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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과학책을 번역합니다. 하지만 여기선 잡담만 할걸요.
이 책인데 (둘이 같은 책임) '번역이 하는 모든 일에 관하여'라는 부제가 내용을 잘 말해준다. 번역이론도 아니고 번역노하우도 아니고, 번역가가 실제 하는 일을 가장 근사적으로 서술한 글들이라고 나는 느꼈다.
November 21, 2025 at 1:05 PM
엊그제 트위터에서 이 책의 표지 디자인이 너무 적절하다고 하신 트친의 트윗을 RT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저자 중 한 명인 비교문학 교수 겸 번역가 데이비드 벨로스 부고가 떴다.
November 21, 2025 at 1:04 PM
2년째 사용 중인 공유오피스는 가을이면 창이 온통 노란빛.
November 15, 2025 at 2:33 PM
오 그러고보니 저도 생각이 나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이런 표지였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까치다운 표지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귀여워 죽습니다
November 15, 2025 at 12:37 PM
제일 웃긴 건 걍 교과서인데 일러스트도 아니고 사진을 띡 쓴 책 ㅋㅋㅋ 표지에 고양이 대신 강아지가 나오는 것도 한 권 찾았다 했더니 제목이 '우리집 강아지에게 양자역학 가르치기'임ㅋㅋ
November 15, 2025 at 12:26 PM
최근 들어서는 거의 공식이 되었음 ㅋㅋㅋ 양자 책 표지에 고양이가 없다고요? 그럴 수가...
November 15, 2025 at 12:26 PM
근데 양자역학/기술/컴퓨터 책들 표지에 고양이 나오는 것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
November 15, 2025 at 12:25 PM
11월 카페꼼마 추천도서로는 양자기술 연구자인 채은미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의 첫 책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를 추천했다. 그런데 이 책 이미 엄청 잘 나가고 있다는! (몰랐음) 마침 이순칠 교수의 새 책 <퀀텀의 시대>도 나와서, 비교하며 함께 읽어봐도 좋겠다.
November 15, 2025 at 12:25 PM
저녁 도서관 ✨
November 14, 2025 at 1:54 PM
퇴근길 저녁달과 출근길 아침달.
November 14, 2025 at 1:41 PM
가지 끝부터 단풍이 들어서 꼭 꽃가지처럼 보이던 나무.
October 29, 2025 at 12:52 PM
요즘 가장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은 <우리가 기댄 모든 것>이다. 아직 끝까지 못 읽은 건 일부러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는 중이어서 그렇다. 나처럼 중독(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정말 흥미롭게 읽을 것 같다. 특징은 남성/동양인/중독이 현재 진행형인 사람들끼리의 대화라는 것.
October 28, 2025 at 12:55 PM
여러분은 증기 대신 물을 쓰는 현대식 자동 에스프레소 기계의 시초가 일리 Illy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발명가가 본명 일리 페렌츠라는 헝가리인임을 아십니까? 저는 작년에 크러스너호르커이 러슬로 <뱅크하임 남작의 귀향> 출간 기념 낭독회로 헝가리문화원에 갔다가 벽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October 9, 2025 at 12:10 PM
오늘 듀오링고 1000일 연속 학습! 연말까지 하면 꼭 3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피곤하나 심심하나 슬프나 기쁘나 한 레슨은 했다. 별거 아니지만... 아니다 별거임! 잘했슨!!!
October 6, 2025 at 12:28 PM
방금 읽기 시작한 책도 재밌음!
August 28, 2025 at 12:21 PM
최근에 책 읽다가 제일 크게 웃은 대목 ㅋㅋㅋ 책은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가모사키 단로 지음, 김예진 옮김, 리드비 펴냄)
August 28, 2025 at 12:03 PM
오늘도 구☁️름
August 28, 2025 at 11:59 AM
벌새 2호점, 세운상가에 있는 공중보행로점 다녀왔다. 역시 마음에 들었다.
August 24, 2025 at 12:49 PM
August 14, 2025 at 2:16 PM
퇴근길
August 14, 2025 at 2:16 PM
오늘의 커피 + 오늘의 책 🤍🤍🤍
August 12, 2025 at 1:17 PM
하이난성 나무에서 숙성된 작은 망고는 하나에 우리 돈으로 800원쯤. 달고 예쁘다.
July 27, 2025 at 2:11 PM
여기서는 여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을 사본다. 치자와 물론 연꽃. 식료품 배달시킬 때 꽃도 같이 살 수 있어서 좋다.
July 27, 2025 at 2:09 PM
저녁 산책하다가 (공항 근처라) 비행기가 수직으로 낙하하는 듯 보이는 모습으로 착륙하는 걸 봤다. 마침 기체가 저녁의 마지막 햇빛을 받아서 날개 달린 별처럼 반짝반짝거렸다.
July 20, 2025 at 1:09 PM
🌳🌳☁️☁️☁️ 어여쁜 석류열매
July 20, 2025 at 12:5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