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전이 15일 시작된다. WBC 평가전인 2025 K-베이스볼 시리즈는 지난 8일 시작됐다. 8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전에서는 대한민국이 3:0으로 승리했다.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전에서도 대한민국이 11: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이날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KBO 오는 15일(토) 오후 6시 30분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경기가 진행된다. 다음 날인 16일(일)에는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MBC, SBS,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중계된다. 대표팀 명단은 투수 성영탁(KIA), 원태인, 배찬승, 이호성(삼성), 김영우, 손주영(LG), 곽빈, 김택연(두산), 박영현, 오원석(KT), 조병현, 이로운, 김건우(SSG), 최준용, 이민석(롯데),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한화), 포수 박동원(LG), 조형우(SSG), 최재훈(한화), 내야수 김영웅(삼성), 문보경, 신민재(LG), 박성한(SSG), 노시환(한화), 김주원(NC), 송성문(키움), 한동희(상무), 외야수 김성윤(삼성), 박해민(LG), 안현민(KT), 문현빈(한화), 이재원(상무)까지 34명이다.  또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도쿄돔의 수만 관중이 만들어내는 함성 속, KBO리그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대표팀 훈련장을 감쌌다. 원태인은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치르는 중압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전하며, 후배들에게 익숙지 않은 도쿄돔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국가대표 투수로 10경기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한 원태인은 책임감을 강조하며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원태인은 대표팀 투수 서열 3번째에 올라선 소회를 전했다. 원태인은 "이제 버스 맨 앞자리에 앉는 위치가 됐다"며, 대표팀 내에서 후배 선수들이 많아진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쿄돔은 관중 5만 명이 가득 찬다. KBO리그와 달리 압박이 어마어마하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10경기 등판”…원태인, 도쿄돔 압박 속 책임감 강조 / 연합뉴스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연달아 4개 대회에 선발된 원태인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이어가고 있다. 원태인은 "대표팀에서 못하면 10개 구단 팬들에게 혼난다"며 대표팀 경기의 부담이 소속팀 경기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고, "책임감, 긴장, 부담 모두 안고 뛴다"고 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도쿄돔 마운드를 경험한 원태인은 "마운드 상태와 팬들의 응원 분위기 등 충분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3월 류현진 등 선배들이 합류하게 되면 든든함과 함께 잘 보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원태인은 대표팀의 다음 과제로 WBC 본선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며, 연습과 적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부상 없이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후배 간 소통과 경험 공유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학생 선수들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수능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선수들에게는 응원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국가대표 학생 선수 6명을 격려하고, 합격 찹쌀떡 등으로 구성된 격려품 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 가라테 권혜원, 하태석과 리듬체조 단체 김민슬, 김지우, 얀예가째리나, 이정은에게 응원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격려품을 직접 전달하며 선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능 앞둔 국가대표 격려”…대한체육회, 학생 선수에 응원 전달 /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2019년부터 매년 수능 응시 격려 행사를 열고 있다. 선수촌 내 학습지원센터 운영, 위탁교육과 이동수업 지원 등으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이번 행사가 수능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홍익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국가대표를 가릴 3대3 남자농구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평가를 앞둔 선수들은 코트 위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체육관을 찾은 관계자들도 긴장감 속에 시선을 고정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대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코리아 3대3 올팍투어 최강전 겸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에는 16명의 예비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2024-2025 코리아 3대3 올팍투어 또는 2025 3대3 코리아 투어에 1회 이상 참가했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출전 이력이 있는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됐다. “국가대표 선발 시작”…농구협회, 3대3 트라이아웃 15~16일 개최 / 연합뉴스 현장 평가에는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과 남녀 대표팀 감독 등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참가 선수들은 실력과 잠재력 등 다양한 기준에서 심층 평가를 받게 된다. 농구협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농구협회가 최종 선발한 대표팀은 국제무대 진출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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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썸 스타필드(Awesome Starfield)’를 선보인다. 올해 6회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피부에 와닿는 혜택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실상부 국가대표 쇼핑축제다. 스타필드는 역대 최장기간인 11일간 이어지는 ‘쓱데이(10/30~11/9)’를 기념해 게임·영화·캐릭터까지 평소 미디어로 즐기던 콘텐츠를 현실로 옮긴 색다른 축제를 열고,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KBO는 프리미엄 아웃도어&트래블 기어 브랜드 밤켈(BAMKEL)과 함께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밤켈은 아웃도어와 트래블을 결합한 ‘아웃트래블’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아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기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해외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28인치 캐리어와 전용 커버 세트를 제공하며, 캐리어 전면 로고 플레이트에는 국가대표 로고를 적용해 공식 후원 제품으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KBO가 골스튜디오 및 한국OGK WING와 함께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제품을 후원한다. 골스튜디오는 왁티(WAGTI) 산하의 스포츠 브랜드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국가대표 리커버리 슬리퍼는 국가대표 로고와 전용 컬러를 적용해 대표팀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선수단의 훈련과 경기 후 회복용으로 제공된다. 특히 특허받은 이중 구조 미드솔과 부드러운 쿠션감은 장시간 착용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벨크로 스트랩을 통해 발 모양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표팀에 합류한 최준용이 5회 마운드에 올랐다. 관중석은 조용히 그의 투구를 지켜봤고, 최준용은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최준용은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국가대표로 선발돼 체코와의 평가전에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준용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세 타자 연속 삼진”…최준용, 국가대표 평가전서 강렬한 존재감 / 연합뉴스 최준용은 8일 치러진 체코와의 평가전 5회,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섰다. 그는 상대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대표팀 벤치는 물론 관중들도 그의 활약에 시선을 모았다. 대표팀에 합류한 최준용은 경기 전 취재진을 통해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놓았다. 최준용은 정규리그 3위 경쟁에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황을 언급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준용은 무엇보다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최준용은 “예전에는 병역 혜택을 기대하며 아시안게임에 생각이 많았지만, 이제는 WBC 같은 큰 대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WBC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게 돼서 정말 영광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표팀 내 분위기에 대해 최준용은 “APBC 때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 우왕좌왕했으나, 이제는 베테랑 선배들도 많아서 진짜 성인 국가대표팀 분위기가 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한 타자들과의 대결을 기대하며, “강한 타자와 붙으면 더 투쟁심이 올라간다. 잘 치는 선수들과 대결해서 제 구질이 통할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팀 후배 이민석에게 도쿄돔의 분위기와 관련된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5만 5천 명이 넘는 관중의 응원에 압도될 수 있음을 유쾌하게 전달했다. 대표팀은 체코, 일본과 K-BASEBALL SERIES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최준용은 이번 대회를 통해 WBC 출전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최준용은 앞으로도 대표팀 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내년 시즌 가을야구 재도전과 WBC 출전이라는 두 목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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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BGN 밝은눈안과(대표원장 박세광, 이하 밝은눈안과)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를 앞두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선수들에게 월 1회 정기적인 안과 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진료과 선택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안과 진료를 추가하였으며,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시력 및 질환 등 눈 건강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8월 28일(목), 밝은눈안과 김민경 원장, 조진범 부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직접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하여 시력검사, 자동굴절곡률 검진(ARK), 안압검진(IOP), 세극등 현미경 검진(Slit Lamp) 등의 검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들의 안과 검진 및 진료를 진행했다.

류지현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드디어 첫 경기를 맞이합니다. 11월 8일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의 1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티켓 예매 방법 안내 K베이스볼 시리즈 예매하기 ❯❯ 이번 경기는 국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현재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본 포스트에서는 예매 방법과 선출 명단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K-BASEBALL 시리즈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체코전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년 마지막 축구 A매치 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6일 PlayKFA에서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대표팀과 만난다. KFA KFA 이날 오후 7시, 오후 8시 더레드,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어 오는 7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가나전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 테이블석 35만 원(뷔페 및 2024/2025 레플리카 제공), 프리미엄A 32만 원(2024/2025 레플리카 제공), 프리미엄B 27만 원(KFA 한정판 후드티 제공), CASS 존 9만 원(스페셜 굿즈 패키지 제공 및 카스 스테이션 운영), 1등석S 18만 원, 1등석A 13만 원, 1등석B 11만 원, 1등석C 9만 원, 2등석S 7만 원, 2등석A 6만 원, 3등석 3만 원, 레드석 5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KFA, 플레이KFA 공식 계정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김민재, 조유민, 이한범, 박진섭, 김태현, 이명재, 김문환, 이태석, 설영우, 원두재, 백승호, 옌스 카스트로프,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황희찬, 김진규, 양민혁, 엄지성, 이동경, 권혁규, 오현규, 손흥민, 조규성 등이 선발됐다. 이날 황인범의 종아리 부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명단 변경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대표팀과 만난다. 이어 가나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2026년 6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된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에는 이씨

체육관에 울리는 박수 소리 속, 김상도는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후배에게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다가오는 이별의 감정과 함께 경기장을 벗어나는 순간, 그간의 활약이 관중과 동료에게 각인됐다. 사격 국가대표 김상도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은퇴를 결정했다. 김상도는 경희대 졸업 후 2014년부터 KT 사격단에서 활약했다. 특히 인천 아시안게임 10ｍ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10ｍ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과 50ｍ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남겼다. “3개 메달 장식”…김상도, 사격 국가대표 은퇴 소감 및 계획 발표 / 연합뉴스 은퇴 소감에 대해 김상도는 “약간 아쉬우면서 후련하다. 앞으로 새로운 것과 마주할 기대감도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후배 박하준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인상 깊은 순간으로 꼽으며, “내가 선수 생활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50ｍ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언급했다. 당시 김종현 KT 코치, 모대성 선수와 함께 ‘메달 색깔을 떠나 시상대에 오르자’는 목표로 훈련했고, 동메달 획득 후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기분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반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발전 탈락이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었다. 김상도는 “전년도 세계랭킹 2위였고, 종목 쿼터도 11년 만에 따왔다. 모두가 메달이 유력하다 했지만, 탈락으로 인해 힘들었고 이후 50ｍ 종목 훈련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KT 사격단은 “고향 같은 팀”이라고 표현했다. 김상도는 “항상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했고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정직하고 착한 선수, 경기장에서는 승리욕이 있었던 선수로 남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상도는 가족에 대한 감사도 빼놓지 않았다. “선수촌 생활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소홀했지만, 앞으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14세가 된 큰아이가 사격을 시작해 같은 종목에 도전하게 된 만큼, “아이가 출발선에 선 만큼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경남 고척돔 한가운데, 김서현의 눈빛에는 긴장과 다짐이 교차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치열한 시즌을 마무리한 김서현이 국가대표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누구보다 뜨거운 기대와 무거운 부담이 공존하는 무대에서, 김서현은 대표팀 합류 속에서 진정한 재도약을 노린다. 김서현은 202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첫 해 20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4년에는 37경기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성장했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된 뒤 4경기 4이닝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강한 투구를 선보였다. “심리적 회복 기대”…김서현, 국가대표 합류로 마음의 짐 덜까 / 연합뉴스 정규시즌에서는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14로 세이브 2위에 올랐다. 그러나 8월부터 지친 모습이 드러났고, 8월 한 달간 2패 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8.44, 정규시즌 9~10월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00으로 흔들렸다. 10월 1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9회말 2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한화의 정규시즌 1위 도전도 막을 내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김서현의 부진은 이어졌다. 플레이오프 2경기 평균자책점 27.00, 한국시리즈 3경기 평균자책점 10.13로 기록됐다. 한화는 김서현의 활약 덕에 정상권 경쟁을 벌였지만, 막판 부진으로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은 "지금은 국가대표의 시간"이라며 김서현이 대표팀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랐다. 류 감독은 체코전과 일본전 일정(8·9일 고척돔, 15·16일 일본 도쿄돔)이 김서현의 심리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류 감독은 "김서현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평가전 등판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안게임에서도 김서현이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표팀 소집과 평가전은 김서현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11월 A매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3일 KFA는 이달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 나설 27명의 축구 국가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손흥민(LA FC)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이동경(울산HD)과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현대),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KFA 무릎 수술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조규성은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선임 후 처음으로 조규성을 지명했다. 홍 감독은 최근 덴마크에서 직접 조규성을 점검한 바 있다. 홍 감독은 "조규성 선수의 경우 앞서 코치진이 몇 차례에 걸쳐 몸 상태를 체크했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대표팀 소집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올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천안시 소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대표팀과 만난다. 이날 오후 7시, 오후 8시 더레드,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어 오는 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볼리비아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해당 경기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7시 선예매부터 시작된다. 앞서 브라질에게 0:5 패배,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로 볼리비아, 가나를 만나게 됐다. 축구국가대표팀 11월 소집명단 (27명) GK: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HD), 송범근(전북현대) DF: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현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MF: 원두재(코르파칸), 백승호(버밍엄 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튼), 김진규(전북현대), 양민혁(포츠머스),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울산HD), 권혁규(FC낭트) FW: 오현규(KRC 헹크), 손흥민(LA FC), 조규성(미트윌란)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25일 PlayKFA에서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대표팀과 만난다. KFA KFA 이날 오후 7시, 오후 8시 더레드,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어 오는 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볼리비아전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A 32만 원(2024/25 레플리카 제공), 이재성 팬 존 27만 원(이재성 100경기 한정판 MD 팬박스 및 포토북 제공), CASS 존 13만 원(스페셜 굿즈 패키지 및 카스 스테이션 운영), 현대자동차 팬 존 5만 원, W-테이블석 20만 원, E-테이블석 15만 원, 스탠딩 테이블석 18만 원, 1등석S 18만 원, 1등석 A 13만 원, 2등석S 7만 원, 2등석A 6만 원, 2등석B 5만 원, 3등석 3만 원, 레드석 5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KFA, 플레이KFA 공식 계정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선발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볼리비아에 이어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해당 경기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7시 선예매부터 시작된다. 앞서 국가대표팀은 브라질, 파라과이와 만났다. 브라질과의 경기는 0:5로 패배했다. 한국의 피파(FIFA) 랭킹은 23위, 브라질은 6위다. 랭킹 차이를 감안해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과 오현규가 전반과 후반에 한 골씩 넣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도 나왔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오는 2026년 6월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된다.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됐다. 전경기를 한판으로 마무리하는 압도적인 승리의 기세에 현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김민종은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이승엽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허미미는 여자 57㎏급 결승에서 신유나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2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렸다. 남녀 국가대표 간판 김민종(양평군청)과 허미미(경북체육회)는 맞대결 상대를 모두 한판승으로 꺾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전 경기 한판승 행진”…김민종·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정상 / 연합뉴스 김민종은 이날 참가한 4경기에서 모두 한판승을 기록했다. 결승에서 만난 이승엽(양평군청)을 상대로도 누르기 한판을 성공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허미미 역시 여자 57kg급에서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는 신유나(제주특별자치도청)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정나리(한국체대)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었다. 남자 90㎏급은 김재민(한국마사회)이, 남자 100㎏급은 한주엽(하이원)이 우승했다. 여자 48㎏급은 정수진(용인대), 여자 52㎏급은 장세윤(KH그룹 필룩스)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한유도회는 2026 국가대표 1차 합류 선수 36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대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입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내년도 국제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대표 선발 방식은 이번 대회(30점), 2026 국가대표 2차 선발전(30점), 국제유도연맹 세계랭킹(30점), 지도자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각 5점)를 합산해 내년 체급별 국가대표를 결정한다. 올해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체급별 국내 1위 선수에겐 1차 선발전 최고점인 30점이 부여됐다. 이미 30점을 확보한 여자 최중량급 김하윤(안산시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최고점을 받았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81㎏급 동메달리스트 이준환(용인대)은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이준환은 2차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 승선과 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역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향후 선수 은퇴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1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이 국제대회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36명의 1차 합류 선수 명단이 발표됐으며, 향후 추가 선발전 및 평가지표를 통해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신예 강타자 안현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임하자, 현장에는 새로운 기대감이 돌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국가대표 명단 발표 이후, 안현민의 출전이 주는 서사를 함께 느꼈다. 안현민은 이번 K-BASEBALL 시리즈가 첫 국가대표 무대가 됐다. 2025년 한국프로야구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안현민은 올해 생애 처음 관록의 국가대표 엔트리에 올랐다. 안현민은 프로 입단 전 청소년대표 경험 없이 곧장 kt wiz에 합류한 특이 이력을 보유했다. 이번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에서 체코(8일, 9일·고척돔), 일본(15일, 16일·도쿄돔)과 평가전을 치르며 국제 경쟁력을 시험받는다.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를 위한 과정에서 안현민의 평가전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첫 국가대표 승선”…안현민, 평가전 앞두고 0.334-22홈런 위력 과시 / 연합뉴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 wiz에 입단한 안현민은 그 해 현역 입대, 지난해에는 16경기만 소화했다. 하지만 2023년 왼손 중지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112경기에 출전, 타율 0.334·22홈런·80타점·출루율 0.448·장타율 0.570의 기록을 남겼다. 타율 2위, 장타율 3위, 출루율 1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7월 올스타전에도 생애 첫 출전했다. 안현민은 대표팀 합류에 대해 "대표팀 명단을 확인하고서 신기하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약 한 달 정도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개인 운동을 했다"면서 "경기 감각을 올려 평가전을 소화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MLB 월드시리즈 시청 후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잘 치르고, WBC 엔트리에 들면 더 높은 무대에서 빅리거들과 맞서겠다"고 말했다. WBC에서 한국은 2026년 C조로 편성돼 일본(7일), 체코(5일), 대만(8일), 호주(9일)와 1라운드를 치른다. 5개 팀 중 상위 2팀만 8강에 진출하는 만큼, C조 2위 싸움이 관건이다. 안현민은 이미 대만전을 의식하며, 대표팀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입단 동기 김도영(KIA)은 WSBC 프리미어12에서 타율 0.412·3홈런·10타점을 올렸지만 현재 부상 재활 중이다. 그러나 김영웅(삼성), 박영현(kt) 등 동기들이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합류했다. 안현민은 "내년 아시안게임, 그리고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대표팀에 뽑히고 싶다"고 밝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오늘(2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2일(일)과 3일(월) 훈련은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진행되며, 4일(화)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수)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 네이버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8일(토)~9일(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5일(토) 오후 6시 30분, 16일(일) 오후 7시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대표팀 선수 중 LG 문성주와 삼성 구자욱은 각각 엉덩이 중둔근과 옆구리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대체 선수로 상무 이재원이 선발됐다. 대표팀 명단은 투수 성영탁(KIA), 원태인, 배찬승, 이호성(삼성), 김영우, 손주영(LG), 곽빈, 김택연(두산), 박영현, 오원석(KT), 조병현, 이로운, 김건우(SSG), 최준용, 이민석(롯데),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한화), 포수 박동원(LG), 조형우(SSG), 최재훈(한화), 내야수 김영웅(삼성), 문보경, 신민재(LG), 박성한(SSG), 노시환(한화), 김주원(NC), 송성문(키움), 외야수 김성윤(삼성), 박해민(LG), 안현민(KT), 문현빈(한화), 이재원(상무)까지 34명이다.  또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한국시리즈를 마친 LG와 한화 소속 선수들은 4일(화) 고척에서 열리는 훈련부터 합류 예정이다.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관중들은 유도 여자 최중량급 기대주 이현지의 경기를 숨죽인 채 지켜봤다. 강한 눈빛과 차분한 자세로 결승전에 오른 이현지는 장유경을 맞아 순식간에 발목 받히기 한판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현지는 이번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는 이현지(남녕고)가 장유경(충북도청)을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에 앞서 이현지는 신지영(순천시청)과의 1차전에서 발목 받히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준결승에서도 손정연(포항시청)을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누르며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발목 받히기 한판승”…이현지, 유도 여자 최중량급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 / 연합뉴스 이현지는 지난해 10월 국제유도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도 선배들을 제치고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준준결승에서 김하윤(안산시청)과 맞붙어 반칙패를 당했다. 김하윤은 해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 30점, 2026 국가대표 2차 선발전 30점, 국제유도연맹 세계랭킹 30점, 대표팀 지도자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 점수 각 5점을 합산해 내년도 국가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체급별 국내 1위 선수는 이미 1차 선발전 만점(30점)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김하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여자 63㎏급에서는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여자 70㎏급은 김혜미(광주교통공사), 여자 78㎏급은 김주윤(동해시청)이 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60㎏급 이아림(국군체육부대), 남자 66㎏급 임은준(인천광역시청), 남자 73㎏급 안재홍(한국마사회), 남자 81㎏급 이승찬(용인대) 등도 체급별 정상에 오르며 대표팀 합류에 유리한 점수를 확보했다. 나머지 체급 경기는 2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이어지며, 대한유도회는 경기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2026 국가대표 1차 합류 선수 36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