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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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m.bsky.social
아범
@abum.bsky.social
🐈모리링 2012(?)~/🐈장녀 2013~/🐈막내 2013~
길거리 피크민 진작 다 모아서 희귀 데코 만들려고 드릉드릉하고 있는데 얼음 피크민 추가되는바람에 희귀데코레벨리셋되어 깜짝놀라 급히 다시 완성. 휴~
다시 희귀데코 피크민을 향해 옹씌옹씌
November 14, 2025 at 10:43 AM
헛. 아랫집에서 옆집에 층간소음 항의하는 소리가 들린다. 옆집이 이 건물 최고 빌런이긴 하지. 음음. 🙂‍↕️
버뜨… 아랫집도 소음에 민감하다면 이 건물에서 살기 힘들텐데…ㅉㅉㅉ 이 건물은 말여. 옆집이랑 집안에서 가위바위보도 가능하단 말여. 울 집 밖에서 옆집이랑 아랫집 대화도 다 들린다구. 무딘 자들만 살아남는다!!
November 14, 2025 at 6:14 AM
추석 선물로 들어온 김을 이제야 겨우 절반 정리하여 김박스가 생겼다.

남의 집 애들은 좁고 낑기는 상자 좋아하던데 요상하게 우리집 애들은 작은 상자는 취급 안 한다. 넓고 널널한 상자가 취향!
요즘 모리 최애 상자가 되어 기껏 정리했지만 예상대로 버리지 못하게 되었다. 😂

근데 상자가 너무 넓어서 엄마바라기 왕대구리도 엉덩이 들이밀수 있어서 좋았던 모리 심기가 조금 불편해짐 ㅋㅋㅋㅋ
장녀는 햅삐-
November 13, 2025 at 1:22 PM
요즘 막내는 약 먹는 시간 즈음이 되면 내 눈치 보면서 경계태세로 조금만 가까이가도 저 멀리 구석으로 숨는데 약 먹고 나면 오늘 하루치 시련이 끝났다는 것을 아는 듯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잘 때가 되면 침대 밖으로 나와 평소처럼 자유롭게 활보한다. 똑똑시려운 것.

조금만 더 똑똑하면 아무리 피하고 도망쳐도 어쨌든 약은 먹게 되니 걍 자진납세 하고 빨리 평안을 찾는게 낫다는걸 알텐데. 그런 날이 오려나. 😇
November 10, 2025 at 12:12 PM
병원도 자주 가다보니 예전만큼 압박감이 느껴지진 않는다. 전엔 병원시간 전에 이동장에 못 넣을까봐 불안, 초조,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었는데 이젠 침대 밑에 들어간 애 끄집어내는 요령도 생겼규-
내가 편해진만큼 요녀석도 좀 익숙해졌음 좋으런만.

유튜브 이동장 훈련 못믿겠는게 병원 안 갈 때, 갔다온 당일에도 이동장 안에 잘만 있는데 병원 낌새만 느끼면 귀신같이 난리난단 말이오. 😮‍💨
신기한건 병원갈땐 입구쪽 바라보는데 진료받고 나오면 안쪽에 머리박고 있음; 근데 집에가는 차안에선 또 입구바라봄. 뭘 아는건가?
November 9, 2025 at 2:54 PM
우리집은 견출지 대신 스카치 매직테이프에 네임펜으로 쓰고 있다.
반투명으로 흰바탕이 약간 깔려있어서 어지간한 곳에서는 글씨 잘 보이고 끝을 살짝 접어 붙이면 제거도 깔끔하고 쉬움.
November 9, 2025 at 4:04 AM
이불 속에 들어온 고냥이랑 함께 누워있는 기분 느껴보기☺️
November 8, 2025 at 3:23 AM
무릎 세우고 누워있는 자세를 바꾼다고 힘차게 다리 뻗다가 모리 등을 차버렸다. 후
아니, 너 거기 누워있는 줄 몰랐지;;;;;;
조그만 목소리로 ‘엑엥’ 항의하고는 다시 잔다ㅋㅋㅋ
보들보들 모리 털이 발바닥에 닿는 느낌 좋아. 😚
November 8, 2025 at 2:14 AM
몇만원 비싸도 더 화질좋은 홈캠 살걸.
부제: 집사가 밥먹는 사이에

감상포인트1. 싸움 구경 온 모리
감상포인트2. 집사가 눈치채고 뒤돌아보니 바로 싸움 멈춤. ->이러니 폰으로 동영상을 못 찍지.
홈캠 더 좋은거 살걸. ㅠ
November 7, 2025 at 11:33 AM
경계심 만땅 왕대구리가 이렇게 배까고 푸대푸데 자는거 보기 힘든데
전기장판의 위력 대단해!
사진찍고나서 배도 만졌지롱~~
November 6, 2025 at 2:39 PM
우리 왕대구리는 평소엔 사람 피해다니기 바쁘면서도 궁디팡팡 받고 싶을 땐 은근슬쩍 다가오는데 넘 귀엽고 웃김. ㅋㅋㅋ
내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침대 옆 스크래처위에 스윽 올라와서 지그시 쳐다봄.
가끔은 내가 자려고 불끄고 누웠는데 소리없이 다가와서 숨만 쉬는데 어찌나 가까이 왔던지 콧김이 내 뺨에 닿아서 옆에 온거 눈치챌때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빵 터지면서 일어나 궁디팡팡해줌.
숨을 어찌나 크게 쉬는지 궁디팡팡 안 해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6, 2025 at 11:10 AM
오늘의 사투.
약먹기 싫다고 침대 밑에 들어간 막냉이 잡느라 바닥에 거의 드러누워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기 위해 바둥거리는 나와 물색없이 장난치는 모리찡.

여튼 오늘도 약 복용 완. 😇
November 5, 2025 at 12:41 PM
막내랑 눈치싸움에서 져서 내가 붙잡기 전에 침대 밑으로 숨어버렸는데 저걸 억지로 꺼내서 약을 먹여야 하는지 좀 더 기다렸다가 스스로 나오는걸 덮쳐야 하는지 고민중.
November 4, 2025 at 11:19 AM
원래 엄마한테 가서 그르렁그르렁 골골송 부르고 치대고 위로받아야 하는데 엄마가 병원냄새 난다고 안 받아주고 하악질하니까 나한테 옴 ㅋㅋㅋㅋㅋ
기댈데가 없어지니 나라도 오케이인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무려 2순위라니 감격, 감격 또 감격! 황송하구려 ㅋㅋㅋㅋ

소리 켜면 우렁찬 오토바이 소리 들을 수 있음. ㅋㅋㅋ
November 1, 2025 at 8:00 AM
병원갔다 온 애가 다른 애들한테 며칠간 하악질 받기는 한데 어째 장녀가 더 심하게 받는 편이라 안쓰럽. 병원은 막내가 젤 자주 가지만 막내는 오히려 지가 승질내고 다니는데 장녀는 이리 치이구 저리 치임.
애가 대구리도 크고 뼈도 굵고 덩치두 젤 크지만 순둥이여 순둥이.

엄마한테 갔다가 하악질받고 눈 질끈 감는거 넘 귀엽고 불쌍 ..
별일 없음 내년 정기검진까진 병원갈일 없을테니 며칠만 잘 견디길~
November 1, 2025 at 7:52 AM
그래두 장녀 건강검진 결과가 괜찮은 편이라 한시름 놨다.
아주 건강한건 아니지만 막내에 비하면 이정도면 선방이다 싶은 ㅎㅎ

이번에도 살빼야한다고 엄청 강력하게 얘기하던데 우웅.. 빼야..겠지….? 힝구. 😢
October 30, 2025 at 3:07 PM
우리집 애들 너무 눈치가 백단임.
병원 데려가려는거 티 안내려고 애를 쓰는데 대체 어느 부분에서 눈치채고 숨는건지 모르겠다.
평소 딸들 병원갈때 자기 일 아니라고 천방지축 끼어들던 모리까지 셋이 다 같이 숨음.

이번엔 출근 시간대여서 평소 출근준비하던 모습이랑 다를게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대체 뭘로 눈치를 채는걸까? 가만히 있다가 이제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잡으려는 시늉도 하기 전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침대밑으로 감. 육감인가? 촉이 오나??

과격한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청소기로 쫓아내서 잘 다녀오긴 했다.에구.
October 30, 2025 at 2:55 PM
젠장. 보일러 틀었더니 침대 밑에서 안 나온다.
춥다고 내 옆에 딱 붙어있던게 엊그제인데!!
보일러를 끌 수도 없고 😭
October 27, 2025 at 11:55 AM
늬들 집사를 보는 눈빛이 왜 그래?
좀 더 사랑스럽게 쳐다봐주지 않겠니??
October 25, 2025 at 6:37 AM
저 밥솥상자는 사방으로 다 구멍이 있는 직사각 형태인데 장녀가 꼭 가로로 누워서 옆구리로 머리를 내밀더라고.
긴쪽으로 누우면 거실조망도 가능한데 왜 짧은쪽으로 누울까 의문이었다.

혹시 거실방향은 북쪽이라 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싶어서?(겠냐)

여하간 상자방향을 돌려놔봤는데 이번에도 짧은 쪽으로 눕는다. 근데 예상과 달리 머리 방향이 거실 반대쪽인!! 보통 등을 보이는걸 불안해 하지 않나?? 거실에서 보면 구멍으로 엉덩이 다 보인다구;

설마했는데 역시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싶지 않아서??? 우리 장녀 풍수지리 좀 하나??
October 21, 2025 at 2:10 PM
앞모습. 더 충격적.

살이…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흘러내리죠?
October 21, 2025 at 8:03 AM
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보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냠.
October 21, 2025 at 6:29 AM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이따 청소끝나고 간식으로 먹으려고 꺼내놓은 내 빵을 모리가 혀로 삭삭 핥고 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가끔 내 식사 일부를 핥짝 하는건 걍 먹긴하는데 이번처럼 표면 전체에 전부 샥샥 침발라놓은건 처음이야. 😨
이거.. 먹어도 괜찮을까…? 아무리 나라도..

으어어어 어쩌지… 내빵.. 두 쪽 다 침발라놨엉. ㅠㅠ(귀퉁이는 청소 전에 내가 베어먹은 것;)
내빵.. 내빵…. ㅠ
October 21, 2025 at 4:58 AM
계절에 따라 애들 잠자리가 명확히 달라지는 편. 특히 장녀는 날씨에 따라 선호하는 자리가 확실한데
서랍장 위에 흘러내린 옆구리살을 볼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조용히 다가가면 깨기 전에 말랑말랑 만져볼 수 있음🤗
October 21, 2025 at 4:07 AM
고앵이들이 온기를 찾아 올라오는 계절이 되었다. 얏호. 😊

당연한 듯 내 다리를 차지한 두 아이와 아무리 추워도 절대 사람 몸에는 올라오지 않는 한 아이.

-너넨 어떻게 거기 있을 수 이쒀?
-넌 왜 안 오는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듯. ㅋㅋㅋㅋㅋ
October 19, 2025 at 4: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