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스포츠 중계를 대거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26일 예능과 드라마,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콘텐츠 전략을 발표했다. 출처=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예능 ‘직장인들’ 시즌2,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3, 은퇴 축구선수들의 K3 리그 도전기 ‘슈팅스타’ 시즌2가 예정돼 있다. 기대작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해 가족과 동네를 위한 예비역 특공대의 연합 작전을 담았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송중기와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감성 로맨스 ‘마이 유스’, 박민영·박희순·주종혁 주연의 작전극 ‘컨피던스맨KR’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해외 콘텐츠로는 HBO·Max의 화제작도 포함된다. 존 시나 주연의 ‘피스메이커’ 시즌2는 진화된 히어로 캐릭터를 조명하며, 스티븐 킹 원작 ‘그것: 웰컴 투 데리’는 공포 시리즈의 프리퀄로 몰입도를 더한다. 스포츠 콘텐츠도 확대된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PL)와 미국 프로농구(NBA) 중계를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하고, 7월 7일부터는 동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일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들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 15일부터 광고 기반 무료 일반회원제를 도입해, 쿠팡 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2025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유럽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엄마와 가족들이 악당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김정민 크리에이터의 독창적인 세계관, 김곡·김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배두나·류승범·백윤식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유럽 최대 시리즈 축제 중 하나인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가족계획'은 국제 파노라마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유럽 초연을 가졌다. 출처: 쿠팡플레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관객과 심사위원들은 “장르의 문법을 흔드는 전개”, “현대 가족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글로벌 호평은 국내 수상 후보로도 이어졌다. '가족계획'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김정민 크리에이터가 극본상, 김국희 배우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김정민은 ‘브레인 해킹’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김국희는 ‘오길자’ 역을 통해 광기 어린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쿠팡플레이 안혜연 상무는 "'가족계획'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백상 후보에도 올라 영광이다. 앞으로도 틀을 깨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팬들이 달라졌다. 이제 ‘팬질’을 하기 위해선 팬 플랫폼(팬덤 플랫폼) 가입이 필수다. 연예기획사들이 만들거나 제휴를 맺은 플랫폼에 가입해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굿즈를 사고 공연 예매를 하고 콘텐츠도 볼 수 있는 등 팬 활동 전반을 할 수 있다. 이들 서비스는 OTT처럼 유료 구독제나 부분 유료화로 운영된다. 1위는 하이브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