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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만의 대나무 숲 이라 팔로우 하시면 안 좋아 합니다. 트위터에서 특정 인간 관계 집단 문제로 노이로제와 염증을 느끼고 이주 했고, 여기서는 남의 개인 정보나 파헤치던 그것들과 다시 엮일 일 없이 마음 편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혹 제가 트위터에서 누구였는지 감이 잡히더라도 모르는 척 그러려니 해 주세요.

독학 1년 후, 임상 쌓으려고 지금도 연습 겸 공부중인 실력으로 타로 그냥 봐 드립니다. 당연히 비밀 엄수 되고, 많지는 않아도 여러 정품 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읽을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봐 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크림치즈랑 베이글 되게 잘 사 왔네. 솔직히 베이글은 다른 마땅한 빵이 없어서 고른거고, 크림치즈는 충동구매 한 거 였다. 그런데 기껏해야 두어시간 전에 먹었던 크림치즈 듬뿍 베이글이 지금도 또 먹고 싶다.
December 13, 2025 at 10:53 PM
냉동 고등어가 먹기는 정말 편하고 좋은데, 앞으로 전자렌지에 데우지는 말아야겠다. 렌지에서 아직도 비린내가 안 빠지는데, 내가 진짜 이럴 줄은 몰랐지 ;ㅁ;
December 13, 2025 at 9:25 PM
크림치즈만 1센치 넘게 처덕처덕 바른 블루베리 베이글과 커피를 두 잔 먹고, 어짜피 안 자고 심심한 참에 불 나간 형광등 뚜껑을 일단 분리했다. 이제 저 가운데 전선 두 개를 쑥 뽑아내야 저 형틀이 분리가 될 텐데, 손에 힘이 없어서 그런건지 당장은 전선을 빼 낼 수가 없네... 그래도 일단 뚜껑이 사라지니 구조 관찰이라도 할 수 있게 됐구만.
December 13, 2025 at 9:23 PM
코스트코에 커클랜드 크림치즈 라는 게 들어왔고, 아까 코스트코에 간 김에 그 크림치즈 바를 사 왔는데. 이거 설거지 수세미 크기의 크림치즈 6개가 개별 포장으로 들어있어!! 이거라면 하나씩 포장을 뜯어서 신나게 먹고 딱 끝내면 되니까 전 처럼 커다란 라스카스 크림치즈 덩어리에 칼질 분리 앤 호일에 감싸서 냉동보관 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보관 걱정이나 곰팡이 문제없이 부드러운 냉장 크림 치즈를 먹을 수 있겠어!!
December 13, 2025 at 9:05 PM
자기 객관화 할 줄 모르는 더러운 새끼들한테 일부러 기회를 주지 마라.
December 13, 2025 at 3:58 PM
사람의 진짜 본성은 서른 이후 나오지 않나 싶은데, 그 전 에도 어떤 갑작스런 변화나 계기가 있으면 확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하는거 같더라. 물론 좋은쪽으로 변하거나 나아지는 경우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내면 쓰레기는 굳이 서른살 까지 두고 볼 필요도 없이 그냥 인성 기본값 자체가 사람이냐, 쓰레기냐 였슴. 이것도 지금까지 아닌 경우를 못 봤다. 노 답 찌질이든 노이로제에 미쳐 날뛰는 착취 정당화든 폭력적이든 영혼이 썩어서 아무하고나 좋다고 신나서 뒹구는 업소 단골 죽돌이든. 사람이 돌변하는 건 진짜 순식간이더라.
December 13, 2025 at 3:38 PM
오래 돼서 그저 뻔해진 관계에서 예의와 배려가 빠지고 비난만 남으면, 계속 그 관계를 이어 갈 이유가 있을까. 그러나 너는 아마 내가 절대로 관계를 끝내지는 않으리라고 믿었던 모양이다. 너는 대체 무엇을 믿었나, 너는 대체 나를 뭘로 본 걸까, 너는 나를 얼마나 등신 머저리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던 걸까....
December 13, 2025 at 3:33 PM
갈까 말까 하다가 충동적으로 예매했었고, 이후에도 취소를 할까 말까. 괜히 질렀나, 미세먼지 터지면 어쩌지? 같은 생각들을 하면서 거의 반 년을 기다렸다. 간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고, 많이 피곤해서 비싼 자장가 들으면서 신나게 졸고 오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했지만. 자리도 괜찮았고, 공연도 너무 좋았다. 사람이 몸으로 표현하는 창작 예술이 사람의 영혼에 얼마나 멋진 영양제이자 감정을 피어나게 하는지도 느끼고 왔다. 정오 무렵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눈으로 바뀐 건 좀 그랬지만, 그래도 미세먼지 보다야 훨씬 낫지!
December 13, 2025 at 3:13 PM
전자레인지 전구 새로 주문했다.
December 12, 2025 at 9:04 PM
느슨하면서도 편안한 관계가 좋아요. 그리고 이 말은 그러니까 나를 예의없이 대해도 된다는 뜻이 절대 아니죠.
December 12, 2025 at 4:22 PM
조만간 국보 한 번 더 보러 가야 되는데.
December 12, 2025 at 3:24 PM
잡채 먹고 시프다-ㅁ-
December 12, 2025 at 12:13 AM
감정이 잔잔해져서 내가 생각했던 어느 마지막 지점까지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까지 오기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고,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기도 했다만, 그래도 내가 노력해서 올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자리에 드디어 무사히 왔지 싶다. 이제 감정이 흔들려도 상념에 잡히더라도 괜찮다. 발전도 회복도 역시 계단식이다.
December 11, 2025 at 11:57 PM
귀찮다고 며칠 미루다가 차에 시동 걸어서 자동차 엔진 돌려주고 왔다. 마지막으로 운전 한 지도 거의 한 달은 됐지 싶고, 다음 운전이 언제가 될 지도 모르겠어서. 가는 김에 차에 레몬 캬라멜이랑 과자를 좀 갖다 놨고, 이번에는 엔진 세정제도 한 통 가져가서 넣고 왔다. 공기가 좋길래 나갔다 오면서 환기 되라고 창문들 싹 열어놓고 나갔었고, 들어오는 길에는 편의점 들러서 샌드위치도 두 개나 사 왔슴. 그런데 편의점 직원이 정식 직원도 아니었던 거 같고, 어째 계산도 잘못 한 거 같은데.
December 11, 2025 at 8:03 PM
오늘도 커피 한 트럭을 열심히 들이붓고, 밀린 응아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얼마나 완벽하게 처리가 됐는지, 뱃속이 다 가벼울 정도네.
December 11, 2025 at 7:56 PM
남자는 흰색이 잘 어울려야 진짜임.
그 이하는 쳐다 볼 필요가 없슴.
그런 의미에서 이자헌

-_-
December 11, 2025 at 7:37 PM
이번 달 배란통이 좀 많이 찌릿찌릿하다. 맹장이 춤 이라도 추나? 싶게 어느 한 쪽만 아픈 게 아니고, 자궁 경부나 내부가 전체적으로 다 아픈 느낌. 이런 때 삽입 섹스하면 느낌이나 감각이 어떨지 되게 궁금한데, 그렇다고 없는 사람을 뚝딱 만들수는 없잖아..
December 10, 2025 at 2:39 PM
비비고랑 오뚜기 고등어 구이를 둘 다 먹어봤는데, 어느쪽이 더 검색 최저가가 낮은가부터 비닐 포장 뜯기 편한 문제에 생선 비린내 정도까지. 어짜피 이미 조리가 된 제품이라 생선 가시 좀 있더라도 그냥 우적우적 씹어 먹어도 괜찮지만, 나는 여러면에서 오뚜기 고등어가 더 마음에 드네.
December 10, 2025 at 2:35 PM
사 놓은지 보름 된 콩나물이 아직도 쌩쌩해서 더 늦기 전에 국 끓이고 있다.
December 10, 2025 at 12:21 PM
배고파서 아침부터 옛날 소세지 계란부침 해 먹음.
December 10, 2025 at 12:16 AM
갑자기 툭 소리 내면서 꺼졌던 LED 전등을 내가 직접 교체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가능 할 것도 같은데, 직접 해 볼까?
December 9, 2025 at 8:08 PM
콘스프는 달아서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이면, 맛있어진다.
December 9, 2025 at 6:40 PM
치즈 스틱이랑 메추리알 장조림이 먹고 싶당.
December 9, 2025 at 5:28 PM
요거트에 바나나 파우더 섞으면, 바나나맛 요거트가 되려나.
December 9, 2025 at 5:27 PM
비비고 고등어구이를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전자렌지에 비린내가 확 배어버려서 으아아아아아.....
December 9, 2025 at 4:4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