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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진짜 주인공은 주인공이고 그 자리는 작품 시작에서 정해지는것이라 아무도 넘볼수없음. 나루토 볼때도 그랬는데 솔직히 멋진것만 따지면 카카시나 사스케쪽이었는데 ㅋㅋ
그래도 설령 주인공이 자기 최애가 아니어도 나도모르게 응원할수밖에 없고 주인공만이 주는 그 뽕맛과 인간적인 감동이 있음...
November 15, 2025 at 3:20 PM
더해서 이 두 사람은 따로 있으면 자신이 가진 것(올마가 가졌던 부분)이 특화된 히어로가 되지만 반대로 두사람이 함께 있으면 서로의 특화된 부분이 어느정도 중화되어 올마가 될수있는게 아닐까? 싶음

이걸 눈으로 보여주는게 팬북의 랭킹인것 같음 ㅋㅋ
November 15, 2025 at 2:01 PM
그 결괴 캇쨩은 호승심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즈쿠는 이타심으로 정점을 찍었는데 인격체가 나뉘어져있어서 둘이 융합이 되지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다 정점을 찍어버린게 아닐까싶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이즈쿠는 올마랑 다르게 구원에 미쳐버렸고 캇쨩은 싸워서 이기는것에 미쳐버림

올마는 저 두 가지가 한 사람의 내면에 있었기에 살면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않고 적당히 비율좋게 잘 비벼진거고 ㅋㅋㅋㅋㅋㅋㅋ

걍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음...
November 15, 2025 at 12:09 PM
아시바!!!!!!! 오늘 보다가 진짜 존나울었다!!!!!!!!!!!!!!! 어떡하냐고!!!!!!!!
November 15, 2025 at 11:00 AM
야!!!!!! 이렇게 잘할수있잖아!!!!!! 저번주는 진짜 왜그런거야!!!!!!!!!!!!
November 15, 2025 at 10:58 AM
아 지분율 60%는 넘 낮게 잡은거같다. 한.. 70~80%일지도 모르겠음 ㅋㅋ
November 13, 2025 at 4:58 PM
캇쨩의 사랑은 사춘기 소년의 안그런척 틱틱 거리는 그것과 같으면서도 굉장히 섬세하고 어렵고... 그렇다.
이즈쿠가 눈치채지 못할만 한거같기도.....
November 13, 2025 at 4:52 PM
그리고 이즈쿠 잡기전 초반보면 캇쨩 어깨 붕대 아주 깨끗하다가 뒷부분에서 사과할때쯤에 보면 어깨에 상처가 터져서 피가 새고있는걸 알수가 있는데...

이새끼 심하게 뚫린 상처라 아물때까지 물에 닿으면 안될텐데 굳이굳이 욕탕에 들어감ㅋㅋㅋㅋ 이거 큰일날 행동임

난 그래서 아 캇쨩 안그런척하면서 이즈쿠 엄청 걱정했구나싶었다.
November 13, 2025 at 4:51 PM
그러면 '이즈쿠, 난 아직 널 따라잡을 수 있을까?' 라는 대사에서 라이벌에게 왜 저렇게 절절하게 말했는지, 그게 단순한 경쟁심, 초조함, 분함에서 나온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내가 너랑 같은 속도로 달려야 너랑 같이 달릴수 있고 경쟁도 하고 널 지킬수있고 네가 혼자 짐을 떠안지않기에.
November 13, 2025 at 4:40 PM
캇쨩은 계속 이즈쿠가 이건 내 싸움이야, 나 말고 아무도 할수없어, 너희는 날 따라올수 없어. 그러니까 짐 혼자 들어야지. 이런 대사나 태도를 보일때마다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물론 경쟁심도 있겠지만 라이징 직전부터 최종전까지 보면 이즈쿠를 향한 연민과 걱정, 불안함이 지분률 한 60%는 먹고들어가지 않았나싶다.

그러니까 본인이 이즈쿠 못따라가면 이즈쿠는 평생 그 짐을 혼자 들어야함..

그래서 최종전 내내 캇쨩은 이즈쿠를 향한 연민과 이즈쿠 짐 나눠들어주기, 네가 닦지못한것 내가 닦아줘야한다는 책임감이 크지 않았나 싶다.
November 13, 2025 at 4: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