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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sor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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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tsor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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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단순히 이민온 사람의 인식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민받는 사람의 인식변화도 함께 필요하다. 결정적으로 모든 교육에는 돈이 든다. 이런 비용을 감수할 의지가 없다면 결국 단기적으로는 극우파들의 부상 궁극적으로는 피로 지불하는 수 밖에 없음.
October 22, 2025 at 9: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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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어짐)

- 교사들은 AI가 숙제를 대신하면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없다며, 기계에 의존하기 쉬운 "어리석음 유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우려
October 19, 2025 at 9: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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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스템은 장단점이 있는데 CME의 경우 장기고용을 하는대신 신졸 채용자 임금이 적고 어지간하면 해고를 하지 않는 대신 직장에 위계문화나 남성 가장을 우대하는 문화의 잔재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LME의 경우 단기고용과 해고를 남발하는대신 능력주의로 고용시장 차별을 강하게 규제하고 능력만 있으면 성별 인종 관계없이 일할 수 있다(적어도 표면적으로는)를 표방합니다. 한국요? 이 두가지 단점만 섞어서 능력을 원하면서 돈은 적게주고 걸핏하면 해고하고 나이 50이 아니라 40넘는 순간 임원직이 아닌한 스펙이 좋아도 채용을 꺼립니다.
October 19, 2025 at 2: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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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기고용과 경력직 중심 4)개인주의를 특징으로 하는데 한국의 경우 양쪽 시스템의 단점만 모은 나라가 되었다는게 제 논문의 핵심이었습니다. 한국은 1997년 imf 이전까지는 CME 모델에 가까웠는데, imf 이후 LME 모델로 급격히 선회하면서 1)적은 임금을 주면서도 경력을 원함 2)빈번한 구조조정을 하면서 복지책임은 개인에게 떠넘김 3)winner takes all 이 골목상권까지 번져서 대기업이 사실상 이윤을 독점 4)CME 모델식 가족주의가 왜곡되어 나이많거나 여성 등의 인력을 대놓고 차별하거나 배제함, 이 되었다는 것.
October 19, 2025 at 2: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