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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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옛날의 나랑 비슷하다고 보내온 사진. 어디가?? 했는데, 맨날 내가 뭐 잊어버렸다고 뒤질 때의 각도로 보면 똑같다고. 그러고보니 비슷한듯도?
November 26, 2025 at 2:09 PM
인터뷰를 할 때는 하나라도 더 얻어들으려고 지분지분거리는데, 녹취를 풀 때가 되면 약간 이 상태가 됨…그날의 나를 때리고 싶다… #박사밥벌이
November 20, 2025 at 2:09 PM
오늘 불교강의 위해서 굿즈 뭘 가져올까 하다가 죽비!를 골라 들고왔다. 사용법 제대로 알려드릴테니 기대하세욥. :) #박사덕질
November 19, 2025 at 5:58 AM
집 뒤에 하늘숲길이 열리면서 내 휴대용 다기가 용도가 생겼다. 마침 기다렸다는 듯 동은스님이 보온병을 선물해주심. 아 좋다. 좋은 가을날이야. #박사휴식
November 18, 2025 at 4:40 AM
[불교는 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해?] 드디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숨차게 달려오다가 지난시간에 습습후후 했네요.(역시 명상의 힘.ㅎㅎ) 그리고 6강은 고대해 마지않던 불교굿즈 이야기! 사더라도 알고 사셔야죠. ㅎㅎ 신청링크는 여기입니다! booking.naver.com/booking/5/bi...
November 17, 2025 at 6:00 AM
삼척 천은사 공양주 보살님은 말 그대로 보살님. 기가 맥히게 맛있는 채식 짜장을 만들어주시더니, 누룽지도 가마솥에 빠삭하게 구워주셨다. 아침공양으로 누룽지 주신다는데 일 때문에 당일 서울 올라가게 되어 입맛만 허전하게 다셨더니 몇장 챙겨주심. 고맙습니다! 잘먹을게요! #박사살림
November 15, 2025 at 8:42 AM
조계종에서 매년 작가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것 알고 계세요? 별도의 비용 없이 작가님들에게 불교문화를 접할 기회를 드리려고 기획한 거래요. 여분의 자리가 남아있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11월 21일 22일 이틀간 남양주 봉선사에서! 어서 신청하세요! 🙂
November 12, 2025 at 7:15 AM
겨울이니까, 뀰!! 10키로 주문한다고 했는데 도착하고보니 5키로…이놈의 노안 흑흑 #박사살림
November 11, 2025 at 4:42 PM
김영글 [아무튼, 야구] 읽기 시작.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쓰기를 평생 해왔지만, 늘 쉽지 않다도 느낀다. 하물며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룰과 매력을 가진 야구에 대해서라니. 그러나 첫 글부터 훅 빨려들어가게 하네. 야구가 그리스 신화 오디세우스가 동원될 정도로 깊이있는 분야에요? •_•
November 11, 2025 at 8:26 AM
아침에 일어나니 자루가 내 팔을 베고 자고 있다. 이럴수가. 12년 동안 내 옆에선 잠도 자지 않던 애가! 이렇게 살가워지다니! 감격한 것도 잠시. 표정이…뭔가 정복한 장군님 느낌인데? 나 함락된거야..? 팔을 빼니 불만 가득. #자루
November 10, 2025 at 4:14 AM
스님들이 좋아하신다며 국수를 “승소(스님의 미소)”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다. 밖에서 파는 국수도 고명이 저렇게나 많이 올라가면 인기 없을 수 없을듯. 절밥은 다 맛있지만 국수는 진짜 더 맛있네. ㅎㅎ #송광사
November 9, 2025 at 8:59 AM
[불교는 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해?] 4강 강의가 끝난 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라는 찬사(?)를 들었어요. 다른 분은 도대체 언제 책이 나오냐며 벌써부터 채근하시네요. ㅎㅎ 5강도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덕후'가 얘기하는 명상과 수행이라니, 벌써 궁금하시죠?
November 9, 2025 at 7:39 AM
직업: 자루 스토커 #자루
November 9, 2025 at 7:10 AM
[우리가 사랑한 괘불탱, 마음챙김 컬러링북]. 예전에 이 책의 편집자가 이런 책을 만들고 싶다고 연락했을때 이런이런 게 힘들거라고 했는데, 그 모든 걸 극복하고 좋은 인연이 만나 이토록 훌륭한 책을 만들어냈네. 멋지다!
November 9, 2025 at 5:12 AM
남도 여행 선물로 스님께 얻어온 공작깃털 들이밀었더니 좋아죽네 ㅎㅎ #자루
November 8, 2025 at 12:21 PM
운치있게 밖을 보며 차 한잔 하려니 얼어죽겠어서 이불로 고치를 만들고 폭 파묻혀 있다. 뜨뜻하게 보일러 돌려주시는 방에서 등 지져야 할 날씨에 이 무슨 얼어죽을 운치 타령…
November 7, 2025 at 11:59 PM
열렸다!!
November 7, 2025 at 9:57 PM
송광사, 새벽.
November 7, 2025 at 9:46 PM
송광사 템플스테이 방사의 매력은 개인차실. 계곡을 향해 열리는 전면창과 귀여운 쪽마루. 그런데 내방 창문은 아무리 해도 안 열리네;; 해 뜨길 기다리며 차 한잔 한다. 음~ 향기로운 믹스커피 스멜~
November 7, 2025 at 9:46 PM
요즘 즐겨 자는 바구니에 깔아줄 새 방석을 사왔는데 넘 낯설어하길래 캣닢스프레이 뿌려줌. 하이고 좋댄다. 그래그래 그렇게 좋은 걸 하나씩 더 만들어가자. :) #자루
November 5, 2025 at 5:18 PM
서작가님 글 보고 맞아! 감! 감을 박스로 살 때가 됐어! 하며 들썩들썩 집에 들어왔는데 주문한 방울토마토가 와 있네… 나도 이제 미니멀한 살림 해보려고 한번에 한박스씩만 주문하기로 함… 이거 다 먹어야 감을 주문할 수 있단 말인가… 쳇. #박사살림
November 5, 2025 at 3:13 PM
여러분 겨울에 뭐해요? 코타츠에서 귤까먹으면서 빈둥거릴 때 만화책 보는 것도 좋지만 마작을 하는 건 더 좋지 않을까...? 돈과 시간을 들여 배우는 보람이 있는 게임 마작. 하러와요. 신청링크는 여기! bit.ly/majakstudy
November 5, 2025 at 8:13 AM
알렉스 킬리언, 그레이디 맥퍼린 [우리는 언제나 사이에 있어]. 오, 이것은 중도가 아닌가! 하며 읽다가, 이 아름답고 풍성한 ‘사이‘의 세계를 재단하려는 나를 발견하고 움칫, 했다. 사이에 있어, 라는 아이에게 사이밖에 없어,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나. #박사독서 #불광출판사
November 4, 2025 at 4:30 PM
[불교는 왜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해?] 4강이 내일 7시에 리스본클라스에서 있어요. 이번에는 '108배는 왜 절을 108번 하는가'를 중심으로, 절 문화와 "불교에서의 숫자"를 살펴봅니다. 불교가 말하려는 게 도대체 뭐냐! 싶은 분들은 꼭 들으셔야 함! ㅎㅎ 건강한 108배를 하고싶은 분들도 오세요!
November 4, 2025 at 6:46 AM
11월에 쓸 노트 표지를 꾸며봤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노트 표지가 양장인데 갱지(?)라서 꾸미는 맛니 있네. 필기감도 가격도 너무 마음에 든다. ㅎㅎ #박사문구
November 4, 2025 at 2: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