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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2주기를 맞아 충청지역 청년들이 ‘기억’과 ‘추모 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민들의 추모 메시지를 모으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유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나아가 자칫 ‘남의 일’, ‘지나간 일’로 치부될 수 있는 사회적 참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제안한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일명 ‘747 오송...

충북도는 7월 1일 KTX 오송역에서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오송 선하마루'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하공간은 오송역 선로 아래 주차장 상부에 위치한 공간으로, 높이 18m, 폭 150~300m 규모로 약 1㎞ 이상 이어지는 구조다. 출처=충북도 충북도는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오송역 B주차장 일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은 뒤, 총 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890.21㎡, 지상 3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 건축물인 오송 선하마루를 완공했다. 선하마루는 도정홍보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시, 회의, 휴게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 공간이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지역교통 요충지인 오송의 가치를 높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 선하마루가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를 대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오송역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