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핫한 오리코프 드디어 뛰어들었습니다만... 30분 하고 환불 신청 눌렀습니다. 게임의 잘못이라고 하긴 어렵고요. 저시력자가 하기에는 좀 작아요. 카메라 줌인아웃이 마음대로 되는 게임이 아니기도 하죠. 폰트 스케일링 모드가 있긴 한데 어떤 글자는 커지고 어떤 글자는 안커지고 네 뭐 그렇게 만족스럽게 동작하진 않습니다. 저는 걍 tps를 해야하는듯. 좀 더 불만을 적자면 최초로 인벤을 연다거나 최초로 맵 입장시 스터터링 나는게 좀 거슬리긴 했네요.
지금 핫한 오리코프 드디어 뛰어들었습니다만... 30분 하고 환불 신청 눌렀습니다. 게임의 잘못이라고 하긴 어렵고요. 저시력자가 하기에는 좀 작아요. 카메라 줌인아웃이 마음대로 되는 게임이 아니기도 하죠. 폰트 스케일링 모드가 있긴 한데 어떤 글자는 커지고 어떤 글자는 안커지고 네 뭐 그렇게 만족스럽게 동작하진 않습니다. 저는 걍 tps를 해야하는듯. 좀 더 불만을 적자면 최초로 인벤을 연다거나 최초로 맵 입장시 스터터링 나는게 좀 거슬리긴 했네요.
원판은 2022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남들 오리코프 할 때 나는 이거 하고 있네... 가 아니고 오리코프 나왔으니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급하게 달렸다.
탑-다운 루트슈터를 표방한 게임이고, 특이하게 밀리터리-수인 컨셉을 잡았다. 4인이 일시에 화력 투사를 하는 임팩트는 있으나... mtx는 걷어냈지만 기본이 모바일게임이라 어쩔수 없는 지점들이 있다.
원판은 2022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남들 오리코프 할 때 나는 이거 하고 있네... 가 아니고 오리코프 나왔으니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급하게 달렸다.
탑-다운 루트슈터를 표방한 게임이고, 특이하게 밀리터리-수인 컨셉을 잡았다. 4인이 일시에 화력 투사를 하는 임팩트는 있으나... mtx는 걷어냈지만 기본이 모바일게임이라 어쩔수 없는 지점들이 있다.
원판 최초 출시는 1999년 ps1으로 나왔다.
구작 팬 분들에겐 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하지만 저는 무난하게 재밌게 했고, 이런 액션 슈터 일변도적 변용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라면 그렇게 방향성을 틀거였으면 조작감도 뜯어고쳐야 하지 않았나. 이렇게되면 데드스페이스2의 하위호환 밖에 안되잖아요. 물론 조작감과 카메라 워킹이 제 마음에 들었어도 평가의 상한은 데습2 상위호환에서 멈췄을것 같습니다.
원판 최초 출시는 1999년 ps1으로 나왔다.
구작 팬 분들에겐 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하지만 저는 무난하게 재밌게 했고, 이런 액션 슈터 일변도적 변용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라면 그렇게 방향성을 틀거였으면 조작감도 뜯어고쳐야 하지 않았나. 이렇게되면 데드스페이스2의 하위호환 밖에 안되잖아요. 물론 조작감과 카메라 워킹이 제 마음에 들었어도 평가의 상한은 데습2 상위호환에서 멈췄을것 같습니다.
원작은 1998년 최초 출시.
REFramework, REFix 같은 외부툴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우스로는 사실상 정상적인 조작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작 당시의 조작감을 재현해보겠다는 의도로 보이나 모던 tps 로 다시 만들어진 상황에서 굳이 그랬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정작 re4리메이크에서는 이런 마우스 조작 기조는 날라간것으로 알고있다.
원작은 1998년 최초 출시.
REFramework, REFix 같은 외부툴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우스로는 사실상 정상적인 조작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작 당시의 조작감을 재현해보겠다는 의도로 보이나 모던 tps 로 다시 만들어진 상황에서 굳이 그랬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정작 re4리메이크에서는 이런 마우스 조작 기조는 날라간것으로 알고있다.
re7식 인벤토리 시스템인데 인벤과 창고간 아이템을 이동하려면 일일이 클릭해서 드랍다운메뉴를 열고 이동을 시키거나 드래그를 해야됨. 다른 게임들은 '쉬프트+좌클릭' 으로 해결하는걸 2023년 출시 게임이 이정도 수준의 ux를 가지고 있음.
re7식 인벤토리 시스템인데 인벤과 창고간 아이템을 이동하려면 일일이 클릭해서 드랍다운메뉴를 열고 이동을 시키거나 드래그를 해야됨. 다른 게임들은 '쉬프트+좌클릭' 으로 해결하는걸 2023년 출시 게임이 이정도 수준의 ux를 가지고 있음.
탐정 '케이시' 표현도 전작 트렌치 국장 나레이션 처럼 탁성의 하드보일드 중년남성이 뇌까린다는 표현 스타일마저 똑같음. 자기복제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연출을 비롯한 많은 방법론이 다 봤던것이고 심각하게 반복적임.
탐정 '케이시' 표현도 전작 트렌치 국장 나레이션 처럼 탁성의 하드보일드 중년남성이 뇌까린다는 표현 스타일마저 똑같음. 자기복제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연출을 비롯한 많은 방법론이 다 봤던것이고 심각하게 반복적임.
나머지 부분, 그러니까 샘 레이크의 각본가, 창작자로서의 역량이 발휘될 수 없는 부분들은 여전히 기대하면 안된다. ui ux, 전투 밸런싱, 기술적 퍼포먼스 부분 같은것들 말이다.
그리고 컨트롤을 하고 오길 요구하면서, 동시에 컨트롤에서 보여준걸 그대로 반복하고 있음. 역량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나머지 부분, 그러니까 샘 레이크의 각본가, 창작자로서의 역량이 발휘될 수 없는 부분들은 여전히 기대하면 안된다. ui ux, 전투 밸런싱, 기술적 퍼포먼스 부분 같은것들 말이다.
그리고 컨트롤을 하고 오길 요구하면서, 동시에 컨트롤에서 보여준걸 그대로 반복하고 있음. 역량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힙스터를 위한 블록버스터. 정확하게는 힙스터를 위한 '블록버스터'가 아니고, '힙스터용 블록버스터' 가 적절하겠다. 여러모로 초능력 없는 컨트롤을 한다는 인상이다. 실제로 컨트롤을 두고 했던 평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컨트롤을 두고 '외양은 블록버스터지만 실제로는 힙스터에게 소구력을 가지는 게임' 이라고 평했었다. 컨트롤은 그나마 확장성이 있었는데 엘런2는 그런거 없다. 엘런1과 컨트롤을 해보지 않았다면 집어들면 안되는 타이틀이다.
힙스터를 위한 블록버스터. 정확하게는 힙스터를 위한 '블록버스터'가 아니고, '힙스터용 블록버스터' 가 적절하겠다. 여러모로 초능력 없는 컨트롤을 한다는 인상이다. 실제로 컨트롤을 두고 했던 평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컨트롤을 두고 '외양은 블록버스터지만 실제로는 힙스터에게 소구력을 가지는 게임' 이라고 평했었다. 컨트롤은 그나마 확장성이 있었는데 엘런2는 그런거 없다. 엘런1과 컨트롤을 해보지 않았다면 집어들면 안되는 타이틀이다.
그러면 영화를 흉내내겠다는 이유로 카메라를 지멋대로 틀어대 어디를 보라고 고정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가? 그런 행동이 소위 양산형 모바일 게임들의 싸구려 강제 튜토리얼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래요 뭐 영화적 게임이라는 이유로 그렇다 칩시다 그러면 내손에서 카메라를 뺏어갔으면 영화적 예술의 모먼트를 내게 보여줘야 할거 아니에요?
그러면 영화를 흉내내겠다는 이유로 카메라를 지멋대로 틀어대 어디를 보라고 고정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인가? 그런 행동이 소위 양산형 모바일 게임들의 싸구려 강제 튜토리얼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래요 뭐 영화적 게임이라는 이유로 그렇다 칩시다 그러면 내손에서 카메라를 뺏어갔으면 영화적 예술의 모먼트를 내게 보여줘야 할거 아니에요?
우 - 60프레임
로드율이 떨어지는거 보면 이게 정말로 렌더링 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이라는걸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983d 나오기 전에 컴퓨터를 산 내 잘못이다.
우 - 60프레임
로드율이 떨어지는거 보면 이게 정말로 렌더링 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이라는걸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983d 나오기 전에 컴퓨터를 산 내 잘못이다.
최초 출시는 ps3 시절인 2013년. ps5 포팅판은 2022년에 나왔다.
솔직하게 말해 저는 이 게임을 매우 고깝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감을 엔딩 본 이후에 남기기 보다는 해보면서 남기기로 했습니다. 하면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을지 적어보는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최초 출시는 ps3 시절인 2013년. ps5 포팅판은 2022년에 나왔다.
솔직하게 말해 저는 이 게임을 매우 고깝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감을 엔딩 본 이후에 남기기 보다는 해보면서 남기기로 했습니다. 하면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을지 적어보는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리지널은 2012년 출시.
심각한 결함이 하나 있어요. 세이브가 제대로 안됩니다. 스팀에서 실행하지 말고 실행파일을 직접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면 세이브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만 이 방식으로는 스팀 업적 달성이 안됩니다. 스팀 업적을 위해 한번에 달리던가 업적을 포기하던가 해야 합니다. 이 문제로 전체 분량의 1/3을 다시해야 해서 평가가 매우 박합니다.
오리지널은 2012년 출시.
심각한 결함이 하나 있어요. 세이브가 제대로 안됩니다. 스팀에서 실행하지 말고 실행파일을 직접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면 세이브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만 이 방식으로는 스팀 업적 달성이 안됩니다. 스팀 업적을 위해 한번에 달리던가 업적을 포기하던가 해야 합니다. 이 문제로 전체 분량의 1/3을 다시해야 해서 평가가 매우 박합니다.
극초반 이미지의 우두머리 괴물 나오는 전투 시퀀스는 5분간 생존하거나 우두머리를 처치해야 하는데, 퀘스트 목표를 '건물과 환경 사이를 넘나들며 생존하세요' 같이 방향성을 유도하는 형태로 적어야 하지 않았나. re4적 모먼트의 재현이자 끈적하게 돌아다니면서 전투하고 생존해보라는 시퀀스인데 이걸 데스 없이 한방에 이해 가능한 것 같지가 않았다.
극초반 이미지의 우두머리 괴물 나오는 전투 시퀀스는 5분간 생존하거나 우두머리를 처치해야 하는데, 퀘스트 목표를 '건물과 환경 사이를 넘나들며 생존하세요' 같이 방향성을 유도하는 형태로 적어야 하지 않았나. re4적 모먼트의 재현이자 끈적하게 돌아다니면서 전투하고 생존해보라는 시퀀스인데 이걸 데스 없이 한방에 이해 가능한 것 같지가 않았다.
캡콤이 유별난걸수도 있겠습니다. 최근에 듣기로는 re ip 쓴 외주작 작업하면서 두번째 그림 처럼 차에 브레이크등 들어온 원화를 외주사에서 그렸는데 캡콤측이 '차에 브레이크등이 왜 들어와있는가? 누가 타고있는가?' 등 배경을 따져묻는 회신이 돌아왔었다고.
캡콤이 유별난걸수도 있겠습니다. 최근에 듣기로는 re ip 쓴 외주작 작업하면서 두번째 그림 처럼 차에 브레이크등 들어온 원화를 외주사에서 그렸는데 캡콤측이 '차에 브레이크등이 왜 들어와있는가? 누가 타고있는가?' 등 배경을 따져묻는 회신이 돌아왔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