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나아가지만 어제부터 맛이 안느껴지기 시작했다ㅎㅎ 완전 미니 코로나. 어제는 돼지갈비, 우럭매운탕을 먹었는데 달다, 맵다 정도만 느끼고 아침은 아바이마을 순댓국을 먹었는데 뜨거운 맛이군... 했다. 케이크도 상큼한건가? 하면서 열심히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햄버거를 포장해왔는데 무심코 내껄로 신메뉴를 사옴. 아니 맛도 모르는데 왜 신메뉴를 고른건지. 말라붙은 치즈버거라도 똑같이 먹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내가 많이 먹는건 맛 때문이 아니었구나. 그냥 버릇이었어...
January 28, 2025 at 12:25 PM
감기는 나아가지만 어제부터 맛이 안느껴지기 시작했다ㅎㅎ 완전 미니 코로나. 어제는 돼지갈비, 우럭매운탕을 먹었는데 달다, 맵다 정도만 느끼고 아침은 아바이마을 순댓국을 먹었는데 뜨거운 맛이군... 했다. 케이크도 상큼한건가? 하면서 열심히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햄버거를 포장해왔는데 무심코 내껄로 신메뉴를 사옴. 아니 맛도 모르는데 왜 신메뉴를 고른건지. 말라붙은 치즈버거라도 똑같이 먹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내가 많이 먹는건 맛 때문이 아니었구나. 그냥 버릇이었어...
속초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느새 여기는 혼자 갔다가는 제대로 먹을 음식도 없는 곳이 되어서 좀 고민 중임. 진부령 넘기 전에 황태촌에서 파는 황태 정식이 좀 생각나고, 아바이마을 순대국도 생각이 남. 근데 여기는 생선구이 정식이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2인부터만 팔아서 좀 아쉬움.
March 21, 2024 at 3:49 PM
속초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느새 여기는 혼자 갔다가는 제대로 먹을 음식도 없는 곳이 되어서 좀 고민 중임. 진부령 넘기 전에 황태촌에서 파는 황태 정식이 좀 생각나고, 아바이마을 순대국도 생각이 남. 근데 여기는 생선구이 정식이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2인부터만 팔아서 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