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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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wendeln0891.bsky.social
저야말로 수민 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반성도 하면서 좀 더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오래오래 살아남읍시다!

평안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
December 25, 2025 at 7:38 AM
다가올 앞날은 캄캄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한걸음씩 나아가야지 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December 22, 2025 at 2:59 PM
Reposted by 김현재
아무리 닳아질 이빨 없는 AI 퀄리티가 평준화가 된 또 다른 뉴 노멀이 온다고 해도, 일개 개인인 인간 작가의 쓰고픈 이야기와 그리고픈 이미지를 향한 의지는 꺾을 수가 없을 것. 인간은 원래 자가발전하는 생체기계니까. 그리고 그 슈퍼 의지의 공급에 가끔 수요가 놀라 반응하면 우리가 지금처럼 알고 사랑하는 작품과 장르와 업계와 예술과 문화는 유지될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 이를 악물고 일하며 살아가는 틈틈이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지속 가능한 나의 일을 나의 일상과 잘 조율하시길. 치과 갔다온 넋두리가 너무 멀리 갔지만 이렇게 수습.
December 22, 2025 at 10:31 AM
Reposted by 김현재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가진 개인으로서의 프리랜서 작가는 물론 남겠지만(그 점이 곧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개인인 작가는 이제 기업과 집단으로 흡수되지 않을까. 그렇게 월급 받고 4대보험의 보장을 받으며 팀원으로 소통하며 이야기와 캐릭터를 디벨롭하는 식으로 변하는 게 결국 흐름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함. AI가 다 망치거나 말거나 이미 쓰이고 있고, 이빨 빠지는 작가는 사라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혼자 해야 하고 해야만 하고 할 수 있는 작가는 자신의 의지(결코 수요의 의지가 아닌)로 남을 것이고...
December 22, 2025 at 8:37 AM
Reposted by 김현재
물론 철저히 일과 일상을 구분하는 루틴을 만들어 지키고 식단 관리와 운동도 병행하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작가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내 사례를 일반화할 수는 없음. (나도 성공하면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먹고 살려고 이 일 저 일 다 받다보니 안 되네...) 그리고 이런 식의 구시대적인 작가질도 곧 멸종할 것 같음. 제 몸을 갈아넣어 작품을 만드는 일이 이젠 그렇게 가치가 있지도 않고, 젊은 분들이 보기엔 오히려 미련하다는 인식이 들어서고 있달까. 나부터가 그런 작업에 작가가 필요해요? 그냥 기획팀에서 AI로 해보시죠, 라고 권함...
December 22, 2025 at 8: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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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그림 그리면 어느날 이빨이 나간대! 라고 이해할 분은 안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첨언하면, '마감이 존재하는'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이 일정한 출퇴근 루틴과 작업 시간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작업이 삶을 먹어버리니 개인의 일상은 다음 순위로 밀리고, 건강 관리에 취약해짐. 건강은 생활습관의 축적이라, 결국 그 결과가 훗날 어떤 식으로든 나타남. 프리랜서 작가란 비정규직일 뿐, 월급과 4대 보험이 없는 삶에서 자유란 밤새 몰아서 일하고 낮에 쓰러져 누워있을 자유. 특히 밤샘은 하면 안 됨(곧 못하는 몸이 됨)!
December 22, 2025 at 8:03 AM
Reposted by 김현재
그러니 여러분 치아보험을 미리 들어놓으면 좋겠죠...라고 말하고 싶은데 나부터 연말에 치과로 돈이 펑 나갔어도(카드 할부 되죠??) 보험은 무슨...이 현실. 그동안 치질은 치센으로, 치아는 아파도 참다가 결국 깨지면 뽑아버리고 빈 자린 냅둔 채 걍 버티는 식으로 살아왔음. 근데 이번엔 통증이 극심해서, 의사양반 살려주시오 기분으로 치과행. 매주 신경치료 받고 두개골을 두들기는 통증에 시달리다 오늘로 마무리가 됐다. 허나 나머지 치료가 필요한 치아들은 다음 기회에... 여튼 평소에 관리가 중요. 글그림노동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December 22, 2025 at 7:27 AM
<대괴수 용가리>의 4K 매체 출시는 이번이 최초이며, 특히 부록 중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한 불완전 한국어판 본편(약 48분)도 수록됩니다. 이 판본이 물리매체에 수록되는 것 역시 최초입니다.

유실된 원본 필름을 아직 찾지 못한 지금, 영어 더빙이 아닌 한국어로 본편의 일부나마 감상할 수 있는 경로는 이 불완전판이 유일합니다.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KMDb의 유료 VOD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July 1, 2025 at 11:1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