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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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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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모순맨🏳️‍🌈
너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pushoong.com/1156987681?c=3
작년 겨울도 미세먼지 이불 때문에 따뜻하지 않았나... 이러나저러나 마스크 끼고 다녀야ㅠ
November 25, 2025 at 1:19 AM
오늘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이라서 마스크 KF94 끼고 나옴ㅠ
November 25, 2025 at 1:18 AM
출근
November 25, 2025 at 12:15 AM
Reposted by 라순자
이런거 볼 때마다 좀 쎈 대상이긴 한데,
유럽이 왜 히틀러의 자서전을 인용 주석까지 주렁주렁 달아가며 계속 출간하게 두는지를 모르는 시대가 온 것 같기도...
정말 이제 대놓고 온 사회가 무균실을 원하네.
표백된 작품만 읽고서 어떤 비평적 사고를 할 수 있겠으며..
아니 읍내에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교과서에서 빼자는 말 보고 황당해짐.

이전의 문학이란 것이 현재의 독자가 보기에 좆같을 순 있는데, 좆같단 이유로 모두 배제하고 교육에서 탈색하라고 할 순 없습니다…….

“우리 이거 없었던 셈 치자.”라고 대충 뭉개고 가는 것은 교육이 아니고 학습이 아니고 독서도 아니고 이야기를 듣는 것도 아님.

창작물을 비평이나 비판할 수는 있는데, “저걸 치우자.”는 궤가 다른 거임.
November 24, 2025 at 7:40 AM
아까 하나은행에서 전화와서 4.5% 확정 1년짜리 특판 적금 있다고 가입하라길래 솔깃해서 최대한도 20만원으로 가입하고 봤더니 지난달에 가입한 적금도 최대 4.4였음ㅋㅋㅋ 적금을 20만원이나 더 넣기는 빠듯해서 이건 해지하긴 했는데 별 차이 없자나..ㅋㅋㅋ 암튼 잘 모아서 스페인 여행 갈 때 써야지
November 24, 2025 at 7:46 AM
Reposted by 라순자
저는 트친의 결혼식에 가서 트친이랑 트친이 결혼해서 아이를 만든다고 해도 트친이 새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November 24, 2025 at 6:43 AM
아까 트위터에서도 이 비슷한 얘기 했었거든요. 저도 혐오 세력을 영원히 치워버리고 싶다는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긴 해요. 저도 누군가에겐 견뎌야 하는 수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내하려고 합니다ㅠ
November 24, 2025 at 6:36 AM
언제든 자기 앞에 선을 그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어떤 기득권의 상징인데
그걸 요구하는 님들에게 그런 권력이 있다고 하면 피해 피라미드의 최하층에 있(어야만하)는 나에게? 무슨 권력???? 이러면서 억울해 하는
끊임없이 배제하길 주장하고 요구하는데 그런 풍토에서는 본인도 언제든지 배제될 수 있다는 생각은 죽었다 깨나도 못하는 게 신기함
November 24, 2025 at 5:47 AM
배제적인 사고 하는 사람들 특. 단지 본인이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 치워버릴 수 없다는 걸 납득하기 싫어함.
November 24, 2025 at 5:40 AM
정말 이제 대놓고 온 사회가 무균실을 원하네.
표백된 작품만 읽고서 어떤 비평적 사고를 할 수 있겠으며..
아니 읍내에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교과서에서 빼자는 말 보고 황당해짐.

이전의 문학이란 것이 현재의 독자가 보기에 좆같을 순 있는데, 좆같단 이유로 모두 배제하고 교육에서 탈색하라고 할 순 없습니다…….

“우리 이거 없었던 셈 치자.”라고 대충 뭉개고 가는 것은 교육이 아니고 학습이 아니고 독서도 아니고 이야기를 듣는 것도 아님.

창작물을 비평이나 비판할 수는 있는데, “저걸 치우자.”는 궤가 다른 거임.
a man with a beard and long hair is looking at the camera
ALT: a man with a beard and long hair is looking at the camera
media.tenor.com
November 24, 2025 at 5:37 AM
Reposted by 라순자
아니 읍내에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교과서에서 빼자는 말 보고 황당해짐.

이전의 문학이란 것이 현재의 독자가 보기에 좆같을 순 있는데, 좆같단 이유로 모두 배제하고 교육에서 탈색하라고 할 순 없습니다…….

“우리 이거 없었던 셈 치자.”라고 대충 뭉개고 가는 것은 교육이 아니고 학습이 아니고 독서도 아니고 이야기를 듣는 것도 아님.

창작물을 비평이나 비판할 수는 있는데, “저걸 치우자.”는 궤가 다른 거임.
a man with a beard and long hair is looking at the camera
ALT: a man with a beard and long hair is looking at the camera
media.tenor.com
November 24, 2025 at 5:29 AM
아침에 왜 그렇게 졸렸지..
근데 어제 오후 한 시 반에 일어나서 오늘 새벽 2시에 자긴 했어요
ㄴ안 졸린 게 이상한데요
November 24, 2025 at 5:32 AM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은 에스프레소밀크티에 있다
November 24, 2025 at 4:17 AM
주말에 코스트코 가서 클로티드 크림이랑 무화과 스프레드 사와서 스콘에 발라 먹어봤는데 넘 맛있음ㅠ 당분간 아침에 스콘만 먹을 듯
November 24, 2025 at 4:16 AM
Reposted by 라순자
"50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총파업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응답자 다수는 급식 노동자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부족한 인원으로 수백~수천명 학생들의 식사를 준비한다', '임금이 너무 적다', '안전사고 문제' 등 노동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실무사 등을 포함한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때마다 일각에선 학생을 볼모로 급식 대란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체식을 먹는 불편함보다,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른보다 나은 아이들…“빵 먹어도 괜찮아, 조리선생님 처우 개선해 줘요”
“급식으로 밥 대신 빵이랑 우유 먹는 건 괜찮아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등을 포함한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때마다 일각에선 학생을 볼모로 급식 대란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빵·우유 등 대체식을 먹는 불편함
www.hani.co.kr
November 24, 2025 at 3:03 AM
오늘또 에스프레소밀크티 마실려고 아침에 커피 안마셨다가 사경을 헤맴
November 24, 2025 at 3:08 AM
나 한자 읽는 건 진짜 기가 막히게 잘 읽음
초딩 때부터 학교에서 한자 공부 엄청 시켰어서ㅋㅋㅋ
일본인 성도 완전 특이한 거 아니고서는 대충 잘 읽음
대학 때 일본인 성씨 읽는 게 전공 과목으로 개설 돼서 수강함ㅋㅋㅋ
근데 한자 쓰라고 하면 못 씀
제가요? 왜요? 상태 됨ㅋㅋㅋㅋㅋㅋ
이제 자판으로 치면 되니까 진짜진짜 쓸 일 없어
November 24, 2025 at 2:50 AM
점심 머먹지 타코볼 먹을깡
November 24, 2025 at 2:41 AM
한 2주 정도 진짜 열심히 했는데 400렙 넘어가니까 게임이 계속 멈춤 계속 정말 계속계속. 도저히 플레이 불가능 상태가 되어 걍 삭제했다 잘 가게
요새 최애 게임 : 푸디 시즐

광고 보고 낚여서 다운 받았는데 정신 못차리는 중..
카피바라가 주문한 거 늦게 나오면 버럭버럭 화내는 게 너무 귀여움
November 24, 2025 at 2:19 AM
Reposted by 라순자
아니 그러니까…… 트위터 문학 플로우란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문학이란 것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며, 소설이란 것은 캐릭터만 중심인 것이 아니며, 캐릭터만 분석해서는 제대로 된 분석이 되지 않습니다."←혹시 여기부터 시작했어야 하는 건가?

그러니까 소설이란 것은 "캐릭터"와 "관계성"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 문학이 그렇습니다. "잡아서 '오시'나 '최애'로 삼을 만한 캐릭터를 찾는 것"만이 독서 방법은 아닙니다.
November 24, 2025 at 12:50 AM
와 심각하게 졸음이 쏟아진다..
November 24, 2025 at 12:27 AM
출근
November 24, 2025 at 12:04 AM
아무튼 여러분 지역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해주시고 남들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희망도서 신청을 부지런히 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이상한 책들만 도서관에 가득 차게 된다;;;ㅠㅠ
AI로 만든 이상한 정보 동영상들이 판치는 걸 보면서 이제 인터넷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고 배우는 건 더 힘든 일이 될 것 같음. 그래서 도서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제 출판 도서들도 보면 인공지능으로 찍어낸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져서 사서 역할이 정말 중요해져야 해. 이런 쓰레기 정보들 사이에서 양질의 정보 골라내고 검증하는 능력이 제대로 길러져야 할텐데 걱정이 큼.. 물론 이것은 나부터 정신차리고 똑바로 하자는 말입니다.
November 21, 2025 at 8:51 AM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세트랑 저거랑 뭘 먼저 살지 고민 중..
근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세트 13권을 15만원..대에 살 수 있는 게 말이 되나... 이래도 되나... 날로 먹는 기분이네요.
November 21, 2025 at 8:50 AM
어슐러 K. 르 귄 박스셋 다시 나오면 살려고 대기한지 오천년인데 이쯤되면 안 나온다고 봐야하는 거겠지...?ㅠ 걍 따로 살게요ㅠ
November 21, 2025 at 8: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