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1인2역 도전”…김재한, 뮤지컬 ‘초록’서 미지의 얼굴→강렬한 변신 예고 #김재한 #뮤지컬초록 #류인영진
신예 뮤지컬 배우 김재한이 창작 뮤지컬 ‘초록’에 합류해 새로운 무대 변신에 나선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초록’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으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실력파 신예로 자리 잡은 김재한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와 무대 장악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지 관심이 쏠린다.
“데뷔 후 첫 1인2역 도전”…김재한, 뮤지컬 ‘초록’서 미지의 얼굴→강렬한 변신 예고 (사진: 쇼플레이)
김재한은 그동안 뮤지컬 ‘조선의 복서’, ‘베어 더 뮤지컬’, ‘니진스키’, ‘더 픽션’, ‘홀리 이노센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작품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를 소화해온 만큼, 새로운 배역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초록’은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주식회사 엠비제트컴퍼니가 제작투자한 2026년 첫 창작 뮤지컬이다. 황해 유역을 배경으로 한 서사가 무대 위에 펼쳐지며, 새로운 세계관과 인물들의 관계가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1900년대 초반 황해 유역에서 시작된다. 현재 시점의 토마와 유희가 동굴에서 마주하는 장면으로 문을 열고, 곧이어 시간은 과거로 이동한다. 초록색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아 온 토마 앞에 상단주의 딸 유희가 등장하면서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변곡점을 맞는다.
그러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의 등장과 고향으로 돌아온 동생 영진의 합류로 이야기는 한층 더 예측 불가한 흐름을 타게 된다. 류인이 전하는 예언, 그리고 영진이 토마에게 어떤 의미를 남길지가 극 전체의 긴장과 감정선을 이끌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재한은 극 중 토마가 바다에서 건져낸 수수께끼의 인물 류인과 토마의 남동생이자 삶의 유일한 빛으로 설정된 영진을 동시에 연기한다. 데뷔 후 첫 1인 2역 도전에 나서는 만큼, 서로 다른 색을 지닌 두 인물을 어떻게 구분하고 또 연결 지을지 무대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김재한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깊은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을 기반으로 류인과 영진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지의 존재감을 품은 류인과 토마에게 빛을 전하는 영진이라는 상반된 서사를 한 배우가 책임지는 만큼,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초록’의 류인과 영진 역에는 김재한을 비롯해 이종석, 김찬종이 이름을 올렸다. 초록색 눈으로 태어나 운명에 맞서 살아온 토마 역에는 박규원, 손유동, 김지철이 함께하며, 황해 유역 대형 상단과 선박주의 딸 유희 역은 박란주, 이한별, 전민지가 맡아 극의 중심을 이룬다.
소감을 통해 김재한은 작품과 관객을 향한 설렘을 전했다. 김재한은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분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설렌다”며 “무대에서 함께 호흡할 생각에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재한이 류인과 영진 역으로 참여하는 뮤지컬 ‘초록’은 2026년 1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12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세부 일정과 예매 관련 정보는 향후 북극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