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터 김다인에게 주장 완장을 채우고, 흥국생명의 김수지, 정관장의 염혜선, IBK기업은행의 황민경, 한국도로공사의 배유나, GS칼텍스의 유서연은 기존대로 주장직을 이어간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V리그 주요팀은 주장 세대교체와 함께 감독 부임, 선수단 재정비를 통한 분위기 쇄신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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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5 at 12: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