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란의 천계출장이 예상외로 길어지니까 기다리고 있기 심심해진 유단이.... 무심코 '만나러 갈 수도 없고' 라는 말을 흘렸다가 그 자리에 있던 단골 수려가 '그럼 내가 데려가주겠다.' 발언하다...
관직도 얻을뻔했던 인간이고 그동안 반월당 업무(인간들 도와주고 하계의 평화를 지키는 일로 보였나봄)도 잘했으니 나랑 가면 시간 차이도 안나고 잠깐 다녀오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길래 그럼 한번 가볼까? 솔깃해진 유단이...
백란의 천계출장이 예상외로 길어지니까 기다리고 있기 심심해진 유단이.... 무심코 '만나러 갈 수도 없고' 라는 말을 흘렸다가 그 자리에 있던 단골 수려가 '그럼 내가 데려가주겠다.' 발언하다...
관직도 얻을뻔했던 인간이고 그동안 반월당 업무(인간들 도와주고 하계의 평화를 지키는 일로 보였나봄)도 잘했으니 나랑 가면 시간 차이도 안나고 잠깐 다녀오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길래 그럼 한번 가볼까? 솔깃해진 유단이...
출퇴시간을 어케 잡고 나와야하지
출퇴시간을 어케 잡고 나와야하지
그게 최대의 진입장벽이라는 점만 빼면
그게 최대의 진입장벽이라는 점만 빼면
책 좋아하는 사람 특 : 위와 같음.
책 좋아하는 사람 특 : 위와 같음.
"좋습니다."
"......응?"
"좋다고 했습니다."
"......왜?"
"(어이없음)고백은 당신이 먼저 했단걸 벌써 잊으셨습니까?"
"좋습니다."
"......응?"
"좋다고 했습니다."
"......왜?"
"(어이없음)고백은 당신이 먼저 했단걸 벌써 잊으셨습니까?"
차일거 예상하고 그냥 지나가는듯한 말투로 너랑 더 깊은 관계가 되고싶어. 작게 중얼거렸는데 읽던 책도 냅다 던져두고 성큼 다가온 여우가 유단이 양손으로 붙잡고 방금한말 다시 해보라고 재촉하는거 보고싶다ㅎ 부끄럽고 쪽팔려서 싫다고 도망치려 했는데 대답하기 전까진 절대 안놔줄 기세라 결국 다시 말하는 유단이...
차일거 예상하고 그냥 지나가는듯한 말투로 너랑 더 깊은 관계가 되고싶어. 작게 중얼거렸는데 읽던 책도 냅다 던져두고 성큼 다가온 여우가 유단이 양손으로 붙잡고 방금한말 다시 해보라고 재촉하는거 보고싶다ㅎ 부끄럽고 쪽팔려서 싫다고 도망치려 했는데 대답하기 전까진 절대 안놔줄 기세라 결국 다시 말하는 유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