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 Radio Easy Writing 이지 라이팅 2024.5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금 근황을 전한 세리나 윌리엄스가 직접 현역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의 보도 이후 팬들의 기대와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세리나 윌리엄스는 짧지만 단호한 한 문장으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23번의 메이저 여자 단식 우승을 자랑하는 세리나 윌리엄스의 코트 복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회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 윌리엄스는 최근 불거진 현역 복귀설을 직접 부인했다.   “복귀 안한다” 세리나 윌리엄스, 감시 대상 재등록에도 현역설 부인 / 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세상에, 저는 복귀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현역 복귀설은 같은 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보도에서 시작됐다.   디애슬레틱은 세리나 윌리엄스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 ITIA의 감시 대상 테스팅 풀에 재등록됐다고 전하며 현역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핑 관련 감독 기관 ITIA의 테스팅 풀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세리나 윌리엄스가 다시 현역 선수로 뛰기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관련 내용을 다루며 복귀설에 무게를 실었다.   ESPN은 세리나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SPN은 또 세리나 윌리엄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복귀를 부인했음에도 현역 복귀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ESPN은 ITIA 감시 대상에 포함된 선수는 자신의 소재를 항상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무작위 도핑 검사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SPN은 세리나 윌리엄스가 현역 복귀 계획이 없다면 왜 이런 엄격한 감시를 자청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해석했다.   ITIA에 따르면 세리나 윌리엄스는 올해 10월 감시 대상에 재등록됐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까지 출전한 뒤 코트를 떠났다.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단식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월 ASB클래식이다.   메이저 대회 단식 마지막 정상 등극은 2017년 호주오픈이다.   1981년생 세리나 윌리엄스는 은퇴 이후에도 압도적인 메이저 우승 기록 23회를 바탕으로 여전히 현역 복귀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BS FM Radio Easy Writing 이지 라이팅 2024.5

YouTube video by 로드 업

The "Members Select Items Special Collaboration" showcases the group's unique style and personal tastes. Breaking Kp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