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과 장도연이 낯설지 않은 공기 속에서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다. 두 사람의 익숙한 티키타카와 숨겨진 감정선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청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두 사람이지만,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에서 벌어질 유쾌한 반전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양세찬이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 시즌3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시즌의 첫 에피소드에는 장도연과 양세찬이 서울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도연은 그간 공개 코미디 무대를 통해 합을 맞춘 양세찬과의 특별한 여행을 앞두고 “이분과 소개팅도 해봤고, 연애도 해봤고, 결혼도 해봤다. 그런데 여행은 많이 못 간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는다. “멜로 눈알 금지”…양세찬·장도연, ‘장도바리바리’ 서울 투어→웃음 케미 폭발 / 홍 양세찬은 특유의 선홍빛 잇몸 미소와 모태솔로 ‘모지리’ 캐릭터를 소환하며 첫 등장에서부터 폭소를 안긴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 코너 등 다양한 콩트로 다져온 케미를 바탕으로, ‘장도바리바리’만의 색다른 여행 규칙을 새롭게 도입한다. 서로에게 반하지 않기, 설렘 금지, 멜로 눈알 금지 등 약속을 세우지만, 두 사람의 매력 어필과 재치 넘치는 대화는 연신 웃음을 자아낸다. ‘추억 is 뭔들’을 테마로 한 이번 서울 여행에서는 이촌동의 유명 떡볶이집이 주요 장소로 등장한다. 장도연의 최애 맛집이자 딘딘도 꼽은 추억의 공간에서 양세찬과 장도연은 15가지 메뉴를 주문해 먹방을 선보인다. 떡볶이 앞에서 두 사람은 콩트 호흡, 건강 토크, 장례식 썰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의 온도를 높인다. 또한, ‘장도바리바리’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엄태구가 추천한 지인 카페 방문이 그려진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현장에서 엄태구와의 즉석 전화 연결까지 시도하며,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과 케미를 완성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펼칠 기상천외한 여행담은 시청자로 해금 다음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여행 예능 ‘장도바리바리’ 시즌3 첫 회는 양세찬과 장도연의 환상적인 호흡과 특별한 룰, 그리고 유쾌한 서울 투어로 시청자 공감대를 넓혀간다. 시즌3 1회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어 주목된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일일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한층 새로워진 시즌3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번 시즌에는 장도연과 함께 개그맨 양세찬, 배우 이준영,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새로운 여행 친구로 합류해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각양각색의 출연진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양세찬은 시즌3의 첫 번째 여행 메이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장도연과 양세찬은 “영혼의 듀오”로 불리며,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클라이밍 도전과 추억의 웨딩 촬영 등 “썸”과 “쌈”을 오가며 쉴 틈 없는 콩트를 선보이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여행에서만 피어나는 케미”…장도연·양세찬·이준영·카리나, ‘장도바리바리’ 시즌3→토요일 넷플릭스 출격 배우 이준영의 등장은 또 다른 활력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영은 수줍음 많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출신답게 무대에서의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도로 한복판 카트 레이스 등 내향인의 반전 매력이 예고돼 있으며, 장도연과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에스파 카리나는 “장도연의 보석함 1호”를 자처하며 반전 매력을 표출할 예정이다. 상황극에서 빛나는 센스와 ‘꾸러기’ 같은 유쾌함을 드러내는 한편, 장도연과 펼치는 양궁 대결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양궁 여신의 면모를 선보인다. 카리나의 활약은 시즌3의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장도바리바리’ 시즌3는 각기 다른 배경의 게스트들이 장도연과 함께 다양한 테마 속 일상을 여행하며 오직 떠나서만 만들어지는 특별한 추억을 전달한다. 새로워진 라인업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몰입감을 높이는 가운데, 개그, 연기, 퍼포먼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 간의 시너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토요일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3 첫 회는 양세찬 편으로 막을 올린다. 장도연, 양세찬, 이준영, 카리나가 선사하는 예측 불가능한 여행의 순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마지막 투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낭만과 예술이 묻어나는 거리를 배경으로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직접 경험한 특별한 하루가 담겼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술가들의 삶과 흔적을 좇는 뮤즈 투어의 완성판이라 할 만했다. 이옥섭 감독은 평소 존경해 온 19세기 사실주의 소설가 발자크의 묘지를 첫 방문하며 “마음이 이상한데?”라는 솔직한 소회를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삶과 죽음이 맞닿은 현장에서 직접 실존 인물이 남긴 흔적을 마주하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낭만으로 물든 파리 한복판”…장도연·이옥섭, ‘장도바리바리’ 마지막 투어→여정의 끝과 새로운 시작 이어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은 발자크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구매한 커플 책상 이야기를 꺼냈고, 발자크의 책상 앞에서 각자의 창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창작자로서 작업 공간이 주는 특별함, 그리고 남다른 동경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이옥섭 감독은 발자크의 작업실에서 느낀 영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여행의 마지막 밤, 파리의 거리와 풍경은 멈추지 않았다. 장도연은 우연히 마주한 신랑 신부의 모습에 “영화 ‘어바웃 타임’ 아니야? 내 결혼식은 저거야!”라고 말하며 닿을 듯 말 듯한 로망을 고백했다. 이옥섭 감독 역시 “꿈속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해, 일상도 영화가 되는 파리만의 매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한 퐁네프 다리와 다양한 명소를 찾아가며 자신만의 이야기와 상상을 쌓아 갔다. 파리의 낭만적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의 진솔한 우정은 뮤즈 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에게 대리 설렘과 공감, 그리고 여행의 여운을 남겼다.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2 8회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장도바리바리’는 이번 회차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하며, 오는 15일 토요일부터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장도연이 역대급 공무원들을 대면하고 충격을 받아 눈길을 끈다. 6일 밤 9시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놀이하는 지구인'편으로 이은지와 장도연이 여러 '지구인'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오늘 저는 요즘 지구인들이 열광하고 인정하는 그 중 엄선된 6명의 비밀병기들 과연 이 비밀병기들의 실력과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고 했다. 장도연은 6명의 공무원을 만났다. 충북소방본부 나경진, 군포시청 이효준, 양주시청 정겨운, 용산 남구청 이소희, 춘천시청 김근형, 울주군천 정확석 등이었다. 특히 장도연은 정겨운에 대해 "치명적인 표정과 겨드랑이 노출로 그시절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완벽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캡처 장도연은 6명의 공무원들의 영상이 조회수 239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이들의 분장을 본 장도연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면면이 아주 화려하다"며 "이런 말씀 초면에 죄송하지만 멀쩡한 분이 안 계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혹시 다들 아시는 사이이냐"며 "평소에 뭐 뵌 적이 있다거나 이 자리에서 이분만은 꼭 만나고 싶었다 이런게 있었냐"고 물었다. 이때 이소희는 정겨운을 가르켜 "피지컬로 좀  승부하시는 것 같다"고 했고 이효준 역시 정겨운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장도연은 정겨운에게 "혹시 어떤 기분 상태인지 여쭤봐도 되겠냐"며 "파급력을 넘어선 파괴력"이라고 했다. 장도연은 "춤을 막 화려하게 추시는 건 아니잖냐"며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1열에서 한 번 직관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실 수 있냐"고 했다. 이에 정겨운은 자리에서 일어나 영상에서 선보인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본인이 생각하시는 본인의 인기 비결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겨운은 "아무래도 좀 제가 귀염상이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댓글에 있는 것을 그냥 읽어드리는 건데 모기 물린 강아지라는 의견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찬원이 밝은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자, 스튜디오에는 즉각 긴장과 웃음이 번진다. 임영웅의 대표곡을 활용한 퀴즈가 던져지고, 장도연이 재빠르게 임영웅을 언급하며 정답을 추리했다. 그 순간 이찬원은 “임 씨를 빼라”고 응수하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정성호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내가 맞힐 수 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이 영웅으로 소개한 인물은 바로 ‘드라큘라’라는 별명을 가진 블라드3세였다. 약 500년 전 루마니아의 왈라키아 군주인 블라드3세는 사람을 나무 꼬챙이에 꿰어 들판에 전시하는 잔혹한 행적으로 두려움을 남겼으나, 현대 루마니아에서는 지금도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설적 존재로 전해진다. 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평가의 극명한 차이는 스튜디오 안팎으로도 호기심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뱀파이어 신화와 실제 인물인 블라드3세 사이의 연결고리가 집중 조명됐다. 정성호가 “흡혈귀라는 별명은 어디서 나왔느냐”고 묻자 이찬원은 “드라큘라의 친필 편지에서 혈액 성분이 검출됐다”는 최근 과학적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그러자 ‘닥터 MC’ 이낙준이 “혈루증을 앓았던 것 아니냐”는 의학적 해석을 추가했다. 혈루증은 특수한 질환으로, 눈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드문 현상으로 설명된다.   이어 이찬원은 창백한 얼굴, 뾰족한 송곳니, 햇빛과 마늘 기피 등 뱀파이어 전설에 자주 언급되는 특성들을 언급하며, 일명 ‘포르피린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뱀파이어라는 상상 속 존재가 실제 의학적 현상이나 희귀 질환과 맞닿는 순간, 출연진 모두가 몰입해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 방송에서는 뱀파이어 전설을 뒷받침할 만한 여러 희귀 질환 혹은 역사적 미스터리를 함께 소개해,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드라큘라의 진짜 정체와 그의 삶, 그리고 그를 둘러싼 전설의 기원에 대한 의문이 프로그램 전반에 깔리며 흥미를 유발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드라큘라 편은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극적인 생애와 사망, 그리고 현대 의료기술과 연결된 흥미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이찬원, 장도연, 정성호, 이낙준 등이 펼치는 날카로운 질문과 토론은 다양한 지식과 재미를 결합해 시청자와 교감을 이끌어낸다.   '셀럽병사의 비밀' 드라큘라 편은 11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웨이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찬원·장도연, ‘셀럽병사의 비밀’서 영웅 맞추기 폭소→드라큘라 신화 재조명” / KBS2TV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 한복판에서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다. 모네의 집에서 머문 여운을 품고 파리로 돌아온 두 사람은, 익숙한 거리에서 다시 한 번 감각을 깨우는 여행을 이어간다. 어디서든 예술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카메라는 파리의 이국적인 일상과 나란히 놓인 찰나의 설렘을 정지화면처럼 붙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옥섭 감독은 윤종신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예술가의 마음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장도연은 예능 ‘살롱드립2’에서의 배우 고현정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작품을 따라 내 시절이 그려진다”고 응수해, 시간의 흐름과 사람의 성장이라는 감정이 대화 위로 포개진다. 두 사람 모두 예술가의 삶과 관객의 시선을 놓고 깊은 토크를 펼친다. “파리의 로맨스와 예술”…장도연·이옥섭, ‘장도바리바리’서 아멜리에 감성→낭만 여행 완성 / 홍(주) 이어 파리의 거리에서 현지인들의 식사 장면, 에펠탑의 밤 풍경, 영화관 방문까지 지나는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의 호흡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든다. 이옥섭 감독은 프랑스에서 운영되는 ‘영화관 구독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영화 시장이 어떻게 달라질까”라고 생각을 전한다. 동시에 장도연은 시네필 면모를 보이며 두 사람만의 영화 대화를 이어간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아멜리에’의 카페를 찾는 장면에서 절정을 이룬다. 오드리 토투가 주연한 2001년 개봉작 ‘아멜리에’는 상상력 넘치는 연출과 섬세한 아름다움, 기묘한 분위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두 사람이 방문한 카페는 영화 속 주인공이 실제로 일했던 장소로, 곳곳에 낭만적인 분위기와 아멜리에의 흔적이 남아 있다.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은 카페에서 아멜리에가 좋아했던 크렘 브륄레를 맛보며 로맨틱한 기운에 흠뻑 젖는다. 무엇보다 프랑스 카페에서 우연히 배우를 마주치는 영화 같은 경험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긴다. 파리라는 도시의 특별한 감성과 두 출연자의 진솔한 대화, 예술과 일상이 겹치는 순간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이 야경 속에서 보여준 케미는 방송 전체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장도바리바리’ 시즌2 7회는 낭만과 예술, 영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한 회차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의 두 번째 파리 여행기는 오늘 토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농구선수 박승일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30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농구선수 박승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승일은 루게릭 병의 증세가 악화돼 눈으로 쓸 수 있는 마우스도 쓰지 못하게 됐다. 그럼에도 박승일과 가족은 루게릭 병 요양소 건립의 꿈을 놓치 않았다. 그는 자신의 특집 기사를 썼던 기자에게 연락해 책 출판을 부탁했다. 기자는 박승일의 청에 응해 '눈으로 희망을 쓰다' 출판을 도왔다. 이 책을 션이 봤고 감동한 션은 박승일에게 1억을 전달했다. 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승일의 짐을 나눠지기로 했다. 방송에서 루게릭 병 요양소 건립 모금에 대해 홍보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많은 연예인들이 박승일을 찾았고 많은 기부금이 모금됐다. 많은 돈이 모금되자 박승일은 재단을 설립했다. 션과 함께 공동 대표로 설립한 것이다. 이후 재단의 진행 아래 12번의 기부 콘서트가 열렸다.     하지만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도 요양소를 설립하기 위한 70억은 모으지 못했다. 근데 때마침 루게릭병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펼쳐졌고 기부금의 70%가 모금됐다. 이에 션은 요양소를 짓기 위한 부지를 마련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창궐해 공사는 이루지지 못했고 공사비와 자재비가 너무 올라 병원을 완공하는데 드는 돈이 200억원으로 올랐다. 그런데 박승일의 노력이 통해 정부가 병원을 짓는데 드는 비용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2023년 희귀질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의 착공식이 시작됐다. 착공식 날 박승일은 "해방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승일은 증세가 악화돼 6개월 정도 요양원에 머무르다가 세상을 떠났다. 박승일의 누나는 "승일이의 삶은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다. 승일이가 천국에 있다고 믿는다. 승일이가 떠나고 난 후에 온전한 삶이 뭔지 더 깨닫게 된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떠난 동생의 삶을 숭고함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농구선수 박승일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30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농구선수 박승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승일은 대학 농구전의 전성기를 이끈 최희암 감독의 스카우트로 농구선수가 됐다. 최희암은 "몸싸움이 약했다. 센터는 나서서 해줘야 하는 게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약했다. 본인도 그렇고 나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박승일에 대해 선수로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최희암은 "자기 생활은 성실하고 열심히 했다. 꾸준하게 잘했던 선수로 기억이 난다"며 불굴의 의지로 농구를 그만두지 않았던 박승일을 칭찬했다. 하지만 박승일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주전이 되지 못한 채 그는 농구 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후 박승일은 그렇게 마지막으로 실업팀으로 일했던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게 됐다. 그는 그럼에도 농구를 포기하지 못했고 서른에 농구 코치를 꿈꾸기 위해 농구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났다. 박승일은 미국에서 하루 4~5시간만 자면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했다. 코치가 된다고 미국을 떠난지 2년이 됐을 때 그는 최희암이 이끄는 현대 모비스의 코치로 임명됐다.  그런데 고생 끝에 낙이 온 이 상황에 박승일의 꿈은 루게릭병에 무너졌다. 몸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해 가족 몰래 귀국해 의사인 매형을 찾아 검사를 받은 그는 루게릭병을 진단받았고 2~3년 정도 살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박승일은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나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승일을 더 힘들게 만들었던 것은 가족들이 자신을 간병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그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요양소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박승일은 루게릭병의 홍보대사가 돼 힘든 몸을 이끌고 모금 운동을 펼쳤다. 모금 운동을 위해 자신이 몸담았던 농구 필드를 찾기도 했다. 후배들과 동료들은 끝까지 좋은 일을 하려는 박승일의 마음에 감동해 모금에 동참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모금 운동을 하는 박승일이 모두의 응원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가족은 "우리가 널 돌볼 거고 너는 그 병원을 이용하지도 못할 수 있다"며 박승일을 만류한 것이다. 그럼에도 박승일은 "내가 시작했고 내가 해두면 누군가는 완성할 것이다"라며 모금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1년간의 야구 대장정을 마무리한 '레전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은퇴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아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밤 9시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오승환은 야구 인생의 시작부터 은퇴까지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초등학교 시절 체력장에서 공을 가장 멀리 던지는 모습을 본 선생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금까지 할 줄 몰랐다. 매일 그냥 운동하는 게 좋았고 그 안에서 지는 걸 싫어했다"며 "프로 선수가 될 생각도 못 했다"고 고백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캡처 특히 오승환은 은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올해 초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했다. 오승환은 "조금씩 변화하는 몸 상태에 은퇴를 생각했던 차에 올해 초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러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은퇴식에서 눈물을 보였던 오승환은 "그렇게 울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오승환은 자신의 가장 큰 팬이었던 어머니가 은퇴식에 계셨다면 너무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유일하게 그 경기는 끝까지 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는 9회가 되면 너무 떨려서 꼭 경기 결과만 보고 연락했다는 것이다. 오승환은 "제가 9회에 나오면 끝까지 못 있으셨다"며 "너무 떨려 하셔서 꼭 경기 결과만 보시고 연락하셨다"고 했다. 이어 "대구까지 오시고도 등판 전에 나가셨다"며 "그걸 20년 동안 하셨다"고 부연하며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떨림을 전했다. 또한 오승환은 '아들이 만약 야구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전폭적인 지원까지는 모르겠는데 말리진 않을 것이다"며 "모든 일이 쉽지 않으니까 그럴 바엔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하며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할 뜻을 밝혔다. 이어 아들의 야구 선생님으로 이대호, 선동열, 류현진 중 한 명을 골라달라는 질문에는 "포지션을 봐야 할 것 같고, 류현진이 가장 편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오승환은 "이대호는 친구고 선동열 감독님은 너무 어려워 부탁 자체가 쉽지 않고 류현진한테는 부탁 한 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후배니까 한번은 해주겠지 않겠냐"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장도연이 변치 않은 시구 실력을 뽐냈다. 30일 밤 9시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장도연이 야구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구장으로 간 장도연은 냅다 소리를 지르며 "너 가수 김현정 알아 몰라"라고 물었다. 하지만 장도연이 마주한 선수는 2008년생으로 김현정은 다수 어려운 인물이었다. 장도연은 "이래서는 안되겠다"며 "그 사람을 불러야 한다"고 한 뒤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장도연은 전화로 누군가에게 "지금 이 위기를 이겨낼 사람은 너 뿐이다"며 "마무리 하러 네가 와줘야 될 것 같다"고 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캡처 장도연이 부른 사람은 바로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루리를 하는 라이온즈의 영구 결번 오승환이었다. 오승환의 등장은 곧 경기종료였다. 라이온즈 왕조 시대의 클로저 한미일통상 세이브 아시아 최대 549개로 은퇴 후 처음으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장도연은 오승환에게 "학생들이 엄청 환호를 해줬는데 지금 고등학교에 몇 년 만에 오신거냐"고 물었다. 이에 오승환은 "15년도 넘은 것 같다"고 했다. 장도연은 "지금 난리가 났다"고 했고 오승환은 "옛날 생각이 나고 유니폼도 똑같고 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제가 감사하다"고 했다. 장도연은 "제가 예전에 시구를 한 적이 있는데 엉망이어다"며 "선생님이 달라졌으니까"라고 했다. 이에 오승환은 "저에게 시구 지도를 받으면 된다"고 하면서 장도연에게 시구를 알려주겠다 했다. 이후 장도연에게 1대 1 시구를 지도하는 오승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꼼꼼하게 시구 지도를 받았으나 이번에도 '패대기'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누군가의 이별 이후,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은퇴를 맞은 레전드 투수 오승환과 마주 앉아 한 세대의 마지막 마운드를 떠나는 마음을 헤아린다.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은 낯선 지구의 풍경처럼 이 생생한 현장을 종일 관찰자처럼 누빈다. 오승환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야구장 바깥에 놓인 평범한 일상, 그리고 예상치 못한 웃음의 순간까지 방송은 놓치지 않는다. 이날 장도연은 ‘끝판왕’ 오승환을 만나, 은퇴 이후의 행보를 묻는다. 야구를 떠난 첫 방송에서 오승환은 “시즌을 마치고 잠깐 쉬는 듯하다”는 담담한 소감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미래까지 솔직하게 언급한다. 오승환은 모교 운동장에서 인생 곡선을 그려보이며 소년 시절부터 쌓아 올린 기록과, 전 소속팀의 지원까지 담담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마무리 투수’만이 느낄 수 있는 무게와 긴장, 그 안에 담긴 기쁨과 두려움을 가감 없이 전했다. “은퇴 후 첫 코칭”…‘보고보고보고서’ 오승환, 장도연과 야구 교감→인생 2막의 웃음 / SBS 야구의 ‘문외한’인 장도연은 오승환과 함께하는 특별 야구 코칭에 나서며 낯선 공 던지기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단단한 인상 너머 소탈한 웃음을 내보이며, 평생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장도연에게 전수한다. 지도자 캠프가 무르익을수록 오승환의 표정도 풀리기 시작하고,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뜻밖의 유쾌함을 안겼다. 방송은 두 사람이 손끝으로 배워가는 야구의 순간, 삶을 닮은 진지함과 소소한 해프닝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한편, 이용진과 넉살은 대한민국 대표 시인 나태주와 마주 앉아 인생의 문장 한 줄을 탐색한다. ‘풀꽃’에 담긴 섬세한 마음을 듣고, 래퍼와 개그맨이 펼치는 예기치 못한 농담과 유행어에 나태주가 당혹과 미소를 오간다. 이용진이 스스로 영감 받아 쓴 시집 ‘나태주의’도 화제가 되며, 서로의 말이 교차하는 순간이 짧은 울림을 남긴다. 세대와 직업을 넘어선 이야기와 시선은 다양한 감정의 층위를 더한다. 달라진 인생의 곡선, 우주만큼 넓은 질문과 해프닝, 그리고 인연의 우연이 어우러졌다. 오승환은 마운드를 떠난 후에도, 누군가의 질문에 어김없이 자신만의 답을 던진다.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오늘 10월 30일 목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유쾌함과 진지함이 교차하는 대화의 시간을 연다.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의 특별한 우정 속 파리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프닝부터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여행은 설렘과 낭만이 어우러지며 시작된다. 장도연이 처음 맞이하는 프랑스, 그리고 파리의 거리에 선 순간, 방송에서만 접했던 에펠탑을 직접 바라보는 표정에 감격이 묻어났다. 이옥섭 감독은 장도연과의 오랜 친분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영화 ‘너의 나라’에서 연출과 출연으로 호흡을 맞춘 후 다양한 예술적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사적으로도 여행을 함께할 만큼 ‘찐친’ 케미를 자랑한다. ‘살롱드립’ 100회 스페셜 MC로도 이름을 올린 이옥섭 감독은 장도연과의 교감을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감성에 빠진 하루”…이옥섭·장도연, ‘장도바리바리’ 파리 투어→특별한 우정 케미 이번 시즌2 6회에서 두 사람은 ‘먹고 마시고 우정하라’라는 테마 아래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채운다. 장도연은 오랫동안 꿈꿔온 ‘모네의 집’ 방문을 직접 실현하며, 이옥섭 감독과 함께 소설가 발자크에 대한 애정을 나눈다. 파리의 낭만을 넘어 근교 지베르니 동화 마을까지 여정이 이어지며, 화려한 파리의 모습뿐 아니라 예술가들이 사랑한 공간의 진가를 발견해간다. 지베르니에 도착한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은 동화 같은 숙소에서 직접 ‘트윈룩’을 준비하고, 현지 크로아상을 맛보며 프랑스 일상의 감성을 만끽한다. 벌이 장도연에게 날아드는 해프닝조차도 이옥섭 감독의 유머와 두 사람만의 티키타카로 분위기가 훈훈하게 물든다. 이옥섭 감독이 “머리숱이 많아서 괜찮다”고 농담을 던지자 장도연이 긍정적으로 받아 넘기며 유쾌한 장면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클로드 모네의 집 방문이다. 두 사람은 인상주의 작품의 성지인 지베르니 정원에서 ‘수련’ 연작의 실제 배경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림 속 풍경과 마주한 순간, 그곳에서 나눴을 특별한 대화와 교감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예술과 우정, 여행이 한데 어우러지며 서정적 분위기가 짙게 배어난다. 이옥섭 감독과 장도연의 프랑스 여행기는 ‘장도바리바리’만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오랜 친구이자 예술적 동반자인 두 인물이 파리와 지베르니를 여행하며 보여주는 솔직한 감정과 자유로운 호흡, 그리고 파리 곳곳의 진짜 매력을 담아 감상할 수 있다. ‘장도바리바리’ 시즌2 6회는 2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옥섭 감독이 추천한 여행지와 장도연의 첫 프랑스 방문 모두 시청자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남긴다.

SBS ‘별의별 토크: 보고보고보고서’가 첫 방송부터 독특한 세계관으로 시선을 끌었다. 외계인 MC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장도연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톡톡 튀는 시작을 알렸다.   장도연은 방송 시작과 함께 외계인 MC로 완전히 몰입했다.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외계인의 행동과 말투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장도연이 만난 첫 번째 게스트는 ‘말 전하는 지구인’으로, 대한민국 소통의 최전선인 브리핑룸을 배경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외계인 MC로 변신”…장도연, ‘보고보고보고서’ 첫 방송→유쾌한 인터뷰쇼 새 바람 / SBS 진행 과정에서 장도연은 유쾌함을 앞세운 질문들은 물론, 모두가 궁금해할 만한 날카로운 질문도 빼놓지 않았다. 이러한 장도연의 다채로운 질문들은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토크쇼의 몰입도를 높였다.  브리핑 룸을 벗어나 좀 더 편안한 공간에서도 이야기는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장도연은 인터뷰쇼의 목적에 충실하게 대변인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진지한 대화를 이끌어내 기존 토크쇼와는 또 다른 진중함을 더했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온 장도연이기에, ‘보고보고보고서’에 거는 기대감 역시 크다. 첫 방송에서부터 색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도연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난 ‘별의별 토크: 보고보고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색다를 때, 익숙한 일상도 전혀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지구에 불시착한 4명의 외계인이 사회 각계각층 인물들과 만나는 이색 콘셉트로 별난 인터뷰쇼의 새로운 첫 장을 열었다. 지난 23일 전파를 탄 첫 방송에서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이 각자 외계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불시착한 순간부터 시작된 토크는 낯섦과 호기심이 동시에 흐르는 유쾌한 장면을 선사했다.   이날 4MC가 가장 먼저 만난 ‘지구인’은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이었다. 강유정은 ‘말 전하는 지구인’으로 합류해 장도연과 함께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공개했다. 장도연이 짓궂은 농담을 던지면, 강유정은 특유의 담담함과 순발력으로 응수해 예능적 감각을 드러냈다. 강유정은 하루 일과를 소개하면서 “보통 오전 7시에 출근해서 거의 회의를 한다”고 밝혔고, 대통령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신다”고 했으며, 때로 전화도 직접 오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직장 상사가 없는 ‘사이버 무두절’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24시간 통신이 가능해 대통령님이 밤에 메시지를 거의 다 읽으신다. 밤에 생각보다 연락이 많다”고 답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공감을 더했다.   “외계에서 온 인터뷰”…‘보고보고보고서’ 4MC, 첫 만남→MC와 게스트의 신선한 케미 / SBS 연기를 잘하는 지구인으로 나온 배우 김형묵은 이용진, 넉살과 합을 맞추며 외계인 상황극에 몰입했다. 김형묵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디션 에피소드를 통해 “오디션을 보는 게 배우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진지한 직업관을 비쳤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명나라 사신 역을 맡기 위해 준비한 중국어 애드리브 비화도 들려주며, 노력과 열정으로 ‘씬스틸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 녹아났다. 그 과정에서 외계인으로 변신한 MC들도 상황에 빠져들어, 서로 장단을 맞추는 유쾌한 공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는 이은지와 마주했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주인공으로, 최근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재는 “무대 전, 목이 좋지 않아 고음에 집착하면서 힘들었지만, 연인과 매니저의 ‘가사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듣고 노래로 몰입했다”고 털어놨다. 이재는 오랜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소녀시대 유리가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며 응원해 준 말로 희망을 얻었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초현실적 상황극과 일상의 이야기가 포개지는 순간, ‘보고보고보고서’는 인터뷰에 새로운 계기를 불어넣는다. 낯선 시선에서 유쾌함과 진심이 번갈아 빛나는 이 첫 기록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미소를 나누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4MC의 외계인 세계관과 출연진의 살아 있는 삶을 엮어, 지금껏 없던 인터뷰쇼의 새 지평을 연다.

장도연이 외계인 콘셉트로 지구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대통령실로 갔다. 그곳에서 장도연은 강유정 대변인을 만났다. 23일 밤 9시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장도연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강유정 대변인과 만나게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공동 대변인은 수 백개의 뉴스가 쏟아지는 대통령실 브리핑룸 대한민국 소통의 최전선에 선  대통령의 메시지 스피커다. 강유정 대변인은 장도연에게 "저는 박나래 씨도 좋아하고 장도연 씨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보는 박나래 씨는 이성의 끈을 가끔 놓으시잖냐"며 "장도연 씨는 늘 조곤조곤 말씀 하시지만 훅 치는 멘트가 매력이다"고 했다.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캡처 장도연은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갔다. 장도연은 강유정 대변인에게 "보통 몇 시에 출근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보통 오전 7시 출근한다"며 "그때부터 거의 회의 한다"고 하며 바쁜 하루를 언급했다. 이어 장도연은 강유정 대변인에게 "대통령과의 인간적으로 케미가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강유정 은대변인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짖궂다"며 "농담 포인트가 있는 데 이걸 잘 모르는 분들은 당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럼 직접 연락할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에 "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명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어 강유정 대변인은 "주말에 전화를 예의바르게 주신다"며 "무두절이라고 하는데 사이버 무두절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통신은 24시간 접속이 되니까 밤에 거의 모든 텔레그램을 다 읽으시는 것 같다"며 "밤에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온다"고 했다. 한편  SBS 예능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