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도 없어지고 트위터도 없어지고 어디로가야하오
딱 지금 이 시간즈음, 유튜브로 실시간영상들을 여러가지 틀어놓고 현장을 바라보며 지방에서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을 시간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국회로 누가 빨리 모이나 초조하게 지켜봤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지금까지 무력감과 분노 그리고 허탈함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열과성을 다해 외쳐도 결국엔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나의 힘으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그런 작아지는 모습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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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금 이 시간즈음, 유튜브로 실시간영상들을 여러가지 틀어놓고 현장을 바라보며 지방에서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을 시간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국회로 누가 빨리 모이나 초조하게 지켜봤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지금까지 무력감과 분노 그리고 허탈함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열과성을 다해 외쳐도 결국엔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나의 힘으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그런 작아지는 모습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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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와 열탕. 그리고 온천의 계절
사우나와 열탕. 그리고 온천의 계절
사실 바로 어제 아침까지도 했다.
교류도 했고, 나름 이것저것 모아서 리스트업도 했는데 계정 5개 가량이 한번에 사라지는 걸 보고 소위 말하는 현타가 세게 왔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값이란 남이 만들어둔 플랫폼에 쌓아두면 그 플랫폼이 멍청한 운영으로 개박살나는 순간 내 자료들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는 것도 포함해서.
계정이 복구된다고 하더라도, 언제 다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질지 마음졸여야 하는 곳에 내 터를 계속 둘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바로 어제 아침까지도 했다.
교류도 했고, 나름 이것저것 모아서 리스트업도 했는데 계정 5개 가량이 한번에 사라지는 걸 보고 소위 말하는 현타가 세게 왔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값이란 남이 만들어둔 플랫폼에 쌓아두면 그 플랫폼이 멍청한 운영으로 개박살나는 순간 내 자료들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는 것도 포함해서.
계정이 복구된다고 하더라도, 언제 다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질지 마음졸여야 하는 곳에 내 터를 계속 둘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
<-직업: 현장 엔지니어 통번역 업무
딥-한 미팅에서야 아직 비지니스 레벨로 쓸 건 아니고, 정확하겐 내 업무랑은 상관없는 역역이긴 하지만 영상에서 나온 정도만 해도 꽤나 인상적
<-직업: 현장 엔지니어 통번역 업무
딥-한 미팅에서야 아직 비지니스 레벨로 쓸 건 아니고, 정확하겐 내 업무랑은 상관없는 역역이긴 하지만 영상에서 나온 정도만 해도 꽤나 인상적
16진법 숫자로 된 설비 관련작업 이야기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순서를 헷갈려서
상대: 작업범위가 어디임?
나: a 랑… c 랑… 아, 8도 있네..
상대: a, c, 8…
16진법 숫자로 된 설비 관련작업 이야기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순서를 헷갈려서
상대: 작업범위가 어디임?
나: a 랑… c 랑… 아, 8도 있네..
상대: a, c, 8…
n.news.naver.com/article/469/...
"전문가를 불러들여 우리 국민을 훈련시켜서 그들(미국인)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외교부가 매우 열심히 일을 한 듯;;;;
n.news.naver.com/article/469/...
"전문가를 불러들여 우리 국민을 훈련시켜서 그들(미국인)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외교부가 매우 열심히 일을 한 듯;;;;
지난 주말, tv를 멍하니 보다가 꽤나 인상깊은 장면이 지나갔다. 이 장면이 아직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생각하게 되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과 조선족. 그리고 북한. 그리고 남한에 앉아있는 나.
지난 주말, tv를 멍하니 보다가 꽤나 인상깊은 장면이 지나갔다. 이 장면이 아직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생각하게 되는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과 조선족. 그리고 북한. 그리고 남한에 앉아있는 나.
www.youtube.com/watch?v=RbmA...
조금 지났지만 미뤄뒀던 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 2부작 감상 후 몇가지 감상.
여행유튜브나 여러 중국 관련 컨텐츠 들을 보다보면 계속 느끼는 지점은 00년대의 한국. 그것도 월드컵 직후의 그 느낌이다. 뭐… 국가적 자부심. 애국심, 뭐 이런부분들은 정말 8-90년대의 한국의 그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고…
(1/3)
www.youtube.com/watch?v=RbmA...
조금 지났지만 미뤄뒀던 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 2부작 감상 후 몇가지 감상.
여행유튜브나 여러 중국 관련 컨텐츠 들을 보다보면 계속 느끼는 지점은 00년대의 한국. 그것도 월드컵 직후의 그 느낌이다. 뭐… 국가적 자부심. 애국심, 뭐 이런부분들은 정말 8-90년대의 한국의 그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고…
(1/3)
원래는 크게 볼 생각이 없긴 했었는데, 워낙에 평들도 좋고, 몇 가지 영화 외적으로 신경쓰이는 점이 있어서 주라기공원 개봉 전에 스크린x(이하 스엑) 막차로 감상.
이번이 스엑 첫경험인거 같은데, 개쩌는 영사기로 해상력이 개쩌는 경우가 아니라면 파노라마적 측면에서 스엑이 좀 더 나은선택 아닌가? 싶기도 하다. (1/3)
원래는 크게 볼 생각이 없긴 했었는데, 워낙에 평들도 좋고, 몇 가지 영화 외적으로 신경쓰이는 점이 있어서 주라기공원 개봉 전에 스크린x(이하 스엑) 막차로 감상.
이번이 스엑 첫경험인거 같은데, 개쩌는 영사기로 해상력이 개쩌는 경우가 아니라면 파노라마적 측면에서 스엑이 좀 더 나은선택 아닌가? 싶기도 하다. (1/3)
"알았다"
"알았다"
(한 템포 쉬고)
’하지만 이제 내가 교장이야.’
…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나는 강력한 훈화 …
(한 템포 쉬고)
’하지만 이제 내가 교장이야.’
…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나는 강력한 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