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곤
flygon42.bsky.social
플라이곤
@flygon42.bsky.social
아시다시피 저보다 나은 대안은 늘 있습니다.
Reposted by 플라이곤
이러한 "우리 몫 지키기"식의 극우화는 여성에게서도 정도는 덜하지만 분명히 관찰되는 현상이다.

극도로 불평등한 저성장 시대에, "우리"가 착취하려는 악의 세력들에게 포위당한 채 고통받고 있다는 대안 세계관을 깨야 한다.

2030남성은 적지 않은 수가 성장 과정에서 성평등 교육으로 억압받고 착취당했다고 느끼며 70대 이후 가장 극우화 된 세대다. 이들의 언어는 단순하다. 그걸 복잡하게 계산하고 대응하려 하면 실패한다.
June 5, 2025 at 6:24 AM
Reposted by 플라이곤
July 22, 2024 at 10:18 AM
Reposted by 플라이곤
[사측은 2,400원 현금 누락을 ‘횡령’으로 바꾸는 데 1억 1,000만 원을 썼다고 한다]

[노동자가 패소했기에 그 금액은 오롯이 노조와 당사자의 몫으로 남았다]

[명예만은 지키고 싶다던 버스기사는 결국 직장을 떠났고, 건강도 나빠져 투석을 하며 지낸다]
'버스 노동자 삶' 뒤흔든 '2,400원 해고', 그 재판장 이름 '함상훈'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소식을 듣고
그 시기, 참 많은 버스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죽고, 또 죽었다. 800원, 800원, 3,100원, 2,400원... 쫓겨난 이들은 그 액수를 '착복'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또 다른 버스 노동자는 회사에 미운털이 박혀 쫓겨났고, 2014년 4월 30일, 회사 정문 국기봉에 목을 매 생을 마감했다. 그가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한 2심...
www.jbsori.com
April 11, 2025 at 7: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