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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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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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과 아무말을 적습니다. / 사단법인 비빔면따뜻하게먹기운동본부 / "No life can be ow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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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게이밍 결산.
Reposted by 김수국
아 재미있는 표현을 알았네요.
Anime Cringe 라고, (특히) 서구권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익숙한 표현들 보고 어색함이나 공감성 수치(..), 오타쿠스러움 등을 느낄 때 쓰는 단어라고.

예를 들어 남성향 작품의 성적 서비스 씬이라던가, 모든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만을 좋아하는 하렘 전개라던가...

특히 파이널판타지나 데스스트랜딩 등 AAA급 3D 게임의 포토리얼리스틱한 그래픽에서도 사람들이 일본 게임 특유의 미묘한 오덕스러운 문화적 표현을 캐치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한국도 JRPG보고 비슷한 이야긴 하니까.
February 18, 2026 at 1:31 AM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킨 주역이었던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 少女前线 Girls' Frontline 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던 터라 스팀 출시 소식을 들어 정리해 봅니다. 무슨 원한이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원한이 맞는거 같고요 여튼 그렇습니다.

스팀에는 서버별로 각각의 appid를 할당받은 3개의 클라이언트가 등록되어 있고 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3종 모두 지역락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상점 페이지에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February 17, 2026 at 11:03 AM
진담으로 했던 말입니다만 저는 k게임의 장점으로 비교적 카메라가 얌전하다는 걸 꼽아왔는데요. 근래 들어서는 그마저도 아닌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리니지w에 카메라 연출 들어갔다면 대체 그 게임에 그딴게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가지실 분이 많으시겠지만 어쨌든 들어갔죠 네 뭐 그렇습니다...
February 17, 2026 at 10:23 AM
DRAGON QUEST III HD-2D Remake / 2024 / Square Enix, ARTDINK

원작은 1988년 출시.

일단 코인 하나를 더 써보기로 한다. 7리메이크를 해볼 의향이 있다는 뜻이다. 원래 312를 하려다가, 3만 하려다가, 마침 7이 잘나왔다길래 목숨 하나 더 줘보겠다는 것임. 물론 당장 하겠다는건 아니고.

내게는 20세기에 만들어진 일본산 유명 rpg 중 엔딩을 본 최초의 타이틀이고, 스퀘어의 hd-2d 방식 최초 체험작이다. 여튼 그래서 jrpg에 대한 인상이 바뀌었느냐? 글쎄요...
February 16, 2026 at 4:31 AM
RP) 마침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이 드퀘다. 시리즈의 애호가가 아닌 입장에서, 애초에 저 시리즈들이 신작 나왔다만 하면 잘팔려야 하는 것 마냥 취급받는것이 이상하다. 평소 내 주관을 적자면 저 시리즈들은 그저 그 때 그 시절에 나왔다는게 전부인 게임들임.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중인 상황에서도 그 생각이 크게 변하진 않고 있다.
February 15, 2026 at 8:41 PM
Reposted by 김수국
- 주요 이론: 5-10년의 개발 주기는 어린 시절 추억을 만들기에 너무 길며, 이는 매년 출시되는 포켓몬과 대조적

- 다른 요인으로는 번호가 매겨진 타이틀이 신규 플레이어를 주눅들게 하고, 최신 게임들이 베테랑을 타겟으로 하며, 젊은 층이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선호하고, 스위치의 접근성이 더 좋다는 점 (🧵2/2)
February 15, 2026 at 9:58 AM
Reposted by 김수국
Young gamers in Japan may not be forming the same attachment to Final Fantasy or Dragon Quest because modern dev cycles are as long as their childhood, users theorize - AUTOMATON WEST

bit.ly/3OhH95y

- 일본의 젊은 게이머들은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판타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 (🧵1/2)
Young gamers in Japan may not be forming the same attachment to Final Fantasy or Dragon Quest because modern dev cycles are as long as their childhood, users theorize - AUTOMATON WEST
Japanese gamers on X discuss why classic titles like Final Fantasy and Dragon Quests are less popular among the country's young people.
bit.ly
February 15, 2026 at 9:58 AM
요즘 3인칭 시점 채택한 게임들의 카메라 워킹 기조가 마치 이런 꼴이다.
February 15, 2026 at 7:23 AM
이영도 작가의 마새 시리즈는 재밌게 읽었지만 그걸 차용한 게임에는 최초의 실패 당시부터서 쭉 별 감흥이 없다. 설령 작가 본인이 영웅왕 시대의 이야기를 집필했다 처도 읽을까 말까인데 하물며 새롭지도 않아 보이는 방식의 게임에 무슨 기대가 생긴단 말인가.
February 14, 2026 at 11:12 AM
RP) p의거짓 판매량의 나머지 10%를 전부 국내 판매라고 퉁치면 40만이다. 이제는 스팀으로 접근도 쉬운데, 언어 장벽 없고 만듦새도 좋은 싱글 패키지 게임이 내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물량이 40만이라면 개발사들에게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닐것이다. 영화는 천만신화를 여러번 달성했는데 이쪽은 백만신화 달성하기가 이렇게 어렵냐. 인구가 한 두배는 늘면 되는지.
February 11, 2026 at 3:36 AM
Reposted by 김수국
Lies of P and the Overture DLC have surpassed 4 million units sold combined.

Successfully achieved a second wave of popularity in the 2nd year of the base game following the DLC launched in June, 2025.

90% of total revenue generated from Western markets.
February 10, 2026 at 11:01 AM
Alcest - Deliverance

https://alcest.bandcamp.com/track/deliverance

마음이 좀 무겁다. 애도하는 방법을 배운적이 없다.
February 9, 2026 at 8:34 AM
껄껄껄 이제 누가 소울라이크 아니라고는 안해주려나.
February 8, 2026 at 8:39 AM
아실분들은 아실 게임 개발자 스다 고이치 - aka 스다 51 - 와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 눈에 띄는 지점이 있는데, 넷이즈가 조직 내 gen ai 연구 부서를 닫았다고.

"Netease had a research section looking into generative AI, but eventually shuttered it"

https://www.eurogamer.net/romeo-is-a-dead-man-suda-51-generative-ai
February 5, 2026 at 6:24 AM
ANNO: Mutationem / 2022 / ThinkingStars

국내명은 기원: 변이.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일종의 사립탐정이자 해결사인 주인공이 도시에 숨겨진 비밀을 파해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3d와 픽셀 그래픽을 동시에 사용해 사이버펑크 배경을 매력있게 그려내었습니다. 픽셀 그래픽은 일종의 스킨이고 기본 베이스는 3d다 보니까 카메라 구도는 그대로 놓고도 평소의 횡스크롤 플랫포머에서 봐왔던 것과는 다른 공간감과 장면을 보여주는건 인상적입니다. 또 던전의 구조도 3d 구조로 짤 수
February 4, 2026 at 1:26 PM
Crysis Remastered / 2021 / Crytek
Crysis 2 Remastered / 2022 / Crytek, Saber Interactive
Crysis 3 Remastered / 2022 / Crytek, Saber Interactive

개별 구작의 출시년도는 각각 2007, 2011, 2013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정주행 끝냈습니다. 왜 이제와서 이걸 하느냐면 그때는 이걸 할 수 있는 컴퓨터 사양이 못되가지고 못했거든요.
February 2, 2026 at 9:13 AM
제 게임 소감 전반에 대한 언질을 들은 김에 적어보는 겁니다. 사실 매번 똑같이 프레임 마우스가속 ux 조작감 이야기를 고장난 라디오 마냥 반복하는 것이 좀 괴상한 모양이긴 하죠. 흔히 말하는 '이상한 헛소리만 계속 반복해대는 지하철의 광인' 같아보일수도 있고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지점들을 다 묶어 '쾌적한 플레이' 로 부르기로 하고, 이게 요즘 - 과거에도 그랬지만 - 게이밍의 핫한 지점은 아닙니다. 최신 aaa 게임의 최적화 실패가 이슈가 되었지만 그것에 대다수가 집중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January 27, 2026 at 1:02 PM
Outer Wilds / 2020 / Mobius Digital

꽤 호평이지만 역대급 쓰레기 같은 조작감, 그로인해 야기되는 ux실패, 무의미한 플레이경험과 시간낭비로 그 어떤 좋은말도 해주고 싶지 않음. 스포일러가 엄청나게 치명적인 게임이라면서 호들갑들인데 정작 다른 sf들과 비교해서 뭐 대단하게 유니크한 이야기도 아님. 차라리 삼체 같은 명작 sf를 읽는 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거기서는 탐험이랍시고 무의미하게 흐느적대지 않아도 되거든요.
January 27, 2026 at 6:12 AM
Return of the Obra Dinn / 2018 / Lucas Pope

오브라 딘 호의 귀환. 실종되었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난 오브라 딘 호, 승선 인원들의 신원과 행적을 추적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말을 파악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호평 일색인 세간의 평가와는 다르게 내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탈락임을 먼저 적어둔다.
January 26, 2026 at 10:58 AM
Desperados III / 2020 / Mimimi Games

코만도스로 대표되는 실시간 잠입 전략 게임.

소위 rtt 장르 게임 중 처음으로 엔딩을 본다. 어릴적에 코만도스를 한번 해봤다가 첫 스테이지도 깨지 못하고 관뒀었다. 시리즈의 어느 타이틀이었는지, 정확히 언제인지도 모르겠다만 첫 미션 시작부터 운신할 폭이 없는것처럼 보여서 황당한 답답함을 느꼈던 것은 기억하고 있다.

간만에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엔딩 보고 나니 후련하고 즐겁고 좋은 기분이다. 이소메트릭 뷰와 장르적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인상이다.
January 25, 2026 at 10:14 AM
3일 연속 ptsd로 부를만한 꿈을 꾸고 있다.
January 22, 2026 at 1:10 AM
특별히 한국적인 게임을 원해본 적이 없어서 시큰둥하다. 여지껏 나왔고 지금 나오는 게임들이 결국 한국적인 게임 아닌가? 넷핵 배껴 시작한 리니지와 스팀 동접 순위로 카스 도타2 둘 바로 다음에 있는 배그 다 한국 게임이고, 언제는 또 k근본없음이 한국적이라더니. 역사적 배경을 쓰건 말건 복식을 리디자인 하건 말건 그건 창작자 마음이지.
January 21, 2026 at 12:28 PM
'중국 개발사들이 자기네들만의 레지던트이블 자기네들만의 사쿠라대전 같은걸 만들어 내는 분위기 같다' 는 소감을 남긴적이 있었다. 요새 플로우를 보니 표현은 다르지만 나만의 소감이나 전망은 아니었나 봄.
January 21, 2026 at 8:04 AM
날도 춥겠다 저녁에는 마라탕이나 먹을려고 했는데 돈까스 먹어야 할 분위기다.
January 21, 2026 at 7:53 AM
내가 엔딩 본 jrpg가 테일즈오브베르세리아 하고 포켓몬 구작 밖에 없다. 당장 기억나는걸로는 그렇다. 그래서 파판 구작을 한번 해봐야하나 싶다. 왜 파판이냐면 고전 jrpg 중에 유일하게 유년 시절에 한번 접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진행도 제대로 못하고 관뒀다. jrpg 욕할 자격을 얻기 위해 굳이 그걸 해야 하느냐는 생각과 유년기의 경험에 결착을 지어야지? 라는 생각이 대립중이다.

마찬가지로 라오어2를 하느냐 마느냐... 내가 라오어2에 할 말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굳이 욕 남기겠다고 그걸 해봐야 해?
January 21, 2026 at 3: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