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
catbrewtea.bsky.social
이내
@catbrewtea.bsky.social
고양이와 냉침차같은 덕질하는 사람
이 트윗 반쯤 웃자고 쓰신 것 같긴 한데 넘 큰 깨달음을 주셨다. 재능은 막연한 희망이나 동경이 아니라 행동 패턴에서 증명된다는 것..
저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뭐라도 있겠지 찾아봐, 라고 말해봤자 남들보다 월등히 우월한 어떤 막연한 것을 생각하고 절망한다.
하지만 사소한 일상의 행동 패턴을 관찰하면 그 속에서 잘하는 게 드러나고 그게 재능이며, 그 행동 패턴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할 수 있다. 사람의 생각은 모호하지만 행동은 분명하게 쌓인다.

x.com/solam_it/sta...
x.com
December 5, 2025 at 2:41 AM
저쪽 읍내 탐라에 아기 통잠과 수면교육 썰이 돌던데 나는 아이를 키우며 제법 겸손해졌다. 모든 육아에는 저마다 나름대로의 힘듦이 다 있으며 지금 성공했다고 계속 유지되리란 기대도 허상임을 겸허히 인정하게 됨.
백일부터 완전 분리수면에 진짜 통잠을 잤던 자타공인 유니콘 아기였지만 두돌 기점으로 잘 때까지 옆에 누워 있으라고 매달려서 수면교육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며, 이유식부터 시작해 한 번도 밥을 남긴 적 없지만 그래서 체중 관리를 하느라 영양사처럼 삼시세끼 식단을 짜야 하기도 한다.. 자기 경험으로 남의 삶을 판단하면 안됨..
November 26, 2025 at 11:49 AM
Reposted by 이내
여러분… 작년 대비 독감이 10배 이상 발생하고 있답니다..😱
November 21, 2025 at 3:03 AM
어바등 양장본 집에 도착~
책 너무 예쁘당
November 21, 2025 at 8:53 AM
어떤 노래는 영원히 같은 순간 같은 감상 같은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 노래를 들었을 때 나눈 이야기, 떠올렸던 느낌 그대로 박제해서 언제까지고 그 순간으로 고정시킨다.
자우림의 stay with me 가 내게는 그런 노래 중 하나다. 이 노래를 차에서 들으면서 우리는 집에 있는 우리 고양이를 떠올렸고, 츄츄가 우리를 기다리면서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로 언제 어디서건 이 노래를 듣게 되면 울 것 같은 느낌으로 못 견디게 츄츄를 그리워하게 된다. 내일은 너무 멀어서, 지금 바로 여기 있어 달라고 할, 내 아기 고양이.
November 21, 2025 at 8:46 AM
Reposted by 이내
어서오시고
가지마세요
November 8, 2025 at 7:02 AM
Reposted by 이내
어서오시고 가지마세요
November 7, 2025 at 3:46 PM
어서오시고

가지마세요
November 7, 2025 at 2:20 PM
오늘의 자랑: 요새 고양이가 매일 새벽마다 품에 안겨 자고 있는 걸 발견한다 너무 귀여워
November 7, 2025 at 1:56 PM
자우림 12집 예약 구매~
어바등 양장본은 내일 오전에 사야지 (예24에서 카카페 3천원 즉시할인)
November 7, 2025 at 1:53 PM
마론후작 연재작까지 다 봐 버렸다
자야님 이런 개그센스를 어떻게 몇 년씩이나 묵혀 두시고 참으셨어요..
September 20, 2025 at 5:02 AM
운전을 하게 되니 내 차로 엄마와 아기를 데리고 점심도 먹고 호캉스도 하러 가는 게 가능해졌다 내갸 할 수 있는 일에서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확실히 줄어드는구나
September 20, 2025 at 4:56 AM
고양어린이박물관 너무 좋다
아기산책 공간 너무 잘 만들었다
부모는 쉴 수 있고 아기는 자유롭게 탐색하며 발견할 수 있다니 별점 백 개 주고 싶네
September 7, 2025 at 3:34 AM
망아살 보고 나서 고양이를 보는데, 사랑으로 생명을 대신할 수 있다면 우리 고양이는 불멸묘가 될 것 같다
August 17, 2025 at 1:54 PM
강아지 구름
August 16, 2025 at 12:34 AM
고양이의 날 축하해 천년만년 예쁘자
August 8, 2025 at 1:54 AM
저는 고양이 분리수면을 실패해서 사람 아기를 분리수면했습니다 진짜로
그리고 지금 사람 아기 분리수면도 실패할 판…. 얘들아 엄마는 한 명이야
August 7, 2025 at 1:14 PM
이번엔 성심당에서 이탈리안 샌드위치와 리코타잠봉뵈르를 사 와서 먹어보았고 둘 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맛있었다
카프레제도 사 올 걸
August 4, 2025 at 2:06 AM
귀여운데..?
July 29, 2025 at 2:25 AM
Reposted by 이내
#단편소설 판타지

[공지사항 : 영업종료 안내]

안녕하십니까? (주)저승 대표 ***입니다.

저희 (주)저승은 인간이 자아를 가지고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한 이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나, 경영난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희 (주)저승에서 제공해왔던, 사후 세계 운영 및 영혼 관리 등의 서비스가 금일부로 종료되오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 분들께서는 이점 참조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July 29, 2025 at 12:42 AM
새벽6시반에 일어나 고양이 약 먹이고 아기 등원시키고 로봇청소기랑 빨래 돌리며 비대면 실시간 교육 듣는 오전.. 뭐지 나 왜 이렇게 부지런하지 낯설다
July 29, 2025 at 2:00 AM
오늘 진짜 너무 덥다
이 더위에도 이불 속에 들어가 자고 있는 고양이 땜에 집 전체에 에어켠 돌리고 침대 향해 선풍기도 돌려놓고 나왔다…
July 28, 2025 at 2:31 AM
오 안과 월요일 아침에 왔더니 대기가 적네
July 28, 2025 at 1: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