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얏나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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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orget 2006.~2023. 9. 8.🐾

트위터에선 오얏(@plumshrewd)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January 15, 2025 at 1:48 AM
January 12, 2025 at 4:41 PM
2023년 출간된 책의 추천사에 극우유투버 고성국이 진보언론인 프레시안의 기획위원이라고 표현돼 있네.. -_-;
January 11, 2025 at 11:52 AM
너무 먼 고민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긴 한데 나중에 어디서 운동을 시작해야할지 아직 답을 못찾았음
January 11, 2025 at 11:22 AM
단상. 김창우 선생 말씀대로 노조의 투쟁은 지역연대투쟁일 수밖에 없다면.. 그리고 민주노총이 산업연맹중심주의에 갇혀있고, 지역본부가 대의원과 예산을 갖는다는게 불가능하다면..
진보정당들이 일종의 전선체로서 공동으로 임단투를 위한 지역 노동조합 협의회를 구성할 순 없는가. 당연히 협의체 운영엔 민주노총도 끼겠지만.
January 10, 2025 at 7:59 AM
공무원한테 악성민원 제기하는 인간들이 툭 튀어나오는게 아냐.. 민주적 규칙과 평화적 의사소통 규범에 기반해 교섭하는 법을 배워본 적 없던 사람들이 익숙한 정체성(소비자)을 모든 영역에서 고수함으로써 생기는 문제. ‘내가 누구누구 강연도 취소시킨 사람이다’ 자랑하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음.

정당과 노동조합이 사람들의 일상에 뿌리 내리지 못하면 민주주의도 일반화될 수 없다고 봄. 정당과 노동조합이 들어서지 못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건 자본주의(소비자주의), 가부장제(성차별주의), 뒤틀린 봉건적 규범(권위주의)일 뿐..
January 10, 2025 at 4:53 AM
이번 계엄을 돌이켜보니 문재인은 뭐 하나 제대로 해놓은게 없네
1. 위수령 폐지 <- 그래 이건 잘했음
2. 한반도 냉전 종식 <- 6자회담은 말도 못꺼내고 미국 꽁무니만 쫓다가 싹 말아먹음
3. 검찰개혁 <- 없는게 나았던 공수처, 검찰권력 해체 실패, 정보경찰 해체 없는 경찰 권한 강화
4. 양극화 청산 <- 일부 지표상 개선은 있었을 뿐 계급세력관계의 정립을 이룰만한 조치(ex: 노조법 개정 등)는 하지 않음
5. 증오범죄 척결 <- 차별금지법 제정마저 차일피일 미뤘음
January 6, 2025 at 1:47 AM
지금 극우세력은 지지층을 총결집해 실력행사를 함으로써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자신들 눈치를 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듯
January 5, 2025 at 11:14 AM
친구랑 요즘 정국에 대해 나눈 얘기가 거듭 생각난다. 사람에겐 안정과 변화의 욕구가 존재한다. 정치의제를 두고도 사람들은 주된 욕구를 따라 각자의 입장을 세운다. 이번 탄핵정국도 그렇다. 윤석열 탄핵 단일대오 아래 안정과 변화의 욕구가 뭉쳐졌지만, 이 대오가 장기지속될 수는 없다. 우리는 그 대오 안에서 변화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 특히 우리가 바라는 변화를 욕구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야 한다. 이런 얘기였다.
January 3, 2025 at 5:35 PM
대한민국헌법 제44조 ①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② 국회의원이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때에는 현행범인이 아닌 한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회기중 석방된다.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 ② 공무원에 대하여 그 직무상의 행위를 강요 또는 조지하거나 그 직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폭행 또는 협박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공무집행방해죄의 현행범인이 되실텐데..?
윤상현 관저 진입하며 "본인은 불체포특권이 있어서 내가 대통령을 둘러싸면 날 끌어낼 수 없다"
January 3, 2025 at 5:21 PM
Reposted by 오얏나무네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누구나지회를 만들었습니다. 구글폼 작성하면 확인하고 연락 주신대요!
docs.google.com/forms/d/e/1F...
January 3, 2025 at 2:50 PM
제 본계가 정지당했어요
아마 터프나 우파페미 작전계들이 허위계정 신고 테러를 넣은 것 같아요
계정이 복구될 때까지 비계와 블루스카이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January 3, 2025 at 4:39 AM
이장규씨 글 보며 끄적인 메모.

1. 결국 뭘 하건 원내외 진보정당이 할건 조직! 조직! 조직! 이고, 다만 조직이란건 결의한다고 해서 이뤄지는건 아닐 것이다.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운동권적 작태(?)도 극복해야 할테고. 결국 그 말은 운동조직 안에만 머물지 말고 현장으로 가라는 뜻일테다.

2. 당협과 그 하부조직으로서 분회는 정치적 목표를 궁극적 지향에서 당장 실천 가능한 수준까지 잘게 쪼개고, 아래에서부터 미션 깨기를 하며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는 공간이 돼야 참여의 선순환이 발생할 것 같다.
December 29, 2024 at 3:54 PM
계급정당과 사회운동대중정당은 무슨 차이이며.. 사운정은 또 전위정당과 무슨 차이인가.. 혼란.
December 26, 2024 at 5:38 AM
“아마도 우리 시대에 맞는 '국가기구의 민주화'란 다음 두 가지 요건의 결합일 것이다. 첫째, 권력은 최대한 분산되어야 한다. 국가기구 내에서 국회로, 지방정부로 분산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좁은 의미의 국가기구를 넘어 시민사회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분산되어야 한다. 둘째, 그렇게 분산된 권력 구심마다 대중의 일상적 영향력이 관통해야 한다. 대중은 다양한 권력 구심에 대한 다양한 통제 방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더 깊이, 더 넓게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m.pressian.com/m/pages/arti...
조숙한 '파시즘' 윤석열의 내란 앞에 "나는 반성한다"
이 글은 반성문이다. 에밀 졸라의 유명한 논설
m.pressian.com
December 25, 2024 at 1:22 AM
마강래. (2017). 지방도시 살생부. (1). 고양:개마고원. 219쪽.

입지적정화계획구역⊃시가화구역⊃거주유도구역⊃도시기능유도구역
1: 입지적정화계획구역: 압축적 토지이용을 할 곳
2. 시가화구역: 이미 개발이 이루어진 곳
3. 거주유도구역: 시가화구역을 중심으로 거주기능을 집적시킬 곳. 인구가 감소하는 경우에도 이 구역 안에선 일정한 인구밀도를 유지해야
4. 도시기능유도구역: 거주유도구역 내 대중교통의 결절점. 상업시설·병원·공공시설을 모아놓는 곳.
December 23, 2024 at 8:41 AM
2024. 12. 10. [국민일보] 한국 기업 투자 확대에… ‘코리아타운’ 된 미국 소도시들
naver.me/xCBUhumI
한국 기업 투자 확대에… ‘코리아타운’ 된 미국 소도시들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와 진출이 증가하면서 쇠락했던 미국 소도시들이 부활하고 있다. 이들 도시는 한국인이 대거 이주하고 한국 관련 상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코리아타운’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8일(현지시간)
naver.me
December 20, 2024 at 6:38 PM
돌아가신 오재영씨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다 안 사실인데, 2000년대 초반에는 민주노동당에 분회가 활성화 돼있었다고 하더라. 2003년엔 분회가 900개에 이르고, 당 행사에 참석하는 분회장들은 1,000여명 가량에 달했다고 하니.. 흠.

한편, 당직자로 추정되는 이가 쓴 인터넷 글에선 정의당의 구성(인천연합, 중앙파, 참여계) 때문에 분회는 가능할 수가 없다고 한다. 총선 이전 시점에 쓰여진 글이라 시의성은 떨어진다만. 핵심은 당원들이 조직활동가에 대한 지적 권위, 신뢰가 없는데 학습·토론이 가능하겠냐는 것.
December 20, 2024 at 6:45 AM
아이고 졸려
December 18, 2024 at 4:35 AM
오늘은… 밖에 나가서..
뭐 하지.
1. 동네 카페에서 공부+독서
2. 국회도서관 가서 공부+독서
3. 교보문고 가서 공부+독서
December 17, 2024 at 4:19 AM
내란 정국으로 끓어오른 에너지 때문인지 트위터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길래 여기로 피신옴
December 17, 2024 at 4:16 AM
[탄핵 이후를 고민하는 메모]

내가 민주당원이고 민주당의 지향을 따르는 사람이었다면 온건다당제를 지지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회구성체의 변혁을 추구한다. 그래서 온건다당제는 나의 지향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 역시 표현·상징에서 적대적이고 사상적으로 화기애애한 현상(정치양극화)에 불만이다. 정책과 노선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쟁을 희망한다. 생산력 발전을 위한 현 시점 과제에 있어선 공동통치(co-governance)를 이루면 좋겠다. 인민전선 같은 것들은 이 지점에서 기능할 것이다.
December 12, 2024 at 5: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