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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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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정보 오염이 두렵다는 생각은 늘 했는데, 이번 일본 쓰나미 경보에 대고 구글 ai 요약이 가짜 정보를 제일 처음 검색 결과로 놓은 사건은 정말 피부에 와닿는 공포였음. 쇼핑몰에서 지진을 겪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동영상 등등이 가짜였던 것도 두려움. ai 학습을 위해 왜 인간이 위험에 처해야 하지? 가짜 뉴스의 그럴듯한 시청각 자료로서 무분별하게 쓰여 정보의 신뢰가 심각하게 무너지는 걸 왜 감내해야 하지? 여기에 개발자들은 대답을 해야 한다고 봄.
December 10, 2025 at 2:45 PM
5년 전 박사과정 있었을 때만 해도 Scrivener+TeX 로 논문을 썼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Obsidian 이 너무 완벽한 에디터가 되어버려서.
December 10, 2025 at 10:11 PM
주연테크의 세로본능 16:18 비율 모니터를 주워와서 기존의 16:9 모니터와 함께 설치해보니 압도적으로 편하고... 개안한 느낌이다. 이제 와서 보니 왜 지금같이 바보같은 16:9 비율의 모니터가 절대적으로 많은지 모르겠고. 일종의 QWERTY 같은 경로의존성의 폐해인가 싶고.
December 10, 2025 at 10:09 PM
스토너를 반쯤 읽었는데 이제 힘들고 슬퍼서 도저히 더 못 읽겠다
December 10, 2025 at 9:25 AM
Reposted by 나인나인
암호화폐에 인생의 8년을 낭비했다
news.hada.io/topic?id=24918

*자유지상주의·사이퍼펑크 이상에 매료돼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탈중앙 금융이 아니라 초대형 온라인 카지노를 만들고 있었음이 드러남
*장기적으로 이 산업의 금융화·도박화가 사회적 이동성을 약화시키는 독성 구조라고 경고하며, “돈이 아니라 옳음”을 선택하겠다고 결론

"만드는" 사이드 이야기라 더 사무치는...
암호화폐에 인생의 8년을 낭비했다 | GeekNews
자유지상주의·사이퍼펑크 이상에 매료돼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탈중앙 금융이 아니라 초대형 온라인 카지노를 만들고 있었음이 드러남업계가 외쳐온 “새로운 금융 시스템” 서사는 실제로는 L1 경쟁·DEX·파생상품·밈코인 같은 투기 게임을 끝없이 재포장하는 구조로 흘러감실사용자보다 제로섬 게임 참여자를 중심에 둔 시장에서,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비
news.hada.io
December 9, 2025 at 11:58 AM
Reposted by 나인나인
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금 현재 상황
열차 문고장 이슈로 탔던 사람 다 내림
승강장 미어터짐 ㅋㅋㅋㅋ
December 9, 2025 at 11:43 PM
9호선 열차 고장 때문에 난리났네.
December 9, 2025 at 11:53 PM
서교공 씨발놈들아 4호선 하행선이 퇴근시간에 지연되는 게 왜 전장연 때문이야
December 5, 2025 at 8: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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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은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 잊을 수 없는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날이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현재 한국 극우 생태계는
△복음주의 극우 개신교계(전광훈·손현보·심하보 목사 등)
△극우 청년그룹(자유대학·트루스포럼 등)
△한미 극우 네트워크(KCPAC, 빌드업코리아 등)
△극우 유튜버(전한길·고성국·그라운드씨 등)
등 크게 네 범주로 나뉜다"
December 3, 2025 at 9:18 AM
Reposted by 나인나인
"2024년 12월3일’은 이처럼 한국 극우가 재탄생한 기념일이 됐다"

"현직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 등의 허황한 음모론에 공적·정치적 지위를 부여하고, 공당인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이런 대통령을 결사 옹위하면서, 음지에 흩어져 있던 극우 세력이 당당히 거리로 나서는 ‘정치적 시민권’을 획득했다"
December 3, 2025 at 9:18 AM
유첨, 하기, 명일, < 다 죽여버리고 싶은 단어들
December 3, 2025 at 9:28 AM
그래서 ‘중농’인 거구나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처음 알았다
November 27, 2025 at 4: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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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 토막상식 하나 : 돈까스 소스와 중농(中濃)소스와 우스터 소스는 기본적으로 다 같은 소스다(메이커에 따라서는 배합이 좀 다른 경우도 있음). 단지 걸쭉한 점도가 돈까스 소스>중농 소스>우스터 소스 순으로 높을 뿐. 일반적으로 중농 소스가 중간 정도의 점도라 다용도로 쓰기 편하기 때문에 제일 많이 쓰는 편.
November 27, 2025 at 2:44 AM
Reposted by 나인나인
November 26, 2025 at 11:19 AM
November 23, 2025 at 9: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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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들 박지현 왤케 미워함? 별거 가지고 생트집이네. 얼굴 팔려서 다른 알바도 변변히 못하고 생활고 때문에 쿠팡 뛰는 사람이 쿠팡이 돈 잘 준다고 할 때 그게 정말 급여 수준이 만족스러워서 하는 말이겠음? 당장 돈 한푼이 아쉬우니 쿠팡의 유일한 장점인 꼬박꼬박 나오는 일당이 반가워서 하는 소리지? 당장 손에 쥐어지는 돈이 반가운 한편으로 동시에 몇만원 야간수당 더 받자고 수명 깎아가며 하는 야간노동을 비판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임. 진짜 뭣도 모르는 사람처럼 왜 그래?
November 20, 2025 at 1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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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훨씬 전부터 아마존이 다 하던 걸 그냥 똑같이 카피한 거였으면서 되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뭔가를 한 것처럼 말하는 게 웃긴다.
&lt; 2014년, 로켓배송을 만들며 깨달은 단 한 가지 &gt; 1. 유난히 논리를 따지는 팀원이 있었다. 그는 모든 기획에 ‘데이터’와 ‘근거’를 요구했다. “이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요”, “레퍼런스가 있나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숨이 막혔다. 세상의 모든 새로운 것들이 언제나 논리로만 태어난 건 아니니까. ​2. 10년 전 기억...
< 2014년, 로켓배송을 만들며 깨달은 단 한 가지 > 1. 유난히 논리를 따지는 팀원이 있었다. 그는 모든 기획에 ‘데이터’와 ‘근거’를 요구했다. “이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요”, “레퍼런스가 있나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숨이 막혔다. 세상의 모든 새로운 것들이 언제나 논리로만 태어난 건 아니니까. ​2. 10년 전 기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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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9, 2025 at 6:30 AM
끝내주는 낮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오후다
November 16, 2025 at 5: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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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쿠팡 새벽배송 도중 숨진 고 오승용씨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직후 영업점에 “이틀 쉬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하루만 쉬고 복귀한 업무 첫날인 지난 10일 새벽 2시9분께 오씨는 택배차량을 몰고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아버지 묻고 이틀만 쉴게요”…새벽배송 노동자는 하루 쉬고 출근한 날 숨졌다
쿠팡이 야간 택배노동자의 노동 강도를 낮추겠다며 ‘격주 주 5일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주에서 새벽배송하다 숨진 고 오승용씨는 매주 주6일 동안 11시간30분씩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연속 새벽배송한 동료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유가족은 “쿠팡 대표가 직접
www.hani.co.kr
November 14, 2025 at 6:33 AM
November 14, 2025 at 12:49 AM
오늘 점심 안 먹고 키캡 갈았다
November 7, 2025 at 6:15 AM
Reposted by 나인나인
구경하면 이번 대규모 정지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느껴볼 수 있슨
지난 24시간동안의 구트현엑 계정 터진 얘기를 모아보는 슬픈 피드를 만들었어요... 다른 얘기도 섞일 수 있습니다.
November 6, 2025 at 12: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