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먹보유화 님 커미션
프사: 오따뀨 님 커미션
품심사 때 대련을 하는데 상대방에게 한 대도 안 맞고 헛발질만 하고 있으면(1학년 애들이 이러고 있으면 많이 귀엽다) 관장님이 "와이파이 대련"이라고 놀리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품심사 때 대련을 하는데 상대방에게 한 대도 안 맞고 헛발질만 하고 있으면(1학년 애들이 이러고 있으면 많이 귀엽다) 관장님이 "와이파이 대련"이라고 놀리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우리 집안은 원래 체육을 못 하잖아. 엄마도 못 하고 아빠도 못 하는걸. 돌려차기 할 때 다리가 안 올라갈 수도 있지."
"그래, 우리 집안은 원래 수학을 좋아하지. 엄마도 수학 좋아하고 아빠도 수학 좋아했어."
"......너무하네."
"엄마, 우리 집안은 원래 체육을 못 하잖아. 엄마도 못 하고 아빠도 못 하는걸. 돌려차기 할 때 다리가 안 올라갈 수도 있지."
"그래, 우리 집안은 원래 수학을 좋아하지. 엄마도 수학 좋아하고 아빠도 수학 좋아했어."
"......너무하네."
얘도 품새 순서만 잘 외움. (한숨)
사실 얘는 40년은 된 태권도 교본 같은 거 찾아서 품새 예습도 함(!!!!!)
근데 외우기만 잘함. (먼산) 그거 아십니까 무슨 무협지에서 동굴에 남아있던 비전서를 보고 혼자 수련해서 무림 고수 되는 이야기도 아니고 8세 어린이가 40년쯤 된 태권도 교본을 펴놓고 혼자 파닥파닥폴짝폴짝 따라하며 예습하는데 보고 있으면 매우 귀엽고 역시 책만 보고 무림 고수가 되는 건 개 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얘도 품새 순서만 잘 외움. (한숨)
사실 얘는 40년은 된 태권도 교본 같은 거 찾아서 품새 예습도 함(!!!!!)
근데 외우기만 잘함. (먼산) 그거 아십니까 무슨 무협지에서 동굴에 남아있던 비전서를 보고 혼자 수련해서 무림 고수 되는 이야기도 아니고 8세 어린이가 40년쯤 된 태권도 교본을 펴놓고 혼자 파닥파닥폴짝폴짝 따라하며 예습하는데 보고 있으면 매우 귀엽고 역시 책만 보고 무림 고수가 되는 건 개 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