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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단위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집이 가까운 편이긴 하니까 부모님이 올 수도 있지 않나 같은 쓸쓸함? 원래 서로 알아서 잘 하겠지/알아서 잘 할테니 냅둬요 스탠스긴 했는데 그때는 불안+우울 콤보로 멘탈 흔들흔들하던 때라 더 기억에 남았을지도.....
November 13, 2025 at 1:04 PM
오 난 그거 안돼....공식 크오나 누군가의 패러디 연성 같은 참고자료가 있는 거 아니면 언제나 모두가 각자의 그림체를 유지해
November 13, 2025 at 9:24 AM
근데 그런 엉망진창 영상으로도 책 내용이 기억이 잘 나는 편이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 지식들도 같은 키워드다 하면 기억나고 그러는데...근데 이제 묘사랑 너무 안 맞거나 전혀 모르겠으면 삽화 같은 걸 찾게됨 비슷하게 허수나 극한 같이 눈으로 아예 볼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이다....이러면 어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외워야 해 이해안됨 절대
November 13, 2025 at 9:14 AM
그러니까 나는 뭔가를 내놓고싶으면 많은 걸 봐야하는 건데.........근데 글자를 글자가 아니고 이미지로 기억해서 그쪽은 좀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나.....아 그리고 장면 생각해야 하는 소설 종류는 상상하고 있는 장면 잘 따져보면 배경공간도 그 안의 인물도 그 목소리도 글의 설명과 안 맞지만 나는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붙인단 말이지 마치 꿈꾸는 것처럼
November 13, 2025 at 9:08 AM
근데 소리는 좀 ai 합성 엔진처럼 그 목소리로 들어본 적 없는 말을 들리게도 해주니까 애니나 영화처럼 시각 청각 자료 동시에 주면 반복 상영 가능하고 책이나 만화 같이 더빙이 없는 것들은 내부에 디폴트 목소리 같은 게 있어서 그걸로 머릿속에서 더빙해주더라 근데 영상이라고 저장용량은 작은듯 소리만 기억하는 음악이 아닌 이상 영상서 소리까지 존재하는 기억은 별로 없어...이러니까 뭔 기계 같네 실제로는 빨리빨리 처리돼서 이런거 잘 느끼지도 못해
November 13, 2025 at 8:59 AM
처음에는 이미지부터 떠올리고 거기에 딸려있는 정보를 읽는 느낌인데 회상을 반복하다보면 꼬리표 이미지 없이도 나온단 말이지 그런건 지식으로 저장된 거겠지....소리도 비슷하게 영상 저장하는 느낌이지만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 굳이 영상이 필요하진 않고...
November 13, 2025 at 8:51 AM
시험볼 때처럼 글로 된 정보만 필요하다면 봤던 부분의 페이지를 떠올리는데 디테일을 많이 날려버려서 꼭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는 글자가 아냐ㅠㅠㅠㅜㅜㅠㅠ근데 외국어는 한국어로 이해했던 내용을 분류 꼬리표 역할을 하는 장면에 덮어씌워서는 그걸 한국어로 본 거 같단 기억왜곡이 일어나기도 해 그러니까 글도 글자가 아니고 그림으로 저장하는듯
November 13, 2025 at 8:43 AM
정욱면체를 떠올리고 그걸 돌려주세요 같이 슬슬 추상적인?상상으로 가도 그동안 봐왔던 수많은 정육면체 회전 장면을 조합해서(혹은 마침 딱 맞는 시점으로 봐서 들어맞는 기억이 있어서) 그걸로 해결하는 거 같은데...지금 처음 앞면만 보고 다른 각도에서 본 장면이 기억에 없다면 비슷한 모양을 참고해서 이렇게 되겠지?하고 추론해내는거고
November 13, 2025 at 8:36 AM
특정 장소로 가는 길을 알려주세요 같이 3d가 필요하면 마치 로드뷰처럼 기억들을 이어붙여서 만듦 내가 봤던 온갖 시간대의 장면을 다 가져오니까 현실의 지금 상태랑 비교했을 때 디테일은 많이 다르지만.....그래서 처음 가는 길은 낮 시간대 왕복과 밤 시간대 왕복을 한 번씩 해야 길을 기억함 안 하면 시점 다르거나 간판 같은게 보이는게 다르다고 길 못 찾음.......
November 13, 2025 at 8:32 AM
나는 그렇게 선명한 편은 아닌데 눈앞에 보이는 게 아니고 머리 위에 떠있다고 해야하나? 떠올리는 동안에 진짜 눈은 오른쪽 위를 향하다가 이제 그 이미지에서 상하좌우로 시선을 돌리면 같이 움직임...눈앞에 그려지는 게 아니니까 눈 뜨고도 생각해낼 순 있긴 한데 지금 보이는 게 방해가 돼서 힘들긴 하
November 13, 2025 at 8:22 AM
근데 사람 많아도 열린 공간이면 괜찮았는데.....닫힌 공간이라 공기순환 문제 생겨선가?
November 13, 2025 at 7:47 AM
플텍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거 처음 하기가 좀...좀 그렇다!
November 13, 2025 at 7:19 AM
구독 피드를 늘리면 좀 나은 거 같아요 비록 홈 타임라인은 올라가지 않지만...
November 13, 2025 at 7:13 AM
근데 트리거가 확실하니까....그런 환경을 피하든가 금방 알아채거나 하면 괜찮지 저번 펜페 공연 대기 도중에도 잘못하면 쓰러질 수 있던 거 1열이라 앞이 좀 트여있음+이상함 감지하고 물 마시고 심호흡 계속하는 걸로 막았다....
November 13, 2025 at 7:05 AM
그러니 살 빠지면 저혈압이 돼서 생기기 쉬운거지만 살찌고는....애초에 고개 푹 숙이고 오래 있을 일이 없었던 그냥 상관관계였던 걸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13, 2025 at 7:02 AM
목 주위 혈관이 자세라든가 가방끈 등의 문제로 혈류가 줄어들면서....부터 실신의 진행과정이 시작하는 거 같음 산소가 부족한 덥고 답답한 상황(예: 사람 많은 지하철)까지 더하면 더 빠르게 진행되고
November 13, 2025 at 7:01 AM
대충 요약하면 ‘그분의 성별에 관해서는 어느쪽을 주장하든 얻어맞는다'일듯?
November 13, 2025 at 3:5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