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대표팀
“뉴질랜드 설욕 다짐”…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1차전 사활→4강행 분수령 #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박지수
“뉴질랜드 설욕 다짐”…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1차전 사활→4강행 분수령 #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박지수
진천선수촌에는 무거운 긴장감과 함께 새로운 각오가 감돌았다. 지난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씻고자, 여자농구 대표팀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첫 경기 뉴질랜드전을 바라보고 있다. 설욕을 향한 열망과 책임감이 선수들과 벤치 모두에게 짙게 묻어났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뉴질랜드 설욕 다짐”…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1차전 사활→4강행 분수령 / 연합뉴스 대표팀은 A조에 포함돼 14일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개최국 중국, 16일에는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우승팀은 내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2~6위 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경기 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박수호 감독은 “뉴질랜드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수적 우위를 만들어 빠르게 공격해야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 상대가 호주와 대등하게 경기를 펼칠 정도로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서서 농구하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뉴질랜드의 신장과 체격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움직임과 다양한 수비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의 주장 강이슬은 “지난 대회에서 뉴질랜드에 당한 패배를 반드시 되갚고 싶다”며 “팀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승리해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의 골 밑을 책임지는 박지수는 “이전 경기 부진을 반드시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신한은행의 홍유순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많이 성장한 것을 직접 체감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아울러 정재용 대한농구협회 상근부회장은 “여자농구의 조기 육성과 강력한 대표팀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표팀이 4강 안에 반드시 진입하겠다는 목표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는 지난해 아시아컵 뉴질랜드전 패배로 인해 조 3위에 그치며 도쿄올림픽 2회 연속 진출 좌절이라는 아픈 기억을 남겼다. 이에 따라 첫 경기 승리가 4강 진출과 월드컵 본선 도전의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첫 경기 뉴질랜드전 승리를 발판 삼아 토너먼트 진출과 4년 만의 아시아 정상 재도전을 노린다.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전에 이어 15일 중국전을 준비한다. 남은 일정과 조 순위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www.topstarnews.net
June 12, 2025 at 3:50 AM
“최종 엔트리 확정”…박지수·박지현, FIBA 아시아컵→여자농구 대표팀 합류 #박지수 #박지현 #여자농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박지수·박지현, FIBA 아시아컵→여자농구 대표팀 합류 #박지수 #박지현 #여자농구대표팀
박지수와 박지현 등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청주 KB의 핵심 센터 박지수와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현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대표팀을 이끌 박수호 감독은 8일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최근 국내 복귀로 기대를 모은 박지수와 아줄 마리노에서 성장 중인 박지현을 중심으로, 기존 주전인 안혜지, 강이슬, 허예은, 신지현, 이해란 등이 꾸려졌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신인상을 받은 재일교포 홍유순, 우리은행의 이명관, 삼성생명 소속 이주연도 새 얼굴로 발탁됐다. “최종 엔트리 확정”…박지수·박지현, FIBA 아시아컵→여자농구 대표팀 합류 / 연합뉴스 대표팀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참가하며 조직력과 실전 경험을 동시에 점검한다. 이후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중국,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격돌하게 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패기와 기존 주축의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대표팀은 각국 강호와의 경쟁에서 한층 강한 전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수호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이 함께해 팀 분위기가 좋다. 아시아컵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존스컵과 아시아컵을 연이어 소화하며 전력 점검과 조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7월 14일 뉴질랜드전으로 시작되며, 이후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www.topstarnews.net
May 8, 2025 at 2:01 AM
“3점슛 17개 폭발”…여자농구대표팀, 대만 완파→존스컵 2위 수성 #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박지현
“3점슛 17개 폭발”…여자농구대표팀, 대만 완파→존스컵 2위 수성 #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박지현
경기장의 분위기는 이미 결연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내딛는 힘찬 발걸음마다 새로운 자신감이 묻어났다. 박지현이 자신 있게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4차전이 5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대만 A팀을 상대로 92-62,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대회 3승 1패, 아시아컵을 앞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3점슛 17개 폭발”…여자농구대표팀, 대만 완파→존스컵 2위 수성 / 연합뉴스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의 우세로 전개됐다. 1쿼터에서 강이슬, 박지현, 최이샘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21-11로 앞서갔다. 대표팀은 빠른 볼 움직임과 강력한 수비로 대만의 공격을 차단하며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2쿼터에는 박지현이 페인트존과 외곽에서 연거푸 득점에 성공했다. 이명관도 6점을 추가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44-24,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후반에도 한국은 3점슛과 리바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3쿼터에는 26점을 몰아넣으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지현과 강유림이 각각 20점을 책임졌고, 신지현이 12점, 강이슬이 11점을 기록했다. 팀 전체는 3점슛 17개를 성공시키는 외곽포를 선보였다. 리바운드(34-24), 어시스트(27-13) 등 여러 기록에서 대만을 압도했다. 경기 후 박지현은 “아시아컵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으로 뭉쳤을 때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중석에는 한국 교민과 현지 팬들이 뜨거운 박수로 선수단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6일 태국과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존스컵 4전 전승의 일본 대학 선발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음 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본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실전 경기력과 조직력이 한층 무르익고 있다.
www.topstarnews.net
July 5, 2025 at 12:21 PM
[아메리카 샷 추가] 파리 올림픽 무대 밟지 못해도 더 인기 끄는 케이틀린 클라크
”지난 30일 열린 미국과 일본의 여자농구대표팀 경기에 미국 응원단의 '멘탈'을 뒤흔든 응원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일본 농구팬은 "우리를 이기려면 클라크가 필요하다(You need Caitlin Clark to beat us)"라고 쓰여있는 종이를 들어올렸습니다.“

꽤 재미있는 뉴스이고, MBN뉴스치고 드물게 잘 썼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방문 연구원으로 연수 중인 기자가 연재하는 코너라고 한다.
[아메리카 샷 추가] 올림픽 대표팀 탈락했는데도 더 화제?
올림픽은 전 세계 운동선수들이 꿈꾸는 꿈의 무대입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시선이 집중되죠. 그런데 오히려 올림픽에서 빠졌다는 이유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naver.me
July 31, 2024 at 3:50 AM
“박지현 18점 맹활약”…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인도네시아전 95-62 대승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현
“박지현 18점 맹활약”…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인도네시아전 95-62 대승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현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를 가득 메운 환호 속에서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힘 있는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에 벤치와 관중 모두가 단단한 결의를 드러낸 가운데,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리드를 보여줬다. 대표팀은 박지현과 신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95-62로 완파하며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은 16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초반부터 점수 차를 리드하며 경기를 편하게 이끌었다. “박지현 18점 맹활약”…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인도네시아전 95-62 대승 / 연합뉴스 전반전 2쿼터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득점을 12점으로 제한하며 23점을 올렸다. 이에 따라 48-34로 점수 차를 벌린 뒤, 3쿼터에는 72-48까지 격차를 더욱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주요 선수 활약도 돋보였다. 박지현은 18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고, 신지현(신한은행)은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강유림(삼성생명)이 11점을 보탰으며, 박지수(KB)는 7분 출전해 6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추가했다. 한편 간판슈터 강이슬(KB)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2승 1패를 마쳤다. 최종 순위는 이어질 뉴질랜드와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 1위 팀만 준결승에 직행하며, 2·3위 팀은 진출전을 통해 4강에 도전한다. 2025 FIBA 아시아컵은 2025년 독일 여자 농구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12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지만, 2007년이 마지막 우승이며 직전 2023년 대회에선 5위를 기록했다. 오는 대회 설욕과 본선 진출권 확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www.topstarnews.net
July 16, 2025 at 10:50 AM
“3점슛 6개 집중”…여자농구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파 조 2위 확정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현
“3점슛 6개 집중”…여자농구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파 조 2위 확정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현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를 가득 채운 긴장감 속에서,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쾌조의 경기를 펼쳤다. 조별리그 최종전, 박지현과 신지현의 연속 3점포가 터질 때마다 관중의 함성이 커졌다. 대표팀은 95-62 대승으로 인도네시아를 제압하며 2승 1패, 조 2위로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4강 진출을 향한 실마리를 잡았다.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은 16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랭킹 57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번 승리로 대표팀은 중국에 이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3점슛 6개 집중”…여자농구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파 조 2위 확정 / 연합뉴스 경기 초반 2쿼터까지 대한민국은 25-22로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상대 득점을 12점으로 묶으며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이에 박지현, 신지현 등 주요 선수들의 득점과 3점포가 연속으로 터지며 전반은 48-34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세를 이어갔다. 3쿼터에서 대표팀은 72-48까지 점수 차를 벌이면서 사실상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마지막 쿼터까지 인도네시아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33점 차 대승을 가져갔다. 주요 선수 기록에서는 박지현이 18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신지현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보였고, 강유림은 11점을 보탰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수는 7분 동안 6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여자 농구 대표팀은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외곽포까지 고르게 분포시켰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뉴질랜드에 76-74로 진땀승, 중국에 69-91로 패배했으나, 인도네시아전 대승으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8일 B조 3위인 필리핀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올해 아시아컵 순위에 따라 2025년 FIBA 여자 월드컵 진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표팀의 다음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1976년 이후 12회 우승 경력이 있는 한국은 2007년 이후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직전 2023년 대회에선 5위에 머물렀던 만큼 올해는 설욕 의지가 더욱 크다.
www.topstarnews.net
July 16, 2025 at 1:59 PM
“3점포 9개 폭발”…여자농구 대표팀, 필리핀전 대승→존스컵 2승 확보 #여자농구대표팀 #윌리엄존스컵 #필리핀
“3점포 9개 폭발”…여자농구 대표팀, 필리핀전 대승→존스컵 2승 확보 #여자농구대표팀 #윌리엄존스컵 #필리핀
가벼운 긴장감이 흐르던 코트 위에 첫 번째 3점 슛이 터졌을 때, 경기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이어 쏟아진 외곽포와 집중력은 압도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결국 잇따른 공격 성공에 선수단은 서로의 눈빛을 확인하며 새로운 자신감을 다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4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3차전에서 필리핀을 80-58로 완파했다. “3점포 9개 폭발”…여자농구 대표팀, 필리핀전 대승→존스컵 2승 확보 / 연합뉴스 여자 대표팀은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앞서 대만 B팀에 21점 차로 이긴 뒤, 일본 U대회 태그 팀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필리핀전 승리로 한국은 대회 2승 1패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반전부터 대표팀 슈터진의 외곽포가 빛을 발했다. 허예은과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합작했고, 박지현은 인사이드에서 11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흐름을 장악했다. 이 기세를 이어 45-32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도 강이슬, 강유림, 신지현의 3점슛과 최이샘의 골밑 장악이 조화를 이루며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최이샘은 3쿼터 이후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4쿼터 초반 박지현의 골밑슛과 이명관의 3점슛이 힘을 보태 연속 1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4분 4초 전과 3분 35초 전엔 최이샘의 외곽슛이 연이어 터지며 29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최이샘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지현은 17점 7리바운드, 강이슬은 3점슛 3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허예은도 3점슛 3개로 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만능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외곽포와 조직력이 살아난 덕분에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아시아컵까지 계속해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NS를 통해 팬들도 “완벽한 경기 운영이었다”, “대표팀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승 1패로 도약한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며 아시아컵 실전 감각을 완성할 계획이다.
www.topstarnews.net
July 4, 2025 at 8:13 AM
“역전패 악몽”…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일본 대학팀에→69-75 패배 #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박지현
“역전패 악몽”…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일본 대학팀에→69-75 패배 #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박지현
박지현의 거침없는 돌파가 이어졌다.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시소게임은 쉴 틈이 없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운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여자농구대표팀이 3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 대학 선발팀에 69-75로 역전패했다. “역전패 악몽”…여자농구대표팀, 존스컵 일본 대학팀에→69-75 패배 /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대표팀이 이달 13일부터 개막하는 2025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참가해 의미가 크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앞서 대만 B팀에 21점 차 완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한국은 단단한 수비와 박지현의 연속 돌파, 강이슬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를 16-12로 앞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쿼터에는 연속 8실점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강이슬이 빠르게 외곽포로 반격했다. 막판 박지현의 골밑 득점과 강유림의 자유투로 전반을 36-33 리드로 마쳤다. 3쿼터에서 강유림이 3점포와 자유투로 흐름을 일으키고, 안혜지와 이해란의 득점이 쌓이자 대표팀은 10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일본에게 다시 연속 9실점을 허용하며 55-54, 불과 1점 차로 쫓기며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일본 대학팀의 외곽포에 흔들렸으나, 이주연의 3점슛과 허예은의 레이업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하지만 종료 2분을 남기고 다시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일순간 분위기가 바뀌었다. 결국 경기 종료 1분여 전 박지현의 실책까지 겹치며 7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고,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박지현은 20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강이슬이 3점포 3개 포함 17점 4리바운드, 강유림이 8점을 보탰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좋은 경험이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중석에는 현지 교민과 응원단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존스컵 일정을 이어간다. 실전 감각 점검을 마친 뒤 곧바로 중국 선전에서 FIBA 아시아컵에 나서는 만큼, 다음 경기에서 조직력과 후반 집중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www.topstarnews.net
July 3, 2025 at 8:23 AM
“해외 무대 1년 도전”…박지현, 호주·유럽 1부 향한 의지→대표팀 각오 #박지현 #여자농구대표팀 #FIBA여자아시아컵
“해외 무대 1년 도전”…박지현, 호주·유럽 1부 향한 의지→대표팀 각오 #박지현 #여자농구대표팀 #FIBA여자아시아컵
눈부신 햇살 아래 박지현의 얼굴에는 바다에서 쬔 듯한 건강한 빛이 배어 있었다. 경쾌한 미소 뒤에는 힘든 시간을 정면으로 견뎌온 선수만의 단단함이 내재돼 있었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를 오가며 1년간 이어온 도전의 시간은 박지현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 여자농구 대표팀 가드 박지현은 지난 1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해외 리그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023-2024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에서 활약한 박지현은 지난해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스페인을 차례로 누비며 세 나라 세 팀에서 실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스페인 2부 아술마리노 마요르카 팔마 소속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현재 호주 또는 유럽 1부 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무대 1년 도전”…박지현, 호주·유럽 1부 향한 의지→대표팀 각오 / 연합뉴스 박지현은 “해외 무대의 벽을 실감할 때마다 오히려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다”며 “주변에서도 힘들면 돌아오라고 조언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혀왔다. 지금 포기하라는 말이 들릴수록 오기와 의지가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 유럽 1부 리그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여러 나라에서 적응하며 박지현은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컸다. 바닷가에서의 팀 훈련과 현지 선수들과의 거친 몸싸움은 그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 박지현은 “스페인에서는 훈련 후 바다로 회복 훈련을 나가며 자연스럽게 태닝도 했다”며 웃었다. 그는 “해외에서는 드라이빙 한 번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힘과 피지컬이 우위에 있다. 훈련을 더 보강해 실전 근육을 키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이 내달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뉴질랜드, 중국,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A조에서 맞붙는다. 최근 뉴질랜드 리그에서도 뛰었던 박지현은 “뉴질랜드의 성장세를 절대 간과해선 안 된다. 리그와 선수 모두 많이 발전했다”며 경각심을 주문했다. 가장 경계되는 상대 중 하나인 중국에는 장신 유망주 장쯔위가 버티고 있다. 박지현은 “220㎝대 중반 신장은 남자 선수들도 보기 힘든 수준이다. 박지수 언니도 198㎝인데 실제 코트에서 만나면 신기할 것 같다”고 말하며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현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케이틀린 클라크 같은 스타의 탄생을 보며 “나로 인해 한국 여자농구가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지난해 대회에서 패배했던 상대를 넘고 4강 진출을 다시 노릴 전망이다. 박지현은 “목표를 향한 마음은 흔들림 없다. 과정 자체도 의미 있지만, 끝까지 다가서고 싶다”며 남은 일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www.topstarnews.net
June 12, 2025 at 8:12 AM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 #여자농구대표팀 #호주 #허예은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 #여자농구대표팀 #호주 #허예은
중국 선전스포츠센터를 가득 메운 관중의 함성 속에서 경기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4강 진출에 도전한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은 공격마다 박수 소리와 탄식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 반드시 결승행을 노렸다. 그러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14점 차로 벌어지자 숨죽인 응원이 이어졌고, 한국은 호주에 73-86으로 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 2025 FIBA 아시아컵 4강에서 호주와 맞붙어 73-86으로 졌다.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 /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걸린 만큼 양 팀 모두 집중력을 높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를 2승 1패로 2위로 통과한 뒤, 전날 필리핀을 33점 차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1쿼터에 한국은 초반부터 14점 차로 뒤지며 고전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최이샘, 박지현, 허예은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추격에 불을 붙였다. 박지현, 이해란, 허예은이 8득점을 합작해 한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흐름이 호주 쪽으로 다시 넘어가는 순간이 이어졌다. 전반을 4점 차로 마쳤으나, 3쿼터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연속 9실점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마지막 쿼터 3분 37초 전 호주에 3점슛을 허용, 14점 차로 뒤처지며 승부가 기울었다. 허예은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보였다. 박지현이 19점, 최이샘이 10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6-45로 크게 밀리며 높이의 한계를 드러냈다. 한국은 3점슛 11개를 꽂았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허예은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과감하게 슛을 쏘려 했고, 강팀 호주를 상대로 후회 없이 부딪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수와의 호흡에 대해선 "서로 더 맞춰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 30분 중국-일본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6위 이내에 들어 월드컵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July 19, 2025 at 12:50 PM
“트로피 공개”…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우승 향한 의지→‘코리아’ 새기기 도전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수
“트로피 공개”…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우승 향한 의지→‘코리아’ 새기기 도전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수
반짝이는 금색 트로피가 공개된 순간, 대표팀의 눈빛엔 묵직한 결연함이 담겼다. 박수를 보내는 이들 사이로, 박지수는 트로피를 바라보며 깊은 각오를 드러냈다. 우승이라는 한 단어에 모두의 시선이 모였다.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미디어데이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우승 트로피가 공개됐다. “트로피 공개”…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우승 향한 의지→‘코리아’ 새기기 도전 /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 등장한 트로피는 지난 달 12일 중국 선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일본 나고야를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트로피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전시돼 대중 앞에 선보이고, 이후 필리핀 마닐라·마카오·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아시아컵 트로피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신념을 결합한 화려한 디자인과 함께, 상단엔 금색 잔이, 하단엔 금·은빛이 조화를 이룬다. 트로피 하단에는 역대 대회 우승국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으며, 한국과 중국이 나란히 12회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정재용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은 “의미 있는 트로피가 한국에 와서 선수들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여자농구가 위기라는 건 부인할 수 없지만 오히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시스템을 바꾸고 있으니 머지않아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수호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은 “트로피에 우리 이름을 꼭 새기고 싶다”고 말했고, 박지수는 “최근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엔 반드시 부진을 만회하고 ‘코리아’ 이름을 새기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 15일 중국, 16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걸린 만큼 주요 국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우승 팀은 내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최종순위 2~6위 팀은 내년 3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다. 한국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대표팀의 의지가 트로피에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새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topstarnews.net
June 12, 2025 at 3:54 AM
“뉴질랜드 첫 상대”…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도전 월드컵 본선 노린다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수
“뉴질랜드 첫 상대”…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도전 월드컵 본선 노린다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박지수
중국 선전의 코트는 결연한 각오로 뭉친 선수들로 가득 찼다.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조별리그 첫 경기 전, 박지수를 비롯한 여자농구대표팀은 출정식을 방불케 하며 마지막 승부 의지를 다졌다.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전으로 2024 FIBA 여자 아시아컵 대장정을 시작한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선다. “뉴질랜드 첫 상대”…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도전 월드컵 본선 노린다 / 연합뉴스 3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2회 우승을 기록 중이나, 최근 2007년 우승 이후 정상을 밟지 못해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특히 2022년 대회에서는 5위에 그치며 창설 이래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FIBA 랭킹 14위)은 A조에 편성돼 14일 뉴질랜드(26위), 15일 중국(4위), 16일 인도네시아(57위)와 차례로 맞선다. B조에서는 호주(2위), 일본(9위), 필리핀(44위), 레바논(54위)이 속했다.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3위 네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준결승 진출 두 자리를 놓고 다툰다. 우승팀은 2025년 독일 FIBA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을 즉시 확보하며, 2~6위는 월드컵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나설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년 전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2점 차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바 있다. 따라서 올해도 첫 상대인 뉴질랜드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국내 리그 복귀를 앞둔 박지수의 경기력 복귀와 몸 상태가 승부를 가를 관건으로 꼽힌다. 박지수는 최근 대만 윌리엄 존스컵에서 컨디션 난조로 출전이 제한됐으나, 대표팀 합류와 동시에 회복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존스컵에서 한국이 4승 1패로 2위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강이슬, 신지현, 박지현 등도 고른 활약을 펼쳐 이번 대회에서도 팀 전력에 기대를 더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2025년 FIBA 여자 월드컵 직행 및 그에 따른 국내 여자농구의 위상 회복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아시아컵 조별리그 종료 후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 및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으며, 최종 성적에 따라 월드컵 본선 혹은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편,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체코 브르노에서 U-19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U-19 대표팀은 지난해 U-18 여자 아시아컵 4위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 13일 미국, 14일 이스라엘, 15일 헝가리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후 두각을 나타낸 송윤하, 이민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www.topstarnews.net
July 12, 2025 at 5:54 AM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배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호주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배 #여자농구대표팀 #FIBA아시아컵 #호주
경기장 안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농구 팬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는 선전스포츠센터, 4쿼터가 시작될 즈음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허예은이 3점포 4개 포함 2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지만,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호주에 73-86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9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4강전에서 호주와 맞붙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로 2위를 기록, 전날 필리핀을 33점 차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허예은 20점 분전”…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73-86 패배 / 연합뉴스 1쿼터 초반 한국은 상대의 기세에 눌려 14점 차까지 뒤졌으나, 2쿼터 최이샘과 박지현, 허예은의 연이은 3점슛으로 추격에 불을 붙였다. 박지현, 이해란, 허예은의 연속 8득점으로 한때 전세를 뒤집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전반을 4점 차 뒤진 상태로 마쳤다.   그러나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6-45로 크게 열세를 보였고, 3쿼터 연속 9실점을 내주며 다시 10점 내외로 끌려가는 흐름이 이어졌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경기 종료 3분 37초 전 3점슛을 얻어맞으며 14점 차로 벌어져 사실상 패배가 확정됐다.   허예은은 경기 내내 외곽에서 3점포 4개를 성공시키며 20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박지현도 19득점, 최이샘이 1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팀 전체 3점슛 11개를 성공시켰으나, 리바운드 열세와 수비 불안으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12차례 아시아컵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한국은 2007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문 바 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 30분 중국-일본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2~6위 팀에는 월드컵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이 주어진다.
www.topstarnews.net
July 19, 2025 at 10:44 AM
“3점포 7개 폭발”…강이슬, 존스컵 첫 경기 맹활약→여자농구 21점 대승 #여자농구대표팀 #강이슬 #존스컵
“3점포 7개 폭발”…강이슬, 존스컵 첫 경기 맹활약→여자농구 21점 대승 #여자농구대표팀 #강이슬 #존스컵
가벼운 미소로 입장한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단단한 각오로 코트에 섰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강이슬의 연속 3점슛에 관중석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순간, 대표팀의 첫 경기는 낯선 긴장감보다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2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1차전에서 대만 B팀을 상대로 95-74, 21점 차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3점포 7개 폭발”…강이슬, 존스컵 첫 경기 맹활약→여자농구 21점 대승 / 연합뉴스 대표팀은 초반부터 강이슬(KB)을 앞세워 3점슛 3개를 집중시켰고, 1쿼터를 29-20 리드로 마쳤다. 이어 전반 역시 빠른 패스와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분위기를 선점하며 49-36으로 앞섰다. 후반 들어 대만의 추격이 거세졌지만, 대표팀은 강한 수비로 흐름을 끊으며 3쿼터 종료 시점까지 66-55로 우위를 유지했다. 4쿼터 초반 다시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대표팀은 흔들림 없는 조직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강이슬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26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박지현(아줄 마리노)도 18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신지현(신한은행)이 13점, 박지수(KB)가 9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이번 대회 대표팀에 첫 선을 보인 신인 홍유순(신한은행)은 16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아시아컵 준비를 위한 실전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보여 고무적”이라며 “다음 경기에서도 다양한 조합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중석에선 팀의 시원한 외곽포와 패기로워진 경기 운영에 대한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SNS에서는 “신예들의 활약이 인상적”, “강이슬의 3점슛이 압권”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대표팀은 3일 일본,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잇따라 맞붙으며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를 바탕으로 한국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을 준비한다.
www.topstarnews.net
July 2, 2025 at 12:0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