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복잡하고 미묘하고 잔뜩 싸워야할 이야기들을 합시다.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
-일시: 2023년 11월 28일(화) 오전 11시
-장소: 넥슨코리아 남측입구(판교로 256번길 7)
🤬최대한 많이 와주세요!
👉연명하기 forms.gle/GC3wDQjaKST3J86U8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
-일시: 2023년 11월 28일(화) 오전 11시
-장소: 넥슨코리아 남측입구(판교로 256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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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렇게 그대로 느끼는 건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을 깨진 거울처럼 인식하고 젠더도 비슷하게 인식하는 편이라서. 그런데도 저 장면에서 내가 울었던 건 저 캐릭터가 느끼는 절망감- 내가 내 자신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나”라는 것은 타인이 존재해야 인지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는 나 자신이 영원히 될 수 없다- 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물론 저렇게 그대로 느끼는 건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을 깨진 거울처럼 인식하고 젠더도 비슷하게 인식하는 편이라서. 그런데도 저 장면에서 내가 울었던 건 저 캐릭터가 느끼는 절망감- 내가 내 자신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나”라는 것은 타인이 존재해야 인지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는 나 자신이 영원히 될 수 없다- 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twitter.com/hojia41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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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라고 하면 남성혐오자 취급 하며 욕하잖음. 일상적으로 여성혐오하는 남성들도 그렇게까지 비난 받지 않는데.
여성 인권을 지지한다는 게 남성의 존재와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유대인을 부정하는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어떤 논의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게 너무 답답함..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남성혐오자 취급 하며 욕하잖음. 일상적으로 여성혐오하는 남성들도 그렇게까지 비난 받지 않는데.
여성 인권을 지지한다는 게 남성의 존재와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유대인을 부정하는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어떤 논의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게 너무 답답함..
그렇지만 이어지는 “ 확실한 자신감도, 자유에 대한 신념도 영원히 사라진다. 물론 때리는 쪽이 일을 제대로 했을 때만 그렇다.구타를 통해 세상만사에 초연해지는 경우도 많다.” 에는 동의하기 어려워,
내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한다. 말을 꺼내기가 여즉 고통스러운 경험이어서 한참 고민했다.
나는 오랜 시간 강도 높은 학대로 인하여 ptsd를 진단받았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대충 ptsd 진단 받은 것으로 갈음해두겠다. (1/n)
그렇지만 이어지는 “ 확실한 자신감도, 자유에 대한 신념도 영원히 사라진다. 물론 때리는 쪽이 일을 제대로 했을 때만 그렇다.구타를 통해 세상만사에 초연해지는 경우도 많다.” 에는 동의하기 어려워,
내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한다. 말을 꺼내기가 여즉 고통스러운 경험이어서 한참 고민했다.
나는 오랜 시간 강도 높은 학대로 인하여 ptsd를 진단받았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대충 ptsd 진단 받은 것으로 갈음해두겠다. (1/n)
무기박람회가 열리는 달, 10월입니다. 우리 함께 모여 평화를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아요. 많관부..!! 🙏🙏🙏🙏🙏🙏
www.momofips.org/news/?page=#...
무기박람회가 열리는 달, 10월입니다. 우리 함께 모여 평화를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아요.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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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경우, 나는 이 출렁이는 스펙트럼에서 멀거니 양 극단을 바라보고 있는 z축에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는 이 출렁이는 스펙트럼에서 멀거니 양 극단을 바라보고 있는 z축에 존재한다.
그에게, 당신이 죄를 지었다고.
강요당한 죄.
-에이드리언 리치 <강간> 중
그에게, 당신이 죄를 지었다고.
강요당한 죄.
-에이드리언 리치 <강간> 중
방주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못 본 한인 계정도 있을테니 실제 Korean Cluster규모는 4천 명보다 조금 많을 것 같아요.
한인회 명단은 블스 가입순이 아니라 제 눈에 보인; 순서입니다.
방주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