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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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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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됐고요 김칫국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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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 해 바라는 건 울 엄마 아프지 않는 것 일 잘 안 되는 거 가지고 너무 괘념치 않는 것 일 끝나고 운동 가는 것 귀찮아 하지 않기 반려인과 별 거 아닌 문제로 싸우지 않기 늦지 않게 사과하기 책 많이 보고 맑은 하늘 많이 보기 좋은 와인 많이 마시기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인생 쉽지 않네
October 24, 2025 at 8:47 PM
오즈 야스지로 동경이야기 보고 고정된 카메라의 미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음
네오 소라의 <해피엔드>는 카메라가 고정된 상태로 인물들이 프레임 인앤아웃 하는 컷이 많다고 느꼈는데 왜 그렇게 찍었는지 물어보고 싶었음
October 17, 2025 at 1:58 AM
원배틀애프터어나더 넘 좋아서 두 번 봤고 또 볼 의향도 있지만 내가 아카데미 멤버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베스트 픽쳐는 씨너스임
October 17, 2025 at 1:44 AM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빈야사 20분 10분 스트레칭 했는데 이거 매일 할 수 있을까
October 12, 2025 at 1:25 PM
일곱시가 일곱시가… 밤이라니
October 7, 2025 at 11:10 PM
헐 어퍼웨스트에 에이치마트 생겼네
October 7, 2025 at 1:11 AM
근데 nyff 예매 꿀팁 student ticket으로 사는 거임 한 5달러 싼데 절대로 확인 안 함
October 7, 2025 at 1:08 AM
이번 nyff에선 영화 세 개를 예매했는데 현재까지 본 영화 두 개는 다 그냥 그랬음. sound of fall 이랑 hair paper water. 지금 보러 가는 건 romeria. 인기 많은 영화들은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비싸서 못 봄
October 7, 2025 at 1:07 AM
좋았던 시절, 그리운 시절을 상기시키기 위해 불변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택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데 해피엔드의 배경들은 얼핏 불변할 것 같아보이지만 지진이라는 예견된 재난 앞에 곧 허물어지고 사라질 것이라는, 그래서 곧 있으면 이 모든 걸 기억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아포칼립틱 정서가 더해져서 이 관계의 끝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 같음
September 17, 2025 at 2:50 AM
네오 소라의 <해피엔드>는 카메라가 고정된 상태로 인물들이 프레임 인앤아웃 하는 컷이 많다고 느꼈는데 왜 그렇게 찍었는지 물어보고 싶었음
September 17, 2025 at 12:08 AM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이 25주년 4K 리마스터링 돼서 링컨센터에서 스크리닝을 해줬는데 언젠가 보고 싶었던 영화였던 걸 둘째치고 네오 소라의 <해피엔드>를 본 직후에 봐서 특히 더 좋았다. 도심 속에 인물들을 카메라로 담는 방식이 많이 닮았더라
September 17, 2025 at 12:07 AM
어제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 보고 왔는데 내 인생도 누군가가, 아니 내가 그렇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흠 많고 어디 자랑할 것 없는 삶이지만 그 부족함 속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이 있었다는 걸 이 영화만큼이나 내가 언젠가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September 17, 2025 at 12:03 AM
날씨가 쌀쌀해졌다는 것은 막걸리를 만들 때가 되었다는 뜻
September 16, 2025 at 11:43 PM
백인 졸라 많네 이만큼 많았으면 됐지 뭐 얼마나 더 많으려고
September 13, 2025 at 1:54 AM
Reposted by 휴밤바
이 대사, 패러디로도 익숙하시죠?
스노우캣 작가가 오랜시간 함께 지내온 반려묘를 떠나보낸 직후 그렸던 만화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대사를 유머로 패러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이 대사를 웃음거리삼지 않으면 좋겠어요.
July 3, 2023 at 1:34 PM
엠마스톤 요르고스 란티모스랑 작업 좀 그만 했음 좋겠음
August 29, 2025 at 6:46 PM
나도 무늬오징어라는거 먹어보고 싶다
August 29, 2025 at 2:54 AM
난 앞으로 몇 번의 기분 좋은 밤바람을 즐길 수 있을까
August 29, 2025 at 2:02 AM
Reposted by 휴밤바
책상 정리를 해요
August 10, 2025 at 5:28 PM
Reposted by 휴밤바
외국인들이 겪은 한국의 날씨

4월: 여름 다음에 오는 겨울의 다음 오는 봄, 그 후 겨울 뒤 여름 전 봄이 옴
5월: 드디어 봄인 줄 알았지만 여름에 살짝 겨울 그리고 운 좋으면 봄
August 10, 2025 at 5:12 AM
우리집 고양이 밥도 먹고 놀아주기도 했는데 자꾸 문 앞에서 아웅아웅 하는 이유가 뭘까
August 5, 2025 at 1:20 AM
9시간 잤더니 확실히 개운하네
August 1, 2025 at 12:29 PM
집앞 그로서리에 (아시안 그로서리 아님) 참외가 늘 3-4개씩만 있어서 사장님한테 어떻게 참외가 늘 요렇게 소량으로만 있냐고 물어보니깐 요새 제철이라 다른 마트에서 조금만 사오시는 거라고.. ㅜ 넘 따뜻해요
July 24, 2025 at 2:56 AM
현재까지 매일 운동 + 집밥 2회
오늘부터 집에서 주 4회 밥 직접 해먹기 운동하기 챌린지 시작
July 24, 2025 at 1:09 AM
줄넘기 이십분 했다
저녁으로 타코 사먹음 운동 안함
오늘부터 집에서 주 4회 밥 직접 해먹기 운동하기 챌린지 시작
July 22, 2025 at 3: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