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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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국
@evni.bsky.social
내 일상과 아무말을 적습니다. / 사단법인 비빔면따뜻하게먹기운동본부 / "No life can be ow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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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게이밍 결산.
Return to abyss 重返深渊 / 2023 / Wingjoy Games

물량공세에 초점을 맞춘 뱀서라이크. 이 물량공세는 전투 뿐 아니라 각종 언락 요소 포함입니다. 저번에 한 홀스오브토먼트가 30분에 12k정도의 개체수가 나오는 편인데요. 이 게임은 20분에 30k 가량이 나와요. 화면도 줌아웃을 해서 개체수 많아 보이게끔 했고, 그만한 개체수를 감당할만큼 퍼포먼스도 좋습니다. 14종의 케릭터와 세미-퍽들로 작용하는 각종 언락요소들, 이 게임이 맞는 분은 환영할만한 고봉밥입니다만 아차 저하고는 좀 안맞네요.
January 4, 2026 at 6:13 AM
PARANORMASIGHT: The Seven Mysteries of Honjo / 2023 / Square Enix

국내명은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 인가 보군요 아이고 길다. 오컬트가 껴있는 이른바 특수설정 미스터리 노벨 게임입니다. 특히 눈앞에 보이는건 분명 2d 일러스트인데 원통형으로 이어붙인것 마냥 만들어서 3d 공간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신선했어요. 마치 원시 고대 vr 이나 일부 돔형 전시공간에서 이미지 벽에 쏴서 표현하는 것 같다는 인상이었습니다.
January 3, 2026 at 1:48 PM
한달 전 쯤인가 때까지만 해도 ddr5 램 32g 한장에 플스5 가격이라고 한것 같은데 지금 16g 두장에 100만원 하고 있음... 그저 황당하다.
January 3, 2026 at 9:24 AM
Moonscars / 2022 / Black Mermaid

덜 잔인한 블라스페머스 정도를 생각하면 될까요? 얼리억세스 시작했을 때 부터 지켜봤던 타이틀입니다만 무난한 평작 정도에서 그치는 듯 합니다. 스테이터스 성장 요소는 없고 가드 없이 회피와 패링만 있구요. 플랫포밍이 좀 있긴 한데 풍부하진 않습니다.

산만한 서사와 텔링은 뭐 그렇다 치고... 얼리억세스 시절 부터 저같은 사람들로부터 화면 흔들림하고 카메라 댐핑좀 off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피드백이 있었지만 화면 흔들림만 off 넣어주고 댐핑은 여전히 강제됩니다.
January 2, 2026 at 1:23 PM
내 최후의 뱀서라이크는 데스머스트다이가 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6년 말까지도 얼리억세스일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어서 사실상 2027년은 되어야 할 것이다. 에휴.
January 2, 2026 at 12:48 AM
Mirage Feathers / 2024 / oyasumi Workshop

내가 슈팅 더이상 안한다고 했는데 그 다짐 어림도 없죠 네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슈팅 진짜 그만 해야되는데.

1987년(!)작 애프터버너 같은 레일슈팅/비행슈팅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똑같은 방식으로 구현한건 아니겠습니다만 하여튼 그때 그시절에 쓰였던 스프라이트-확대 방식처럼 보이게 3d 화면을 구성했고요. 거기에 레트로한 픽셀 그래픽과 필터를 얹고 탄막과 퍽 시스템을 넣었습니다. 케릭터 디자인은 이딴 염병 좀 안했으면 싶습니다만...
January 1, 2026 at 1:54 PM
저번에도 한번 이랬던거 같은데... 국산 인디겜 둘 해봤으나 좋은말이 안나와서 소감을 따로 적지는 않고 그냥 했다는 기록만 남기기로. 옛날같았으면 욕과 저주를 토해냈겠다만...
January 1, 2026 at 7:59 AM
Eastern Exorcist / 2021 / Wildfire Game

한자표기로는 斩妖行, 无锡野火数字科技有限公司 제작.

Bladed fury 와 Dust: An Elysian Tail 을 섞어놓은듯한 중화풍 다크판타지 플랫포머 액션 게임. 가격대를 따라가는 적당히 무난한 평작 되겠다.

플랫포밍이 강하진 않다. 플랫폼은 그저 바닥인데 다만 게임의 전반적인 컬러 톤 때문에 어디가 바닥인지 시각적으로 확 구별되지는 않음. 공격에 스테미너 소모하고 회피 패링 가드 다 있는 전형적인 요즘 액션 스타일을 베이스로 깔았다.
January 1, 2026 at 6:25 AM
Slay the Princess — The Pristine Cut / 2023 / Black Tabby Games

프리스틴 컷으로 완성된 것은 2024년. 아트와 연출은 인상적인데, 제가 이런식의 메타 픽션 스타일은 난삽하다 느끼고 쉽게 질려서요. 좋게 말하면 우주적 컨셉을 전통의 용사와 공주 이야기에 잘 녹여낸 것이고 의도도 결과물도 좋았다 하겠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로맨스면 로맨스 호러면 호러 메르헨이면 메르헨인, 용사하고 공주 나오는 직관적인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우주가 어떻고 존재가 어떻고 이러고 있으니...
January 1, 2026 at 1:18 AM
Halls of Torment / 2024 / Chasing Carrots

어 이게 고도 엔진이었네? 엔진탓인지 개발측 역량 탓인지는 몰라도 대미지 표시 on 하면 프레임 내려가는건 똑같구요. 그 외엔 무난하게 할만한 뱀서라이크 입니다. 시련 최고 단계까지 클리어 했으니 더 이상 손댈 필요는 없겠다 싶어요. 뱀서라이크가 뉴핵슬이다 이런 소리 종종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poe 할때만큼의 동기 유지는 안된단 말이지... 배경 텍스쳐는 진짜 90년대 중반 느낌 나긴 하더이다.
December 31, 2025 at 11:16 PM
tokimeki 시험 중입니다. klearsky 를 먼저 써보았는데, 구 트윗덱처럼 칼럼 분할해서 쓰는 기능은 없는것 같더군요.
December 30, 2025 at 11:51 PM
Reposted by 김수국
TOKIMEKI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Bluesky의 TweetDeck입니다!
멀티컬럼·멀티계정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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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독특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꼭 사용해 보세요!!!

tokimeki.blue
December 25, 2025 at 8:11 AM
호제던 이후 대략 2년간인가? 소니 퍼스트파티 게임들 몇 해보니, 독점작이니 뭐니 하던거 그저 팬보이들의 호들갑이었단걸 실감하게 됨. 걍 그만한 돈 그만한 인력 들어갔으면 소니 산하 아니었어도 그정도 게임들은 나왔을것이다.
December 30, 2025 at 10:01 AM
훗날 추억의 고전게임이 '롤' 정도 뿐인 사람을 생각해보게 됨. 그때 롤 다시 하면서 스트레스 완화가 될까?

x.com/drjpstudies/...
x.com
December 30, 2025 at 9:03 AM
박윤진 감독의 신작 덕분에 봉준호 감독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 으로 인용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는 개인적인 것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기술적이고 산업적인 자원을 사용할수록 더욱 그렇다.' 이 문장을 이제서야 좀 이해하게 된 듯. 감독의 전작인 내언지전지현과나는 자전적인 내용이라 영화적 의미가 있었다. 이번 작품은 과거의 사실들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딱히 신선하지도 않고, 영화로서 챙겨볼 만한 지점이 있는것도 아닌 듯 하다.
December 29, 2025 at 2:02 PM
근래 회차 플레이를 잘 안하게 된것이 눈에 들어온다. 라이브러리 클리어런스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회차 플레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타이틀이 많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흥미가 떨어지고 체력도 없어서... 등의 이유로 그렇다.

그래도 회차 플레이를 아주 안한것은 아니다. re4는 업적 따고 어쩌고 한다고 회차를 돌렸다. 물론 그것도 버그로 업적 하나가 달성이 안되가지고 의욕 다 잃어버렸긴 한데ㅋㅋ...
December 25, 2025 at 5:12 AM
내 창작물이 모욕당하는 것보다 sns가 주는 관계성이 더 중요하다면, 창작자에게 창작물의 가치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December 25, 2025 at 1:45 AM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예고편을 보았다. 영화 흉내내겠다는 대작 지향 게임들의 외양 - 특히 컷씬 - 은 어지간한 영화와 비교해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 특유의 cg 안쓰고 인간 차력쇼 했다는 경이로움, 그런 유니크함을 뺀다면 상업 대작을 지향하는 영화가 장르적으로 줄수있는 감흥이 게임보다 더 특별한지 의문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천둥 번개가 작렬하며 파도는 사람을 덮치는 처절하고 매서운 순간과 풍경들, 영화에서는 몇초면 지나가지만 게임에서는 원하는 만큼 그 속에 있을 수 있다.
December 24, 2025 at 4:27 AM
2025년 게임음악을 제외하고 챙겨들은 유이한 음반 중 하나.

We Lost The Sea - Everything Here Is Black and Blinding

welostthesea.bandcamp.com/track/everyt...
Everything Here Is Black and Blinding, by We Lost The Sea
from the album A Single Flower
welostthesea.bandcamp.com
December 22, 2025 at 12:04 PM
트위터발 농담이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정신과 진료 받으러 갔는데 작은 소동이 있었고, 대기중이던 다른 사림이 '너만 미쳤냐' 라고 했다던. 저는 그런 경험은 없었습니다만 최근 트위터 가봤다가 딱 그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주 그냥 지들만 미쳤나' ...
December 21, 2025 at 9:44 AM
2018년 검은사막이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될 당시 유저를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한 적이 있었다. 게이머-언저리 사람들의 반응은 게임사를 힐난하는 쪽이었고, 고소사막 운운하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2025년 최근 nc는 아이온2와 관련해 허위사실유포로 유저를 고소했다. 헌데 이번에는 다들 nc측에 우호적인 반응이다.

뭐 모르겠다. 이것도 변화인건지.
December 20, 2025 at 11:31 AM
'made by humans, gen-ai free' 껄껄 뭐 이런 문구를 내거는 시대가 왔구만. 게임 자체는 대충 무난한 re 아류작일듯 하다.

store.steampowered.com/app/4132890/...
Fright Train on Steam
Fight through a train overtaken by monsters and survive Antarctica’s cold as paranormal special agent Doug Barker in this chilling single-player third-person survival horror game.
store.steampowered.com
December 19, 2025 at 11:36 AM
RP) 'delve 이런 단어 원래 잘 안쓰고 저어기 3세계에서나 쓰는 단어인데 챗봇 서비스 도입 이후로 많이 나온다' 고 몇번 보는데 그냥 전자오락을 평소에 안해본거 아니냐는 의문이 있고요. 오락맨들은 그 챗지피티가 쓴다는 영단어들 10년 넘게 자주 봐왔다니까.
December 19, 2025 at 11:23 AM
Reposted by 김수국
Caput Mortum is now also available on XBOX and PS5!! 👋💀

Console players can now delve into the depths of the alchemist's tower and use their character's hand to solve puzzles and interact with terrifying creatures!

#indiegame #horrorgame #ps5 #xbox
December 3, 2025 at 7:38 PM
이번 겨울 세일에서는 건질것이 없어보인다.
December 19, 2025 at 5: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