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의 중독”…로꼬·화사, ‘라이브 와이어’ 무대→여름밤 열기 장악 #로꼬 #라이브와이어 #화사
여름의 열기가 무르익은 순간, Mnet ‘라이브 와이어’는 감성과 에너지로 물든 한밤을 수놓았다. 8회 방송에서 권진아, 루시, 로꼬, 화사는 서로의 개성을 극대화한 협업 무대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권진아는 ‘운이 좋았지’로 무대를 열며, 이별 후 내면을 위로하려는 진짜 속마음을 음악에 담았다고 털어놨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곡이 주는 여운에 감탄을 표하며, 권진아의 짙은 감성에 호평을 쏟았다. 이어 권진아는 ‘화이트 와인’ 무대, 에스파의 ‘더티 워크’ 커버 댄스, 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커버 등 예상을 깨는 반전 매력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뽐냈다.
권진아가 추천한 밴드 루시는 ‘개화’에서 점프와 고음, 그리고 신예찬의 바이올린 퍼포먼스로 청량한 페스티벌 분위기를 완성했다. 어린 시절의 절약 습관과 멤버 폭로전이 이어지며, 루시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도 조명됐다. 두 아티스트는 ‘위로’에서 현악기와 보컬의 서정적인 조합을 보여주며 음악적 시너지를 확인했다.
“워터밤의 중독”…로꼬·화사, ‘라이브 와이어’ 무대→여름밤 열기 장악 / Mnet
루시가 지목한 로꼬는 래퍼 특유의 중저음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Think about’ Chu’ 무대를 최상엽과 합작하며 이색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로꼬는 자신이 매년 ‘워터밤’ 시즌에 몸을 만들고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경험을 고백하며, “분위기가 2, 3배 올라간다. 끊을 수 없는 중독”이라 말해 현장을 달궜다. 로꼬는 최근 정규 3집 타이틀 ‘No Where’ 무대와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페비 푸트리와의 합동 공연으로 이국적 힙합 색채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석양이 질 때 들으면 좋겠다”고 평하며 로꼬의 감각적인 비트와 감정 균형에 찬사를 보탰다.
클라이맥스는 로꼬가 지목한 화사가 장식했다. 화사는 솔로곡 ‘마리아’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고, “로꼬 오빠와의 ‘주지마’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밝히며 로꼬와의 듀엣 무대로 1억뷰 신화의 명장면을 다시 채웠다. 화사는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왔으나 “한 순간 한 순간 흘려보내지 않고 즐겁게 살고 있다”며, 로꼬에게 “항상 응원해줘서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 곡 ‘I Love My Body’로 에너지를 끝까지 끌어올리며 무대를 장식했다.
이처럼 Mnet ‘라이브 와이어’ 8회에서는 뮤지션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개성으로 무대를 채우며, 단순한 음악 방송을 뛰어넘는 ‘음악 인연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다. 권진아의 내면 고백, 루시의 인간적 면모, 로꼬의 여름날 열정, 화사의 듀엣 감동이 어우러지며 한여름 감성의 결정판을 완성했다. ‘라이브 와이어’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