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옹
trimutri100.bsky.social
환타옹
@trimutri100.bsky.social
아시아 역사문화탐구자 | 작가 | 라디오 방송인 | 강연자 / 한겨레, 시사IN, 세계일보, 시사저널, 딴지 연재물 기고자 / 책 12권 씀 / 현재는 국악방송 , TBN, 불교방송 고정 출연중
이틀전 꿈에 인도 총리 모디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 일년 전쯤 윤속요루 다이토료도 나온적이 있어 로또 샀는데 그때는 오천원. 그래 그래도 윤속요루보다는 모디지! 라는 마음으로 다시 로또 구입.
앗 이번엔 만원이다!

오오오 모디지.
다…다음엔 꼭 트럼프꿈을.
November 23, 2024 at 2:26 PM
꼬추한테 이럴 일인가?
November 23, 2024 at 9:55 AM
육개장 한 솥 끓였다. 원래 추석 전후로 끓여 내내 먹어야 하는데… ㅋㅋ 고기는 샀고 그때까지 둘 수는 없고. 추석 연휴때는 땅 파먹어야 하나?
September 25, 2023 at 3:49 AM
이걸 느끼는 시점이 있지.
선동 업자들의 놀이터.
September 23, 2023 at 10:38 PM
아이패드의 애플 펜슬 혹은 갤럭시 노트의 에스펜이 이리 해롭다.
August 28, 2023 at 1:01 PM
역시 내 입맛은 이것.
August 28, 2023 at 7:52 AM
인도 모든 매체, 본격적으로 가슴 졸이기 시작
August 23, 2023 at 11:03 AM
호지 여사의 꿈은 지금 와 보면 그저 망상이었을 뿐이다.
결국 라다크의 옛 이야기로 그녀만 명성과 부를 얻었다.
에콜로지 센터는 이제 철지난 옛 꿈만을 보여줄 뿐이다.

오래되었으나. 미래는 되지 못했다.
August 22, 2023 at 9:15 AM
취재가 본업이다보니, 사진 한 장 건지기 위해 오랜기간 삼각대를 세워놓고 기다려본 적이 없다.
가끔 석양을 기다리며 속절없이 삼각대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부럽기도 하다.

#라다크 #레 #레팰리스 #레왕궁 #석양
August 22, 2023 at 8:53 AM
오늘의 광교 호수공원.
August 20, 2023 at 1:23 PM
재미있네.
August 18, 2023 at 4:37 AM
상암에도 먹을만한게 있다는 걸 이 동네 다닌지 8개월만에 알아간다.
August 18, 2023 at 4:23 AM
주옥순 데불고 뭐하는 짓이여.
August 17, 2023 at 9:42 PM
여름 한철 푸성귀가 자란다.
예전에는 순무와 살구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기다란 무도 나도 당근도 나고 컬리플라워와 배추와 고수, 상추도 구할 수 있다.
자원이 원채 부족하다보니 요리라고 해봐야 상추정도나 날로 먹고 나머지는 뭉근하게 끊여서 카레가루 한스푼쯤 넣고 간하면 끝이다.
옅은 카레향과 채소 특유의 맛이 어우러지는데, 종종 한국의 나물 비슷한 식감을 낼 때도 있다. 고추나 하나 달래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적어도 내 입에는 간이 딱 맞는다.
차린건 없는데, 매 끼니 식욕은 또 왜 그리 왕성한지.
August 16, 2023 at 5:10 AM
레에서 가장 높은 나무는 포플러다.
고도 탓인지 기후탓인지 지상에서 보던 포플러랑은 좀 다르다. 멀대같이 하늘로 오르기만 하는데, 바람이 부는 날이면 마치 갈대처럼 좌우로 흔들리며 라다크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농가 숙소의 채마밭에 앉아 바람에 흩날리는 포플러와 떠가는 구름, 그리고 새파란 하늘만 봐도 한나절을 훌쩍간다. 사실 이게 라다크에서 가장 일상적인, 그리고 가장 누리고 싶은 하루다.
직업상 늘 바빠서 문제지만......
August 16, 2023 at 5:03 AM
아침 산책.....
참새랑 잠자리 봄...--;;;
400mm(환산 800mm)사서 고작 한다는게...ㄷ ㄷ ㄷ
August 16, 2023 at 12:18 AM
이거 주으면 악귀 씌임? 아침 산책길에….
August 15, 2023 at 11:39 PM
취임후 처음인가?
아버지가 마지막 선물을 이렇게 줬다고 생각해야 하는건가?
August 15, 2023 at 5:22 PM
광교 호수공원에 뭐 이상한게 생겼네.
August 15, 2023 at 9:41 AM
레 시내를 내려다보는 왕궁 위에 곰파가 하나 있고, 그 옆으로 룽타가 걸린 언덕 하나가 있다.

룽타가 뭐냐면 저 원형 색색의 깃발들이다.
자세히 보면 깃발안에 글자가 인쇄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뭐냐면 티베트 어로 된 경전이다.

원래 초기에 만든 종교는 좀 빡세다. 그야말로 인생을 달리 살겠다는 결의로 가득찬 사람들이나 모이는 결사체에 가까웠다 대중들을 살핀답시고 대중화의 길을 걸으며 결국 망하는 것 같다.

저 깃발속 인쇄된 불경이 바람에 날리면 부처님의 말씀이 세상으로 퍼져나간다는 뭐 그런 믿음이다.
August 15, 2023 at 4:12 AM
허허허 아이폰 15Pro칩이 M1, 혹은 제온달린 아이맥 프로 8코어보다 빠르네. 이러면 M3가 M1대비 50%는 빨라진단 말인데……내가 컴 기변 기준이 보유기종 대비 50%인데..ㄷ ㄷ. 기준을 100%로 바꿔야겠네. 그나저나 진짜 대단하다.
August 14, 2023 at 12:35 AM
기본적으로 고산 사막지대라, 농사가 가능한 지역은 인더스 강 계곡과 그 계곡의 지류에서 1년중 4-5개월뿐이다.
티베트 본토도 그렇지만 도로가 연결되기 전까지 이 일대에서 푸른 잎의 채소는 정말 귀했다. 지금은 인더스강에 소수력 발전소가 생기면서 물 공급도 과거에 비해 수월해졌고, 덕분에 전기도 비교적 잘 들어온다(90년대 말에는 하루에 8시간 전기 들어오면 운 좋은 날에 속했다.) 사진은 레의 한 농가의 농사짓는 모습. 쟁기끄는 동물은 소가 아니라 죠다. 참고로 소와 야크의 교잡종을 죠라고 한다. 소는 이 높이까지 못 올라온다.
August 14, 2023 at 12:01 AM
레는 라다크 지방에서 제일 큰 도시이지만,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진 않다. 면적은 6.6㎢. 서울에서 제일 작은 구가 중구인데, 여기 면적이 9.96㎢쯤 되니 중구보다 30%작다. 인구는 3.3만. 다시 말하지만 라다크 지방에서 여기가 제일 큰 도시다.
참고로 라다크 지방은 59,146 km²로 대한민국의 60%쯤 되는 작다고는 할 수 없는 크기다. 물론 인도는 각 지역이 원채 커서 이정도면 초미니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만. 라다크 전체 인구는 약 28만명쯤? 즉 최대도시 레에는 라다크 인구의 약 12%가량이 산다.
사진은 레 시내
August 13, 2023 at 11:57 PM
01 라다크 Ladakh

아마 알치에서 레로 가는 길가에서 찍었던 것 같다. 레로 오르는 길은 구비구비 골짜기와 골짜기를 이어달리는 위험천만한 길이지만, 막상 위로 올라오면 고원 평지가 펼쳐진다. 특히 험한 마날리-레 구간과 달리 스리나가르-레 구간은 조지라만 넘으면 대략 평탄하다.

이 사진은 사계절에서 나온 '환타지 없는 여행'의 표지에도 썼던 사진이다. 캐논 20D시절 메모리 카드 용량 압박에 JPG로 찍어 보정도 안먹고 좀 그렇다.
August 13, 2023 at 11:49 PM
긴축이라 수제비 묵는다 이거뜨라.
August 11, 2023 at 5:05 AM