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병원을 지금껏 6군데 넘게 다녀봤는데 검사 만으로는 해당 현상의 원인을 제대로 찾을 수는 없었구요...
전 언어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제가 제대로 살 수 있습니다.

할머니가 민간신앙을 가지고 계셔서
어릴 적부터 신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주 없이 신점을 잘 보는 곳을 찾고 있어요...

자세한 개인적 경험 같은 건 여기에 TMI로 종종 말하긴 했지만, 거기 가서 상황을 직접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염치 없으나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RP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난 달팽이를 키울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해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 핑핑이가 니왓습니다. 의젓하고 용맹하게 몸을 키우고 쨘 하고 있었어요. 저번 암나이트때와 비슷한 꿈이었습니다.

핑핑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주었습니다. 패각은 잘 복구를 했지만, 체력은 많이 줄었어요. 게다가 조카가 달팽이를 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데려가서 조카가 손가락으로 달팽이를 계속 건들이게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동안 몸이 급격하게 검어지고, 움직임이 거의 없어져 갔어요. 아이의 정서계발은 정서계발인데, 한편으로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가 싶고. 아이가 끝이 보이는것 같아, 마지막은 좀 더 좋은 곳에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상추와 탄산칼슘을 가득가득 쌓아주고 왔습니다. 건강해라.

탄산칼슘+산화마그네슘 수용액으로 목욕을 시키는게 달팽이 체력 급속충전에 도움이 된다는걸 체감하고 있다. 현재 핑핑이는 약해져서 깨진 패각을 착실히 복구 중.

시끄러워서 토할 것 같아요

세상 만사 모든 일은 인력을 갈아넣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엉엉

지금까지 밥을 안준건 아니고, 오히려 2-3일마다 그득그득 줬습니다. 단지 그냥 편식이 너무 심해서..

일전에 이야기 적었던 적이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 한계로 제너럴을 올리는건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와 명절, 그리고 개인 연구를 한꺼번에 병행하는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강생이 많으셨다면 연구 과제를 분할해서 함께 연구할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메세지로 주시면 찾아뵐게요. 블스를 떠나 그 쪽으로 옮길까 생각 중입니다.

싸우는 걸 자주 보게 되면 문제가... 냉소적이게 됨. 점점 사람이 싫어지고 '에휴 또...' 이런 식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함. 나는 이런 감정에 노출되면 현실까지 이어지더라고. 넷상에서도 좋은 거 따뜻한 걸 많이 봐야 현실에서도 좋은 감정과 정신을 유지하기 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