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말엔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산시장 과열은 분명 비정상적으로 보입니다. 계속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그 결말엔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산시장 과열은 분명 비정상적으로 보입니다. 계속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문제는 하지만 서버나 칩의 수명은 철도 선로나 광케이블보다 훨씬 짧고, 수요 예측도 불확실해요. OAI는 2029년에 chatGPT 비용을 근 2배로 올린다지만 그런다고 뭐가 나아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이 무엇을 하는가입니다. 이미 아마존이 현금을 챙기려고 위해 3만 명이나 되는 해고계획을 발표했잖아요. 투자금과 주가펌핑으로 돌려막던 AI 버블에도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우려로 최근 증시가 흔들리는거죠.
문제는 하지만 서버나 칩의 수명은 철도 선로나 광케이블보다 훨씬 짧고, 수요 예측도 불확실해요. OAI는 2029년에 chatGPT 비용을 근 2배로 올린다지만 그런다고 뭐가 나아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이 무엇을 하는가입니다. 이미 아마존이 현금을 챙기려고 위해 3만 명이나 되는 해고계획을 발표했잖아요. 투자금과 주가펌핑으로 돌려막던 AI 버블에도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우려로 최근 증시가 흔들리는거죠.
재미있는 분석 결과가 떴습니다. 딥시크 쇼크에 이어 중국 인공지능 모델이 미국을 거의 따라잡았다는건데요.
중국이 각종 미국의 태클에도 불구하고 12-16개월 사이에 미국 3년치 발달을 따라온겁니다. 문제는 격차를 미국은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더욱 많은 돈을 써야 한다는거에요. 이미 쓴 돈도 많아 금리 부담이 심한데, 전세계적인 칩 쇼티지까지 겹치며 비용이 더더욱 급증할 전망이니까요.
투자상황을 봅시다. 이미 인공지능은 더 이상 자본효율을 내지 못해요. 막대하게 때려부어야 격차가 유지될까 말까 합니다.
재미있는 분석 결과가 떴습니다. 딥시크 쇼크에 이어 중국 인공지능 모델이 미국을 거의 따라잡았다는건데요.
중국이 각종 미국의 태클에도 불구하고 12-16개월 사이에 미국 3년치 발달을 따라온겁니다. 문제는 격차를 미국은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더욱 많은 돈을 써야 한다는거에요. 이미 쓴 돈도 많아 금리 부담이 심한데, 전세계적인 칩 쇼티지까지 겹치며 비용이 더더욱 급증할 전망이니까요.
투자상황을 봅시다. 이미 인공지능은 더 이상 자본효율을 내지 못해요. 막대하게 때려부어야 격차가 유지될까 말까 합니다.
Swedish watercolorist, illustrator, painter, printmaker, graphic artist and draftsperson
Dagmar Grill - 1909
Watercolour on paper - 66 x 56 cm
#art #painting #painters #BlueSkyArt
Swedish watercolorist, illustrator, painter, printmaker, graphic artist and draftsperson
Dagmar Grill - 1909
Watercolour on paper - 66 x 56 cm
#art #painting #painters #BlueSkyArt
가령 이런거요
지상낙원 => 사실 컨트롤프릭 디스토피아
작 초반의 나쁜 놈 => 사실 착함
작 초반의 선역 조력자 => 안녕하세요 배신자입니다
천라지망 => 무조건 뚫림
최강의 방어력/요새 => 곧 털림
정부 수장이 자랑하는 방어막/무기/히어로 => 곧 털림2
정의로운 no.1히어로 => 반전이 반드시 있음(사실 약하다던지 인성이슈가 있던지)
초반의 최종보스 => 아무래도 페이크보스
하지만 논리적 오류에 이름까지 붙여서 '제발 쓰지도, 믿지도 마세요'라고 논리학 교과서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자주 쓰이고 효과적임을 방증한다."
- 합스부르크 괴이관리국 김요한 국장 65화 중 -
발상의 전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논리적 오류에 이름까지 붙여서 '제발 쓰지도, 믿지도 마세요'라고 논리학 교과서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자주 쓰이고 효과적임을 방증한다."
- 합스부르크 괴이관리국 김요한 국장 65화 중 -
발상의 전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개판막장이라 “러시아인가 보다…… 외계인가 보다……”하고 읽던 소설인데 웹툰에서 르네상스 서유럽 드레스 입고 다니면 끄아 스럽죠.
근데 그 와중에 남자들 의상은 또 제국주의 식민주의 시대면 끄응……
연상 안 하려고 해도 연상되는 시대상 때문에 뇌 속이 엉킨다고요. ㅠㅠ
개판막장이라 “러시아인가 보다…… 외계인가 보다……”하고 읽던 소설인데 웹툰에서 르네상스 서유럽 드레스 입고 다니면 끄아 스럽죠.
근데 그 와중에 남자들 의상은 또 제국주의 식민주의 시대면 끄응……
연상 안 하려고 해도 연상되는 시대상 때문에 뇌 속이 엉킨다고요. ㅠㅠ
옛날엔 한국 컨텐츠가 적어서 으휴 지랄 와패니즘 이러며 오해했지 뭐야. 너희도 전공자 아니면 다 비슷하고 대중 상대로 장사하는 걸텐데 (아련한 눈)
같은 이유로 한국 컨텐츠 그정도로 봤으면 일본인이 일본적인 세계관 컨텐츠에 투영한다고 쓸데없이 욕하지 맙시다... 거 다 제발찍기가 될 수 있다고. 그런거 다 지켜서 쓰면 그게 중세역사물이지 판타지냐.
옛날엔 한국 컨텐츠가 적어서 으휴 지랄 와패니즘 이러며 오해했지 뭐야. 너희도 전공자 아니면 다 비슷하고 대중 상대로 장사하는 걸텐데 (아련한 눈)
같은 이유로 한국 컨텐츠 그정도로 봤으면 일본인이 일본적인 세계관 컨텐츠에 투영한다고 쓸데없이 욕하지 맙시다... 거 다 제발찍기가 될 수 있다고. 그런거 다 지켜서 쓰면 그게 중세역사물이지 판타지냐.
서양 시스템대로면 바람 상대는 있어도 부인이 첩이라도 여럿 있을 순 없지 (...) 종교의 영향때문이라도. 물론 판소라서 설정하기 나름인데 한국인은 설명도 없이 아주 당연하게 왕은 비빈으로 축첩할 수 있다고 해버린단 말임. 그게 상식이니까....
서양 시스템대로면 바람 상대는 있어도 부인이 첩이라도 여럿 있을 순 없지 (...) 종교의 영향때문이라도. 물론 판소라서 설정하기 나름인데 한국인은 설명도 없이 아주 당연하게 왕은 비빈으로 축첩할 수 있다고 해버린단 말임. 그게 상식이니까....
근데 명백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설정해놓고 축첩 분위기로 가면 이건 뭐냐 흐린 눈이 안 되잖아! 으아 뇌속에서 엉킨다고! 하며 절규하게 되는 거죠.
근데 명백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설정해놓고 축첩 분위기로 가면 이건 뭐냐 흐린 눈이 안 되잖아! 으아 뇌속에서 엉킨다고! 하며 절규하게 되는 거죠.
과부가 된 왕비들 왕자비들이 재혼 많이 했는데요, 출산 시 사망이 잦았던 전근대에서 가임기의 왕족지위의 여성이 왕족재생산에 참여하지 않게 내버려두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군주계급끼리의 통혼하자니 자연히 근친결혼으로 이어지고, 유전병 등으로 영아사망이 잦았어요. 낳을 수 있는 나이면 낳아야 했죠.
과부가 된 왕비들 왕자비들이 재혼 많이 했는데요, 출산 시 사망이 잦았던 전근대에서 가임기의 왕족지위의 여성이 왕족재생산에 참여하지 않게 내버려두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군주계급끼리의 통혼하자니 자연히 근친결혼으로 이어지고, 유전병 등으로 영아사망이 잦았어요. 낳을 수 있는 나이면 낳아야 했죠.
영국이 왜 성공회라는 또다른 개신교 종파를 만들 수밖에 없었느냐면, 유럽의 신교에서도 헨리가 카트린 왕비와 이혼하는 걸 반대해서에요. 루터가 찬성했으면 영국 국교가 루터교가 됐을 수도 있었을 지도?
영국이 왜 성공회라는 또다른 개신교 종파를 만들 수밖에 없었느냐면, 유럽의 신교에서도 헨리가 카트린 왕비와 이혼하는 걸 반대해서에요. 루터가 찬성했으면 영국 국교가 루터교가 됐을 수도 있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