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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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테스크한 판타지와 인외, 크리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woocheon_98
ㅎㅎㅎ 감사합니다
November 3, 2025 at 3:59 AM
취미생활로 판매는 하지않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November 3, 2025 at 3:59 AM
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이 생물은 그 외관과는 달리 다른 종의 생물은 물론 서로에게조차 적대적인 수경괴수들 중에서도 순수한 증오와 악의로 뭉쳐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타인에 대한 이유없는 폭력?, 아니면 이유없이 끓어 올랐을 증오?, 질투?, 아니면 달콤함으로 남을 끌여들인 후 입맛대로 이용해 먹고 매정히 내쳐버리는 누군가 였을까?
발견한 위치 조차도 기록되어 있지않아 직접 찾아볼 수 없으니 나로써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앞서 언급한 박물학 서적의 기록 한 부분을 소개하면 이만 줄이겠다.
June 24, 2025 at 3:55 AM
그리고 오늘 새로산 끈과 팬던트!!

싸게 떨이로 산 끈인데 엄청 좋네요!!! 손가락을 바쳐 석씨매듭을 맺었습니다!!
May 10, 2025 at 6:44 PM
그리고 오늘 산 예쁜이들... ♡ 특히 커다란 석영 투명도가 좋고 그립감이 좋다 얼음처럼 차가워서 화가날때 쥐고 있으면 풀릴것 같은 기분!
May 10, 2025 at 6:44 PM
종로꽃시장
May 10, 2025 at 6:44 PM
올해 수확한 우전!!!!
May 10, 2025 at 6:44 PM
이번에 발견한 이 개체는 거대해진 눈알을 도록도로록 굴리며 무엇인가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게 무엇인지 자신도 잊은 모양이지만 눈을 감을 수도 없이 쉬지도 못하고 이곳저곳을 해집고 다닌다.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친 주제에 피로는 느끼는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러 아등바등 거대해진 턱을 닫으려 하나 남은 눈알을 짓이기는 꼴이 퍽이나 우습다.
결국 쉬는 것조차 다시 포기한 채 아무것도 있을 리 없는 물을 다시 해집으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끝으로 관찰을 마친다.
May 8, 2025 at 1:2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