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에서 오늘날까지 기억되는 고전 명작 ‘로마의 휴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트리거’(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넷플릭스 시리즈), ‘노바디2’, ‘강령: 귀신놀이’, ‘풀스피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그 중에서도 ‘숨은 보석 찾기’ 코너를 통해 재개봉을 앞두고 소개한 영화 ‘로마의 휴일’이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벤허’, 아이들의 시간’, ‘편집광’ 등을 연출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75년도 작품이다.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을 비롯해 에디 앨버트, 하틀리 파워, 하커트 윌리엄스, 마가렛 로우링스, 툴리오 카르미나티, 파올로 카르리니, 클라우디오 이멜리, 로라 솔라리, 고렐라 고리, 앤드리아 에스텔하지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유럽 순방 중 로마를 방문한 공주 ‘앤’은 한밤중 몰래 침실을 빠져나와 처음으로 자유롭게 로마의 거리를 거닌다. 로마에서 생활 중인 미국인 기자 ‘조 브래들리’는 길에 술에 취해 잠든 한 앤을 발견하고 하룻밤 재워주게 된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시작되는 로마에서의 잊지 못할 하루가 시작되는데……. 이달 중 7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을 할 예정이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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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