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A /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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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강형욱/오은영 등의 행보를 보면, 진짜 큰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의 경우 '내가 앞장서 트렌드를 주도하겠다' 는 마음이 아니라 '가장 뒤처진 부분을 최소한의 기준으로 끌어올릴 때까지 뒤에서 밀겠다' 는 스탠스를 유지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대체로 교육부 장관이 가져줬으면 하는 마인드이다.
May 13, 2024 at 12: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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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트위터 저승임
April 29, 2024 at 8: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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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뻗었음을 아는 법:
블스 활성화
April 29, 2024 at 7:56 AM
화끈하네😅
April 12, 2024 at 8: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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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를 인터뷰하러 간 작가 지망생 학생 마이스와 작가 헤밍웨이의 대화

마이스 :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헤밍웨이 :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재능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마 : 재능 있는지 어떻게 알죠?
헤 : 그냥 써. 한 5년쯤. 재능 없으면 자살하던가
마 : 자살 안 할 건데요
헤 : 나한테 다시 와 그럼. 내가 쏴줄게
마 : 감사합니다
April 12, 2024 at 8: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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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이 그림을 꺼내볼 때가 되었다.

그려주신 분, 해마다 감사합니다. :)
April 9, 2024 at 3:26 PM
그럴싸하게 특정 젠더가 핍박받는 듯한 자극적인 이야기를 일단 하고 나면 발화자가 정작 퀴어혐오자인 건 다들 잊어버리고(혹은 알고 싶지 않거나) 그 발화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게 바이럴타는 모습을 제가 트위터에서 한두 번 본 게 아니다보니 좀 환멸감이 들 만도 하지요?🥲
April 8, 2024 at 9: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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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아니 그냥 들고 들어가는게 낮지 투표소 밖에 쌓여있는 대파를 보고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ㅋㅋㅋㅋ
April 5, 2024 at 2: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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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 2024 at 5:57 PM
모 능력자들이 나오는 게임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서 하는 말인데, 저 자신의 무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문득 그 게임의 어떤 기자 캐릭터에게 덧붙여보니 캐해가 한층 더 다채로워진 기분이 들어 스스로도 뿌듯하더라구요. 제 안의 그 기자 캐릭터는 무성애자+동성로맨틱인 느낌.
April 2, 2024 at 10:46 AM
제가 최근에 모 게임을 팠다가 탈덕하고 다른 게임을 다시 파면서 느낀건데, 후자는 굉장히 뭐랄까요 무균실처럼 장애나 신경다양성 같은 게 그냥 '존재하지 않고'(뭐 오래된 장르인 걸 감안하면 참작해줄 여지가 없진 않으나) 전자는… 모 총괄 디렉터의 이야기가 '본의 아니게' 강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게 느껴져요. (계속)
April 2, 2024 at 10: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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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de y'all a Good Friday cake.
March 30, 2024 at 2:58 AM
‘못생긴 사람은 못생기기만 하지 않은 거 같으니(=더 성격이 나쁘니) 난 계속 외모 볼거임’이라는 발언과 ‘연예인 유ㅎ진씨는 못생겼는데 자기 분수를 잘 알다니 됨됨이가 됐더라’하는 무시무시한 수위의 루키즘 발언을 ㅌㅇㅌ에서 보고 정신이 혼미해짐 얘들아 진심이냐? 진짜로? 지금 자기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알기나 해?
March 29, 2024 at 7:38 AM
삼체를 읽어볼까 싶다가도(깔 때 까더라도 읽어야 깔 수 있을 거 아님) 불호 의견이 조금 더 내 입장에 가까워 보여서😂😂 고민됨.
March 28, 2024 at 7:59 AM
아무래도 좋은 말이긴 한데, 대인관계에 있어선 가끔 유치할 정도로 자기애적인 스탠스를 유지해야 하는 때도 오는 것 같다. 내가 최근에 그랬는데 ‘허~ 그러셨어요? 나같이 끝내주는 친구랑 멀어지다니 네 손해일걸?’이라고 생각했고 난 실제로도 이게 맞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March 27, 2024 at 5: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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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24 at 1:37 PM
멘탈이 회복되면서 자존감이 올라가니 오타쿠 연성러로서의 자존감도 함께 올라가서 스스로 자폭해버린 모 장르에다 대고 '하! 나같이 뛰어난 글러 인재를 놓치다니 니네 진짜 잘못한 거야!'하고 장르를 뛰쳐나올 수 있게 됨(*개인적인 덕톡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격 발언도 아닙니다)
March 26, 2024 at 5:19 AM
(쿨타임 차서 또 이방인과 뫼르소 이야기하기)
뫼르소 말인데 되게 그… 제 친구 말마따나 언제나 우울하고 나태에 젖어 있고 색욕이 최대로 장전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아 (당대 기준으로는) 시대를 앞서간 현대인 그 자체네’ 싶다가도, 에이/그레이로맨틱적으로 마리를 또 자기 기준으로는 ‘사랑’한 걸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에이섹슈얼 동지(?)로서 ㅋㅋ)
March 25, 2024 at 7:24 AM
요즘 심정: ‘나가 이 자식들아 다 나가 여기서 나가라고 아오 진짜’ (*저격 발언 아닙니다😂)
March 25, 2024 at 6:39 AM
모 게임은 솔직히 이젠 진짜 유저나 회사나 상폐라고밖에 이제 생각이 안 드는데 여전히 내 지인들이(주로 외국인들) 환호하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생각이 복잡해진단 말이지🙄
March 22, 2024 at 8: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