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음운론을 처음 배울 때는 왜 상고음부터 중고음을 거쳐 근현대음으로 순서대로 가지 않고, 중고음을 기본으로 삼아 아래로는 근대음, 위로는 상고음을 추정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근데 상고음 자료를 많이 접해보니 입문 단계에서 해석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결국 두 학기에 걸쳐서 강의를 할 게 아닌 이상에는 중고음 위주로 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듯하다

별개로 한국이 이상사회로 삼는 프랑스도 철저히 계급 분화된 사회인건 둘째치고 그 엘리트들이 나서서 국가재정이 망하게 생겼으니 체제를 묵인해준 서민들의 연금을 깍겠다 하는거 보면 한국인들이 원하는거랑 충분히 멀다 생각..

조선 후기 군사담론들을 두고 실학이라고 빨아주는 담론도 문제고, 전쟁없는 나라의 선비들의 망상이라고 까는 것도 문제라고 봄. 결국 군사담론 이면에 의도하던 사회적 목표가 무엇인가를 봐야지.

블락한 트친들 블루스카이에서 다시 맞팔하는거 이거같음

베트남 자롱 황제의 월남국 건국 과정을 처음부터 외세에 도움 받아서 건국한 과정이라면 일본 에도 막부 카나가와 조약이건 막말 사현후 시절부터 외국에서 유학 보내줘서 유럽 견학 하면서 수학한 일본인들도 다 외세 도움을 받을것일것

굳이 광남 완씨 정권을 비판할거라면 북쪽의 정씨와 남쪽의 완씨끼리 여씨 왕조의 정통성을 대체 하기 힘드니까 각지의 지방세력과 손잡아서 여씨 왕조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든건 결국 완씨 만이 아니라 여씨 왕조(후 레 왕조)가 17~18세기 들어 말기적 현상을 보였다로 보는게 옳음..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CEO는 8월에 트위터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용자가 하루에 글 1000개만 볼 수 있는데 비전이 다 무슨 소용인지?

Twitter CEO Linda Yaccarino may lay out her vision for the company in August. - The Verge https://bit.ly/3XDpVA3

근데 누가 누군지 몰라서 원령공주 아시타카 마냥 누가 누구라고 나노리라도 부탁해야 하나 싶은 #아무말

블루스카이, 청천(靑天)파와 창천(蒼天)파, 그리고 중국어를 배운 사람들이 아는 남천(藍天/蓝天)파 이렇게 셋으로 나뉜다. (이거 삼국지 아닌가)

블루스카이는 묘하게 위안스카이가 자꾸 연상 되어 쿨럭…!

근데 진짜 트위터 비슷해서 여기에 눌러앉을거 같긴 하다..

트위터, 트윗덱 유료화 발표. 이제 블루 유저들만 트윗덱을 사용가능하며 30일 체험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