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조
“29득점 맹폭”…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아라우조
“29득점 맹폭”…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아라우조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을 가득 채운 함성이 랠리마다 높아졌다.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KB손해보험 팬들의 응원과 원정 승리가 절실한 우리카드 선수단의 간절함이 맞부딪쳤다. 접전이 이어진 네 세트 승부에서 우리카드는 하파엘 아라우조의 29득점을 앞세워 세트 점수 3-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KB손해보험의 안방 4연승을 멈춰 세웠다. 우리카드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 25-22 25-22 20-25 25-19로 꺾었다. “29득점 맹폭”…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 연합뉴스 우리카드는 하파엘 아라우조가 29점, 알리 하그파라스트가 22점을 기록해 둘이서만 51점을 합작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당한 세트 스코어 1-3 패배를 같은 스코어 3-1 승리로 되갚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승 5패, 승점 11점을 기록해 종전 6위에서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공격수 하파엘 아라우조는 브라질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시절 사령탑이었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을 상대로 29득점을 기록하며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연승 흐름 속에서 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우리카드에 일격을 당하며 시즌 6승 3패, 승점 19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이어가던 홈 4연승이 우리카드에 막혀 중단됐다. 경기 초반 기선은 우리카드가 잡았다. 우리카드는 1세트 중반 14-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의 연속 범실을 틈타 흐름을 바꿨다. 우리카드는 상대 범실 후 하파엘 아라우조가 직선 강타와 백어택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연속 4점을 올려 18-15로 전세를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공격 흐름을 유지하며 KB손해보험의 추격을 차단했다. 우리카드는 24-22 세트포인트에서 하파엘 아라우조의 대각선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려 25-22로 1세트를 가져왔다. 하파엘 아라우조는 1세트에서만 9득점을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 64.3%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로 KB손해보험 블로킹을 공략했다. 2세트에서도 우리카드는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하파엘 아라우조, 알리 하그파라스트, 김지한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13-10까지 앞섰다. 하지만 KB손해보험에서 나경복이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흔들렸다. 나경복은 대각선 강타에 이어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3연속 득점을 책임졌다. 우리카드는 여기에 실점이 겹치며 연속 4점을 내줘 13-14로 역전을 허용했다. 잠시 주춤했던 우리카드는 전열을 가다듬은 뒤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의 서브 범실을 기회로 삼았고, 하파엘 아라우조와 김지한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22-21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우리카드는 알리 하그파라스트의 직선 강타와 하파엘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부를 24-21까지 끌고 갔다. 우리카드는 24-22 세트포인트에서 하파엘 아라우조가 다시 호쾌한 백어택을 성공시켜 25-22로 2세트를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세트 스코어에서 몰린 KB손해보험은 3세트 들어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중반 16-16으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 블로킹 3개를 기록하며 균형을 깨뜨렸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뒤 22-20에서 안드레스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다시 연속 3득점을 추가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를 25-20으로 따내며 세트 점수 1-2로 추격에 성공했다. 세트 스코어 2-1로 쫓긴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려 KB손해보험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3-2에서 알리 하그파라스트의 백어택과 김지한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터졌고, 하파엘 아라우조가 서브 에이스를 보태며 초반부터 3득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우리카드는 이 연속 득점으로 6-2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이후에도 우리카드는 서브와 공격에서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11-7에서 알리 하그파라스트가 서브 에이스를 연속 3개 성공시키며 KB손해보험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알리 하그파라스트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나오는 동안 KB손해보험은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공수 전반의 조직력이 크게 떨어졌다. 우리카드는 21-17 상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카드는 4점 차 리드에서 하파엘 아라우조가 안드레스 비예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추가 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우리카드는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25-19로 4세트를 끝내고 세트 점수 3-1 승리를 확정했다. KB손해보험에서는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가 2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토종 공격수 나경복과 임성진은 나란히 6득점에 그치며 지원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KB손해보험은 리그 3연승과 홈 4연승 행진이 함께 멈추면서 선두 탈환 도전에도 제동이 걸렸다. 반면 우리카드는 시즌 4승째를 올리며 승점 11점을 확보했고, 2연승 상승세를 타며 5위로 도약해 상위권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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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5 at 7:36 AM
“트리플크라운 완성”…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30점 폭발 #아라우조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트리플크라운 완성”…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30점 폭발 #아라우조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을 가르던 강한 스파이크가 코트를 repeatedly 때리자 홈 팬들의 함성이 잦아들었다. KB손해보험의 연승 행진이 걸린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거포 하파엘 아라우조가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아라우조는 30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고,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의 ‘경민 불패’를 멈추며 2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경기였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기간 동안 올 시즌 4전 전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 9승 1패, 8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홈 퍼포먼스를 유지해왔다. KB손해보험은 5연승까지 노리던 상황이었고,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카드를 3-1로 제압한 기억도 안고 있었다.   “트리플크라운 완성”…아라우조, KB손해보험 ‘경민 불패’ 저지 30점 폭발 / 연합뉴스 경기 초반부터 KB손해보험은 홈 코트 이점을 바탕으로 분위기 선점을 노렸고, 우리카드는 조직적인 공격과 블로킹으로 맞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부터 의정부체육관 보수 공사로 인해 경민대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홈에서 강한 승률을 자랑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경민대체육관에서 9승 1패, 8연승을 기록하며 확실한 홈 이점을 구축했고, 올 시즌에도 4경기 전승을 이어오며 ‘경민 불패’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2라운드 리턴매치에서는 흐름이 달라졌다. 1라운드에서 20득점에 공격 성공률 34.1%에 그쳤던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격을 주도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를 중심으로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고, KB손해보험은 홈 연승을 지키기 위해 맞불을 놨다. 접전 상황 속에서 해결사 역할은 아라우조가 맡았다.   아라우조는 이날 경기에서 후위공격 12개와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29득점, 블로킹 2개로 집계돼 트리플크라운 달성까지 블로킹 1개가 부족한 것으로 나왔으나, 이후 한국배구연맹의 기록 수정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1세트 3-2 상황에서 기록된 장면이 블로킹 어시스트에서 아라우조의 블로킹으로 정정됐고, 박진우의 블로킹은 블로킹 어시스트로 수정되면서 아라우조의 블로킹은 3개, 총 득점은 30점으로 최종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아라우조는 올 시즌 여섯 번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아라우조의 이날 공격 성공률은 63.2%에 달했다. 공격 점유율은 34.2%였고, 공격 효율은 50%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을 보여줬다. 상대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1득점, 공격 성공률 51.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득점과 효율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무엇보다도 의미를 더한 부분은 KB손해보험의 ‘경민 불패’ 흐름을 끊어냈다는 점이다. KB손해보험은 경민대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8연승을 포함해 9승 1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4전 전승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번 경기 패배로 KB손해보험의 홈 연승 기록은 멈췄고, 우리카드는 해당 경기 승리로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아라우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트리플크라운과 팀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라우조는 “팀이 이겨서 좋고,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해 기쁘다”고 말하며 “트리플크라운은 그만큼 팀에 도움을 준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트 안에서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에 중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오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의 한계점까지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라우조는 1라운드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라우조는 “당시와는 준비 과정과 자신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그때는 시즌 초반이었다. 그때와 비교해 잘 준비했고, 그래서 자신감도 따라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격 성공률과 득점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배경에는 준비 과정과 심리적인 안정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 팀 사령탑인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과의 인연도 관심을 모았다. 아라우조는 브라질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시절 레오나르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아라우조는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만났을 때 젊은 혈기로 자잘한 갈등이 있었지만 좋으신 분이었다”고 회상하며 “일본에서 상대 팀으로 마주했다. KB손해보험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계신다. 피지컬 코치와도 잘 지내는 사이”라고 말해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연을 소개했다.   레오나르도 감독도 아라우조의 활약을 인정했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아라우조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첫 세트부터 득점하면서 승리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력화시키려고 했지만, 아라우조의 공격 성공률이 높았다. 국제대회 경험이 많다 보니 이런 경기력이 결코 놀라운 것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 팀으로선 슬프지만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제자이자 상대 팀 핵심 주포의 활약을 인정했다.   이번 경기는 아라우조 개인에게는 V리그 데뷔 후 첫 트리플크라운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우리카드에는 강한 홈 승률을 자랑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의미 있는 2연승 발판을 마련한 경기로 남았다. 동시에 KB손해보험의 ‘경민 불패’ 기록이 멈추면서 V리그 남자부 순위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예고하는 결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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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5 at 8:57 AM
“트리플 크라운 작렬”…아라우조, 30득점 폭발로 KB손보 안방 연승 제동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건설
“트리플 크라운 작렬”…아라우조, 30득점 폭발로 KB손보 안방 연승 제동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건설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은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을 지켜보려는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선두 경쟁을 이어가려는 KB손해보험과 1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린 우리카드의 대결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짜릿한 랠리와 후위 공격, 블로킹이 교차하는 가운데 우리카드는 30득점을 몰아친 아라우조를 앞세워 세트 점수 3-1 승리를 완성하며 안방 4연승을 달리던 KB손해보험의 ‘경민 불패’ 행진을 멈춰 세웠다.   우리카드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 25-22 25-22 20-25 25-19로 꺾었다.   “트리플 크라운 작렬”…아라우조, 30득점 폭발로 KB손보 안방 연승 제동 / 연합뉴스 우리카드는 1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던 기억을 털어내며 시즌 전적 4승 5패, 승점 1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종전 6위에서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전적 6승 3패, 승점 19로 2위 자리를 지켰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홈구장인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이어가던 4연승이 중단되면서 ‘경민 불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부터 아라우조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중반 14-15로 리드를 내준 우리카드는 상대 연속 범실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고, 아라우조가 직선 강타와 백어택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연속 4득점을 올려 18-15로 전세를 뒤집었다.   우리카드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리드를 지켰고, 24-22로 맞은 세트포인트에서 아라우조가 대각선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2로 1세트를 가져갔다.   아라우조는 1세트에서만 9득점을 책임지며 공격 성공률 64.3%를 기록해 초반 흐름을 완전히 우리카드 쪽으로 끌어왔다.   2세트에서도 우리카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 알리, 김지한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13-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B손해보험 토종 공격수 나경복이 대각선 강타와 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3연속 실점을 이끌어냈고, 우리카드는 연속 4점을 내주며 13-14로 역전을 허용했다.   우리카드는 전열을 재정비해 상대 서브 범실을 유도한 뒤 아라우조와 김지한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22-21 상황에서 우리카드는 알리의 직선 강타와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24-22 세트포인트에서 해결사 아라우조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2세트도 25-22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16-16에서 3연속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 22-20에서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3득점을 몰아붙이며 25-20으로 3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세트 스코어 2-1로 쫓긴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3-2에서 알리의 백어택과 김지한의 오픈 공격에 이어 아라우조의 서브 에이스가 연결되며 흐름을 장악했다.   우리카드는 11-7에서 알리가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KB손해보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21-17에서 아라우조가 KB손해보험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는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가 우리카드 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했다.   우리카드 아라우조는 이날 후위 공격 12점, 블로킹 3점, 서브 3점을 포함해 30득점을 기록했다.   아라우조는 후위 공격, 서브 에이스, 블로킹에서 각각 3개 이상을 기록하며 개인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라우조는 브라질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시절 사령탑으로 모셨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을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스승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알리는 22득점으로 공격을 지원하며 우리카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B손해보험 외국인 주포 비예나는 2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나경복과 임성진이 나란히 6득점에 그치면서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25-22 25-21 26-24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연패 사슬을 끊어낸 것이 의미 있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4승 5패, 승점 1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여자부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리며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23-21에서 카리 가이스버거가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24-22에서 IBK기업은행 알리사 킨켈라가 서브 범실을 범해 25-22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현대건설은 팀 블로킹 6개를 기록하며 높이의 우위를 확실히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블로킹을 앞세워 상대 공격을 봉쇄했고, 25-21로 2세트까지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반전을 노렸지만 승부의 추가 현대건설 쪽으로 기울었다.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은 24-24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비디오 판독 끝에 IBK기업은행 임명옥의 포히트 반칙을 이끌어내며 25-24로 앞섰다.   이어 카리가 쳐내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26-24로 3세트를 마무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카리는 이날 양 팀 선수 가운데 최다인 27득점을 기록하며 현대건설 승리를 주도했다.   IBK기업은행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희진은 화성 복귀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김희진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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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5 at 9:11 AM
“아라우조 서브에이스 쐐기”…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개막 2연승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아라우조
“아라우조 서브에이스 쐐기”…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개막 2연승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아라우조
서울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이 5세트 내내 이어졌다. 양 팀의 기세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마지막 서브 에이스가 승부를 갈랐다. 아라우조가 29득점과 4개의 서브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을 3-2(27-29 25-19 22-25 25-20 15-13)로 제압하고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 남자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치렀다. 두 팀 모두 개막전 승리 후 연승에 도전했다. “아라우조 서브에이스 쐐기”…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개막 2연승 / 연합뉴스 1세트는 아라우조와 OK저축은행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의 맞불 스파이크 대결로 시작됐다. 듀스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송희채의 직선 강타와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로 29-27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8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에 첫 세트를 안겼다.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집중력을 살리며 승리를 추가했고, 다음 4세트에서 우리카드는 24-20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아라우조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는 초반부터 접전으로 전개됐다. 12-12 동점에서 우리카드 김지한이 대각 공격으로 균형을 깼고, 뒤이어 아라우조가 서브 에이스를 추가하며 2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마지막 14-13 매치 포인트에서 아라우조는 대각선 강타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리카드 아라우조는 29점, 서브 에이스 4개, 공격 성공률 52.08%로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21점, 성공률 37.25%)를 압도했다. 알리 하그파라스트 역시 24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힘을 실었다. OK저축은행은 나란히 1승을 기록 중이던 상황에서 우리카드에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승리로 지난 20일 한국전력전 3-0 완승에 이어 2연승, 남자부 선두 자리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시즌 1승 1패가 됐다. 우리카드는 다음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같은 시각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21점)와 알리사 킨켈라(19점)가 합작 40점을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에 3-1(17-25 25-17 25-15 25-14) 역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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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 2025 at 1:3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