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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can do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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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한계선: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업무력이 바닥나는 현상
November 24, 2025 at 12: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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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주류정서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직접 돈을 버는 나이가 되고나서부터는 주변에서 머리아프고 힘든걸 돈으로 해결하자~ 하는 케이스들을 정말 많이 봐왔고 실제로 귀찮아서 정식루트 이용 안하는걸 본 케이스도 많습니다......귀찮으면 돈을 아낄 수 있다<라는 마인드의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있어요. 생각보다 대중은 "귀찮음"을 견디는 역치가 높지 않다는 생각도 많이합니다.어떤 사람은 돈이 아까우니 절대 택시를 타지 않을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택시비를 냄으로서 편안함과 시간을 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불법 다운의 귀찮음을 돈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건 정말 주류 정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귀찮으면 돈을 아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겠죠... 뭐 그거 불법다운할 시간동안 일하면 월급 더주는 것도 아닌데
November 25, 2025 at 8: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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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vember 25, 2025 at 3: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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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 놓은 트릿을 요구하는 고앵이들.
November 25, 2025 at 7: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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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기사 제목 보고 매우 허탈했다.
”필요시“에는 위한정당 해산 청구를 하겠다고…..
그 필요는 이미 일년 전에 확인 된 것 아니었나?
당연히 해산을 하겠다던 대표 취임 전 공약은 어디 가고 하나의 카드로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거 매우 실망스럽다.

naver.me/5asL4wWO
정청래 “필요시 국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 헌법 절차 밟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집회에 돌입한 것을 두고 “반성도 염치도 없는 국민의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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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12: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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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이미 내란을 저질렀을 시점에서 위헌정당이었구요 바로 해산되어야 합니다
협상용 카드도 아니고 저게 뭐하는건지
나는 이 기사 제목 보고 매우 허탈했다.
”필요시“에는 위한정당 해산 청구를 하겠다고…..
그 필요는 이미 일년 전에 확인 된 것 아니었나?
당연히 해산을 하겠다던 대표 취임 전 공약은 어디 가고 하나의 카드로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거 매우 실망스럽다.

naver.me/5asL4wWO
정청래 “필요시 국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 헌법 절차 밟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규탄하는 전국 장외집회에 돌입한 것을 두고 “반성도 염치도 없는 국민의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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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5 at 12: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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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을 받아랏
November 25, 2025 at 1: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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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y.app/profile/krks...

픽쿠르 : _黑色汉堡肉

암살과 습격 시도 속에서 꾸역꾸역 살아남았던 대공님
November 24, 2025 at 4: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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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회귀 전엔 피폐로판이었는데 회귀 후엔 피폐 플래그가 귤에 뭉개져버리면서 대공비의 오해착각로코로판물이 됐습니다.

모두 귤을 사라고🍊🤗
November 24, 2025 at 4: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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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무서운 사람이다.(🥺)(뭐야눈을왜그렇게떠지가무슨강아진줄알아)
이 남자는... 뭐야. 왜 과거랑 달라???(🍊)

아무튼... 귤치광이가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란 겁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사라는 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란 뜻이죠.

제가 괜히 NPC로 쓰겠다는게 아님.
November 24, 2025 at 4: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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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비는 회귀할거면 결혼 전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귤치광이는 결제가능자가 여럿인게 좋거든요.

왕이 일찍 죽었던 이유를 알고 있으니 왕이 죽기 전으로 회귀하여 왕이 죽은 이유를 소거합니다.

그래서 대공이 암살당할 이유가 사라졌어요.

하지만 대공비는 전생을 기억하기에 과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거죠.

이 남자(남편)는 어차피 밖으로 나돌거다(왕이 죽을테니까)(왕이 안죽음)(???)
이 남자는 나한테 관심없다.(토벌 외엔 나갈 일이 줄어서 와이프한테 들러붙음)
November 24, 2025 at 3: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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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마법의 중심지...
귤치광이가 있던 자리...

그게 마침 대공비의 사무실이었던거죠.

대공비의 시신은 귤치광이의 귤법... 아니 마법의 중심지에 있었던터라 회귀 전의 기억이 남아버립니다.

그래서 대공비가 대공을 아직 무서워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이 어떻게 과거로 돌아왔는지도 모르겠는데 남편은 살아있고 좀 서럽고 빡쳐서 3년 약간 넘는 기간동안 갱상도 놈들가 부대끼며 쌓인 갱상도력으로() 이전과는 다르게 틱틱거리고 츤츤거렸습니다.

그런데 대공은 그게 친해진 건 줄 암.
그게 귀엽다고 느낌.
그래서 폴인럽함.
November 24, 2025 at 3: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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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그 때.

🍊 @gyuool8282.bsky.social : 이 씨발새끼들이 왜 귤 사러 안오냐고!!!!!(문을 쾅 열고 나타난다.)

대귤법사 귤치광이가 억울하게 죽어서 썩어가는 대공비를 찾아냈습니다.

🍊 : 씨발 누가 죽든 상관은 없는데 결제할 놈은 남아있어야할거아니야씨발새끼들이뒤질라고이썅놈들이개썅놈들이귤썩는다고대공이씨발놈아자동결제신청이라도해놓던가지죽으면결제도안되게해놨네씨발!

그렇게 시간이 되돌아갔습니다.

단지, 갱상도 북부대공이 귤을 제일 많이 사준 VVVIP고객이라는 이유로...
November 24, 2025 at 3: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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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들이 저들끼리 와글와글 소근소근 쑥덕쑥덕 지켜줄 뒷배가 없는 대공비를 봅니다.

고위귀족들의 계략과 모략에 익숙한 내추럴 본 로열블러드 남편이 없으니 대공비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암살당했어요.

참 가엽고 딱하죠.
그러게 누가 대공의 옆자리에 앉으래요?

아, 물론 남원후작영애의 짓은 아닙니다.

...후작님은~ 모르겠네요.

독사당한 사람이 자신을 죽인 범인을 알긴 어려운 법이잖아요.
November 24, 2025 at 3: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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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슨 그런 섭한 의심을 하십니까~

.
.
.

당연히 아니죠.

가솔들까진 대공의 죽음이 자신들의 삶에 감정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큰 영향을 주니 슬퍼한게 맞지만, 귀족들 중엔 친척이라 할지라도 그의 죽음이 이득이었거든요.

三혹시 대공비가 임신했을 수도 있으니까. 빨리 처리하자.三
三대공이 죽었으니 대공위가 나한테 넘어오겠지.三
三이것으로 내 왕위계승 순위가 제일 높다. 얼른 왕위계승을 서두르자.三
November 24, 2025 at 3:39 PM
Reposted by 🌺로예(Roye)🌺
그러다 결국...

대공이 살아남지 못한 날이 다가왔겠죠.

대공비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채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을 마주했습니다.

경상도 고위귀족들 커뮤니티에 속하지 못했더라도 선왕이 승하하신 후 여즉 왕좌가 비어있는건 이상한 일이란 걸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 왕좌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거부해온게 남편이었다는 것도 알았죠.

진짜로 우는 건지 뭔지... 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각했습니다.

三나도 죽일까?三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 완벽히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는게 맞나?
November 24, 2025 at 3: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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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랗게 어린 대공이 왕위에 관심없다는 티를 내도...

알잖아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거.

절대권력을 원하는 놈들은 대공의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관심없었어요.

대공을 죽이기 위한 습격과 암살시도가 늘어났습니다. 대공은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여 대공비에게 그 손길이 닿을까 더 밖으로 나돌았죠.

대화가 부족했던 부부였기에 대공비 입장에선 남편이 자길 외면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November 24, 2025 at 3: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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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 가문의 아가씨가 대공가의 살림을 바로 할 수 있을까요?¿

못하죠...

그래서 자존감 낮아지는 상황에서 남원 영애는 악역영애로써 최선을 다해 대공비한테 시비걸고, 남편은 밖으로 겉도니(마물과 왕족이 설쳐요. 슈발) 그 넓은 대공저에 홀로 덩그러니 방치된 채 잘 모르는 일을 연달아 실수해가며 꾸역꾸역 살던 중...

왕이 결국 승하합니다.

왕자가 아직 16살 밖에 안됐는데...

결혼 3년차에 왕위계승을 '원하는' 놈들이 햇병아리 대공(2년차)을 죽이면 자기들의 계승권이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했죠.
November 24, 2025 at 3: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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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것도 설명받지 못한채 전생을 보낸거겠죠...

대뜸 이루어진 결혼식.

내가 원한 결혼도 아닌데 결혼식에서 남원 후작영애에게 모욕당하고...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소박한 영지의 한미한 가문의 영애가(피식)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그분의 옆자리는 내 것이였어!"
"네까짓게 감히!"

남편이란 놈은 첫날밤 이후로 마물토벌하랴 왕가에 불려가랴(소공작아. 조카야. 너 진짜 우리 아들 자리 노릴 생각없지? 대답잘해.)
November 24, 2025 at 3: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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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얼레벌레 시집와버린 영애는 설명을 요구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생긴 사람이 낮은 저음에 강한 악센트로 "뭐?"(갱상도 기준 : 뭐↗️?)하고 말하는게... 아무리봐도 '니 까짓게 감히 질문을?'하는 기색이 강했던터라(오해임. 진짜 뭐가 궁금한지 오히려 궁금해했던거임. 장인어른이 설명해준 줄 알았음. 그리고 장인어른은 정신이 없어서 소공작이 마차타고 가면서 설명해줬겠거니 함.)
November 24, 2025 at 3: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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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왕가에 충성심을 의심당하지 않고, 3D업종인 왕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한미한 가문의 아가씨한테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혼인하자고 끌고 왔단 말이죠...

영애께서 얼마나 혼란스럽고 무섭겠냐고요.

다행히 자길 어디에 팔아넘길거 같진 않지만, 왜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냐고.

그리고 이게 본편인거겠죠.

대충 제목을 지어보자면 [산맥 너머 북부대공님께 납치당했습니다.] 정도겠네요.
November 24, 2025 at 3: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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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곤 가족과 친척, 가솔들. 가끔 가다 정략적인 사유로 알게 된 나름 소꿉친구(라기엔 나이차이가 좀 나는 어린 동생)인 남원 후작영애 정도 밖에 없어요.

태백산맥 서쪽 자작가 셋째 영애라는... 인물은 완전히 낯선 인물이라는 겁니다.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일단 계획상 필요하니 부부가 되긴 될텐데...

'이렇게 작은 여자(아님. 평균임)랑 진짜 사나...?'하고 자각하자마자 좀 뚝딱거렸습니다.(오래봐온 사람들 기준임. 영애한테는 자길 막대하는 거 같은 느낌이었음)
November 24, 2025 at 2: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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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잡습니다.
호랑이? 잡습니다.
고라니? 잡습니다.
오소리? 잡습니다.
표범? 잡습니다.
마물? 잡습니다.
귀신? 으아앙 잡습니다.

공자에서 소공작이 되었던 날부터 소공작께선 영지민의 안전을 위해 가문의 청사자(블루라이언) 기사단의 단장직에 올라(가문전통임) 직접 영지의 안전을 관리하시게 됐죠.

그래서 군바리... 아니 기사들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 다소 표현이 투박하고 거치십니다.
November 24, 2025 at 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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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팔려가듯... 태백산맥 서쪽 무농사나 짓는 가난한 자작의 셋째 딸은 대뜸 태백산맥 동쪽을 넘어가는 모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것도 세간엔 북부대공(경상도 말투에서 어조, 억양을 쏙 빼면 로판 북부대공 말투됨)이라 불리는 남자한테 말이에요!(아직 대공 아님.)(그리고 그의 외모만 보고 말투를 활자로만 본 사람들이 만든 농담이 널리 퍼져있을 뿐임. 경상도는 북부가 아님.)
November 24, 2025 at 2: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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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셋째가 현 대공비로... 결혼적령기라기엔 넘어선 나이였습니다...(덕분에 소공작의 연애가능연령대임)

지참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결혼이 늦어지는 중이었죠. 그래도 이번에 풍년이 딱 한번만 터지면 아슬아슬하게 같은 자작가에 시집갈 정도의 지참금은 마련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역시 아버지가 자신의 지참금을 못 모아서 사채까지...

그러고 집에 들어갔더니 이런 남자랑 마주친거임

三너희 아버지가 돈을 제때 못 갚았으니 딸이라도 사가겠다.三(아님)
November 24, 2025 at 2: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